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대표이사 윤각현)는 지난 4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 기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각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은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입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기업 등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심사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체계적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앞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직원들과 경마고객들에게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시스템코리나 인력개발원과 (사)안전보건진흥원의 컨설팅을 거쳐 안전보건매뉴얼 및 한국마사회 안전황금률(안전사고 예방지침)을 제작한 바 있다. 임직원 1,400여명의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선포식에는 모·자회사가 함
권역화 기존 6개권역→4개권역 조정 신규지역 ASF 추가 발생시 단계별 권역확대 지정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농식품부에서 현장 개선 요구들을 반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정책 개선방안에 대하여 환영에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그동안 과도하고 불합리한 ASF방역정책으로 인한 현장의 피해상황과 어려움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건의해 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권역화 지정·운영방안이 개편됐다. 권역화를 기존 6개 권역(경기남·북부, 강원남·북, 충북북부, 경북북부)에서 4개권역(경기, 강원, 충북, 경북)으로 조정하고 신규지역에서 ASF추가 발생시 단계별 권역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같은 도내 권역화로 인해 생겼던 출하, 분뇨, 사료 이동제한들이 대부분 해소되어 현장의 불편함이 개선됐다. 이밖에도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운영방안 개편을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과학적 살처분 범위 설정체계(역학적 특성, 농장 유입 위험도 등)를 마련하여 무분별한 살처분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방역대를 최초 발생후 30일은 유지하되, 지속 동일지역에 발생할 경우 미흡사항 보완 뒤 제한조치가 일부 완화됐다. 손세희 회장은 “그동안 과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빛, 어둠 그리고 생물)’프로그램을 오는 8월 23일, 24일 이틀간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야간 특별전시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빛, 어둠 그리고 생물’을 주제로 특별전시와 실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에는 빅토리아수련 (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기획되었고, 반딧불이 체험과 광릉숲 야간곤충 관찰,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에 출연금 6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소송 등 무료법률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217억원(정부출연 20억원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양기관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25,045명의 농업인에게 1조 8,460억원에 달하는 법률구조 혜택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4,631여명의 농업인에 대하여 약 684억원의 무료법률구조 혜택을 지원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62회에 걸쳐 2,725여명에 대하여 무료 법률·소비자 보호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농협은 농협 내부 변호사들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남지역 공공기관 다수가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농기평의 올해 단체 헌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헌혈증 또한 수혈이 필요한 긴급 환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농기평 직원들과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명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수현 원장은 “다수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한 노력이 극대화 되었을 것이다. 우리 직원들과 참여한 모든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것이며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협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 54MW에 대한 제도 참여 제도 참여 정산금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재투자해 농업인에게 환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KT(대표 구현모)와 4일 나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의 54MW에 대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26개소* 94MW 규모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 및 500kW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54MW)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 플랫폼에 수용함으로써 국가 전체 전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도입된 제도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고 당일 일정범위의 오차율 이내로 이행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안정적인 예측값을 생성하고 최적의 수익성을 확보해 수익금을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직접 시행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경우, 사업 규모의 5%를 마을발전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특징을 비교했다. 번식 암소의 음수량은 경고단계에서 양호단계보다 59% 많았으며, 풀사료 섭취량은 15.6% 적었다. 또한 분당 호흡수는 4배 정도 높았으며, 직장온도는 0.5도, 반추위 온도는 0.4도 더 높게 나타났다. 생식기 내 미생물 조성과 관련, 경고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황체형성호르몬 분비를 늦춰 배란이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 암소의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육 농가의 적극적인
한국마사회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krafm, 대표이사 윤각현)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를 3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기획본부장(1명)으로,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경영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들을 관장하게 된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성, 리더십 등 기업가적 능력을 보유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경비업법에 따른 결격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11일(목) 오후 4시까지 현장 접수(월, 화 휴일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정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인사노무팀(☏ 031-349-6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2019년 설립되어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약 1,400명의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용역 직원들을 2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주말 제외) 한돈몰 인기 품목(3종) 및 추석 선물세트(8종)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깜짝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돈 등갈비(500g), 초벌 훈제 막창(300g), 훈제 등갈비(200g)+막창(300g) 3종을 각각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미리 만나는 추석 선물세트는 총 여덟 가지의 구성으로 마련하였으며,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상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한돈몰’에서 한돈몰 회원에 한해 랜덤으로 구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인 만큼, 온 국민이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석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로 인해 ‘열섬현상’과 ‘열돔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숲속놀이터(유아숲체험원)’가 여름철 폭염 시기에 유아·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수도권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어 여름철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숲속놀이터(유아숲체험장), 도심공원(어린이공원), 도심 3곳의 대기 온·습도와 피실험자의 얼굴표면온도를 한낮 12시부터 16시 사이에 10회씩 열화상카메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얼굴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숲속놀이터에서 35.6℃, 도심공원에서 37.0℃, 도심에서 38.4℃로 측정되었으며, 도심에서보다 숲속놀이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열스트레스지수(PET)를 분석한 결과, 도심에서는 38.7℃, 도심공원에서는 37.3℃, 숲속놀이터에서는 33.2℃로, 숲속놀이터에서의 열스트레스지수가 도심보다 약 16.5%가 낮게 나타났다. 열스트레스지수 PET(Physiologically Equivalent Temperature)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