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인천미추홀지사 1곳을 전자카드 전용지사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미추홀지사에서는 해당일 이후 마권의 현금 구매가 전면 중단되며, 모바일 앱 ‘전자카드4.0’을 통한 마권 구매 또는 발매기를 이용한 계좌발매만 가능해진다. 발매기를 통한 구매권 구매 및 마권 구매도 원천 차단된다. 전자카드는 경마 사업장내 모바일 베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2014년 ‘마이카드1.0 앱’ 서비스 런칭 이후 두 차례 신규 개발을 거쳐 2017년부터 ‘전자카드3.0 앱’ 서비스를, 금년도 7월 1일부터는 ‘전자카드4.0 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자카드4.0 앱’은 현재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카드 주요 서비스로는 마권구매, 좌석예약, 경주정보, 멤버십 등이 있으며, 마권구매 시 구매상한이 경주 당 10만원으로 철저히 준수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건전발매 수단으로서 전자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전자카드 전용지사 시범 운영을 통해 구매상한 기능을 갖춘 전자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경마고객의 과도한 베팅을 예방하는 등 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의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만 3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57만 1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와 포획인력(염소만 해당)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소 사육 농가는 일제접종 후 신속히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 등에 개체별 백신접종 여부를 신고·등록하여야 하며, 정부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제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 · 이상준 수의사가 찬성률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하였으며 9월 28일 ~ 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장기 추진 공약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 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대공수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공수협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되어 공백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10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승진 인사발령을 했다. <승진> ▲연구위원: 임영아
한국양계포럼(회장 오세을)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3세미나실에서 지속 가능한 한국양계산업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오세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대금과 에너지, 환율 폭등으로 우리 축산이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와중에 한국양계포럼은 산란계 통계 분석과 사양관리, 소비자 관점에서의 계란 등 양계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특별 강연을 통해 양계산업은 완전식품인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재 남아 있는 양계인들 이라도 잘 되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성 하농연구원은 산란계 사육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건국대학교와 공동개발한 난각분말과 다목적 복합생균제인 바이오칼슘을 통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와 난각강화, 산란율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란계 중추에 실험을 한 결과 관절 강화에 큰 효과가 있고 장 발달과 폐사율 감소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대 효과로 산란율과 난중 개선, 난각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이 있으며 이를 경제적 효과로 분석해 보면 10만수 기준으로 월 1천1백52만원의 경제적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
■ 국장급 승진 ▲ 박선우 감사관 ▲ 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 국장급 전보 ▲ 서해동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 박성우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및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경기(강원 철원 포함)·인천의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8일 17시부터 30일 17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철원 포함), 인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전국 모든 돼지농장(5,355개 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발생 농가 주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현황 등 환경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금돈 돼지문화원(이하 ㈜금돈)은 지난 23~25일에 걸쳐 3일간 강원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원주삼토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참가해 큰 인기를 끈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였다. 원주에서 최초로 시작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삼토(三土)페스티벌’의 이번 슬로건은 ‘원주에서 즐기는 팜파티’이다. 이번 행사에서 금돈은 숯불구이존을 운영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 생산하는 ‘치악산금돈’을 바비큐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한걸음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축산동물체험존을 마련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금돈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한돈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는데 이번 삼토페스티벌을 통해 소비가 활성화 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돈은 지난 22일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내 ‘치악산금돈’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치악산금돈’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고기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한우를 더 맛있게 그리고 멋지게’라는 주제로 한우생산자와 유통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우유통바이어대회는 한우농가와 유통업계 간 소통하는 자리다. 한우 소비시장 최일선에서 한우의 가치 제고와 소비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스토어, 한우유통업체 판매바이어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우의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토르망치를 연상케하는 ‘한우정강이 바비큐’, 설깃살을 브라질 피카냐처럼 정형한 스테이크 ‘한우피카냐’, 아르헨티나 전통바비큐를 한우짝갈비로 구현한 ‘한우 아사도’ 등 한우 비선호부위를 재탄생시킨 바비큐 메뉴를 선보였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를 더욱 가치있게 소비하기 위해 바이어분들게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이 준비한 시도가 바이어분들의 시선에서 더 발전되거나 새롭게 재탄생된다면 한우고기의 다양한 소비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되어, 29일 오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판정하였으나, 실험 기자재 오염 등이 의심되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29일 오후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중수본은 29일 04시부터 10월 1일 0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9일 13시부로 해제한다. 다만,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광역시에 대한 28일 17시부터 9월 30일(금) 17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은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