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분당 본사에서 “2014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을 열고, 자문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순천대학교 양철주 교수 ▲친환경 축산과 동물복지형 IT 첨단 양돈, 서울대학교 백명기 교수 ▲한우산업의 전망과 생산성 향상 방안,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최희철 과장 ▲ 가금 연구 동향과 금후 방향,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 ▲ PRRS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 동향 또한 축산·사료 학계의 최신 연구 동향을 토대로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한국 축산의 연구와 발전에 힘써주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가 고급육 생산을 목표로 비육사료 신제품 「안심愛한우」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 비육사료 제품(안심한우 골스·스타 시리즈 18개 품목)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면 개선하여 기존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 강화했다는 것이다. 이전 안심한우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은지 5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의 주요 개선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품질 상향조정이다. 축산농가의 지속적 개량 및 사육환경 개선에 따른 배합사료 영양소 요구량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심愛한우 시리즈 전 품목에서 기존보다 TDN(가소화 영양소 총량) 함량을 1% 상향 조정하고, 옥수수 함량을 현행대비 10%, 코팅면실과 루핀을 현행대비 20% 증량하여 품질을 더욱 개선하였다. 두 번째는 친환경 전용사료로 설계되었다. 농협사료는 친환경사료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메탄저감형 사료개발 연구하여 이번 신제품에 적용하였다.또한 기존 제품군에 없던 제품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우량 송아지 육성 전용사료인 「어린송아지-슈퍼」와 육량, 육질개선 탑드레싱인 「마블-부스터」가 그 두 제품이다. 「어린송아지-슈퍼」는 조단백 17% TDN 73% 수준으로 EP처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배합사료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배합사료 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축용 배합사료는 사료업체와 축산농가 간의 직거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동일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거래조건에 따라 농가별 판매가격이 달랐고, 이로 인해 축산농가는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을 얼마나 비싸게 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지 알 수 없었고, 다른 유사한 제품과의 가격 비교를 할 수가 없었다.농식품부는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시행을 통해 축산농가가 배합사료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와 같은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시행되는 ‘배합사료 가격표시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표시의무자: 「사료관리법」 제2조제9호의 판매업자② 표시대상: 국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의 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양축용 배합사료(단, 주문용 배합사료는 제외)③ 표시방법: 매월 5일부터 익월 4일까지 제품별 전월 평균 판매가격을 가격표시판 등을 이용하여 판매장소에 표시④ 정보 제공방법: 축종 단체가 가격 정보를 종합하여 축산농가에 제공⑤ 이행실태 점검: 농관원 또는 시·도지사에게 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올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채종단지에서 수확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보급종 20톤을 건조, 수매, 정선 과정을 거친 후인 12월 중순부터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환경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 에 강하며, 생육 후기까지 녹체성이 우수하다.옥수수 적정 파종시기는 평야지에서는 4월 상순, 해발 600m 이상 산간지에서는 5월 상순경이다.사일리지용의 경우 이랑나비는 60㎝, 포기사이는 25㎝가 적당하다(6,500포기/10a).사료용 옥수수‘광평옥’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소재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산 풀사료를 ‘사료가치 정밀분석기법(CNCPS)’을 이용해 평가한 결과를 소개했다.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개발한 ‘사료가치 정밀분석기법’은 사료 내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분해 속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젖소의 산유능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지면서 영양 요구량도 늘어 낙농농가에서 보다 정밀한 영양 급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만들어졌다.이번에 분석한 풀사료는 국내에서 많이 생산·이용하는 옥수수사일리지, 호맥, 볏짚,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총체보리 등 모두 6종이다.분석 결과, 조단백 함량은 2개 지역(충남, 전남)에서 수집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13.42%, 13.39%로 지역차 없이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수단그라스의 조단백 함량은 3.90%, 6.20%로 다른 품종에 비해 지역 간 편차가 컸다.조지방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스라스가 2.44%, 2.99%로 다른 풀사료에 비해 비교적 균일하고 높은 결과를 보였다. 비단백태질소화합물(NPN)1)은 볏짚을 제외한 다른 품종에서는 20.88%~68.31%/CP로 전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조단백 함량이 높아 비단백태질소화합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 15지구(영업이사 유현덕)는 전남 장흥군 장흥군민회관에서 ‘2014년 퓨리나 한우 시장 상황 분석 및 전략발표 회의’를 개최하고 퓨리나 한우 TMR 육성우 HQ를 소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장흥 한우 사업을 위한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현덕 영업이사는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육성우의 영양 및 사양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한우 산업의 핵심 지역인 장흥의 한우산업과 연계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퓨리나사료가 될 것이다.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하여 풍요로운 장흥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우시장 및 전략발표에서 임지훈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생산 지표들을 분석하여 향후 한우 사육두수 및 경락단가를 예측하는 한편, 지역별 한우·거세우 등급 출현율을 분석하여 한우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쟁력 있는 한우 산업을 위해서는 고급육의 생산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육성기간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급여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한우농가 수익성 향상과 한우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퓨리나 한우 TMR 육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2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59개 농장에서 59두의 한우 거세우를 14일에 출하하여, 16일 ㈜협식식품에서 우수축의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경진대회 심사 기준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총 6두의 시상축이 선정되었다. 최고육량상 가야목장 김수경, 최고 등심상 현도농장 임상호, 동상 서경한우목장 강용신, 은상 워워축산 함형민, 금상 두원농장 류중원, 대상 기린농장 한기종으로 총 6분이 수상하였다. 특히 대상을 차지하신 한기종 사장님은 도체중 534kg 지육판매대금 총 20,826,000원을 기록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전체 59두의 출품우에 육질등급은 1++등급 37두 (62.7%), 1+등급 18두(30.5%), 1등급 4두(6.8%)을 기록하였고, 판매가는 6,114,808원에서 20,826,000원으로 평균 8,520,230원이라는 결과를 내었다. 작년에 비해 많은 두수가 출하되었고 전반적으로 높은 육질 등급(1
중부지역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위에 강한 새 품종 개발과 벼 수확 전 IRG 파종 기술을 보급한 결과, 경북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IRG 국산품종 종자 보급량은 2008년 61톤, 2010년 334톤, 2012년 1,086톤, 2014년 1,500톤(추정)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기준 IRG 종자 자급률은 33%에 달한다.중부 지역의 파종 적기는 9월 하순께로 풀사료를 늦게 파종하면 겨울나기가 어렵기 때문에 호밀만 일부 재배해 왔고 추위에 약한 IRG는 거의 재배할 수 없었다.농촌진흥청은 수입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한 국산 새 품종(12품종)을 개발하고 보급에 힘써왔다.‘코윈어리’ 등 조생품종은 이삭 패는 시기가 5월 6일께로 만생종보다 15일 이상 빨라 중부 지역 논뒷그루 재배에 알맞다.조생품종 위주로 10개 업체에 8품종을 기술 이전해 올해 1,500톤 이상의 국산 종자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중부 지역의 IRG 재배 확대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보급한 성과다.농촌진흥청은 ‘벼 입모 중 IRG 파종 재배기술’을 개발, 2012년 중부 지역에 처음 도입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일 충북 진천 장미뷔페웨딩홀에서 ‘팜스코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여명의 낙농가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전목장의 우수한 사례를 통해 낙농목장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팜스코 우수목장 중 하나인 이전목장은 1984년 송아지 3두로 시작하여 현재, 현재 65두 착유, 두당 35.6리터를 납유하여 월평균 3,200여만원의 사료비 공제수익을 올리고 있는 우수목장이다. 특히 열악한 환경조건 속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전목장의 김주돈 대표는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팜스코를 믿고 함께 했고, 마침내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팜스코와 거래하며 지속적인 유량 증가와 유질개선, 그리고 번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주인호 팜스코 축우PM은 “세계적인 낙농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유량 6kg?규모 50% 상승을 통해 2.2배의 수익을 창출해내어, 낙농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두현 팜스코 지역부장은 “이전목장의 성공의 비결은 철저한 육성우 관리 및 환경관리, 영양관리에 있었으며, 앞으로도 팜스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는 현재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 및 TMF 사료를 대상으로 (사)한우협회 도지회의 도움을 받아 사료포대에 표시되어 있는 성분표시와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시행중에 있다. 1차 조사(총 38개)를 지난 5월에 실시하여, A사의 TMF사료 3개 제품과 B사의 TMR사료 3개 제품이 사료성분 함량중 수분함량이 표시치인 40%를 초과한 42.05% ~ 46.9%로 허용치 1.32%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해당 회사에 강도 높은 사료품질 관리를 요청하였고, 향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다시 함량미달이 발생할 경우 관할 시도청에 통보예정임을 알려 재발방지를 위한 사료회사의 동참을 유도하였다. 이후 8월달에 실시한 2차 조사(총 43개)에서도 1차 조사시 함량이 미달하였던 A사 제품과 B사 제품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여 수분함량이 27.55% ~ 39.88%로 표시치인 40%를 밑도는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나머지 제품들도 사료성분 표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5회로 12월까지 매달 사료성분 조사를 실시하며, 향후에도 매년 불시에 불특정 사료를 대상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