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호두는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활성화와 뇌 건강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겨울철 추위를 견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호두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호두의 소비가 연평균 9.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부들이 호두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 및 안전성 보다는 원산지와 품질로 수입산 호두보다 국산 호두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호두 구입처는 산지직거래를 통한 구매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경향은 젊은 층에서 SN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산지(産地)의 생산자와 직접 구매하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유통마진을 없애 저렴한 가격에 호두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볼수있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6차산업화 연구팀이 농촌진흥청과 협업 연구를 통한 ‘농식품 소비자 패널 조사 사업’ 수행에서 나온 결과로 주요 농식품 품목 중 임산물에 해당하는 품목을 따로 분리하여 소비트렌드를 분석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최근에는 임산물 구매가 임가와 SNS, 인터넷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청정 임산물 축제'를 개최했다. 밤·대추·감·잣 등의 나무열매와 표고·송이·목이 등 버섯, 산나물 등 전국 100여종의 우수 임산물 및 가공제품을 홍보·전시·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메인 행사장에는 약 50개 부스에서 100여종의 임산물과 가공제품이 전시 중이다. 또한 스타쉐프 ‘장진우’의 청정 임산물 요리시연과 임산물 수정과 나눔시식 및 한방진료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물구매 쿠폰, 표고재배키트, 등의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김남균 원장은"추수의 계절인 가을철 임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하였으며, 전국의 우수한 임산물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 사유림 발전연구회(회장김병구/산림조합중앙회상임감사)는 10월 28일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 관광호텔에서 “이제는소득이다”를 주제로 사유림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사유림면적은 전체 64% 산림중 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약210만의 산주가 사유림 경영활동을하고 있으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평가액은 126조원으로국내총생산(GDP)의 8.5%, 국민 1인당 249만원의 혜택을 주는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유림은 산림경영의 기초가되는 인프라구축과 산림경영을 위한 영급구조의 조정및 인공림으로의 전환등이 시급하게 요구 되고 있으며,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유림경영 활성화 대책과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산주·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선도산림경영지도팀장은 “사유림경영과 산림조합의역할”을내용으로 과거산림 녹화의 주역으로 산림계를 통해 연료림 조성과정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과 산림조합이 어떤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산림정책의 변화과정에서 연료림이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소개하면서, 산림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여 전담지도체계를 강화하고, 산림청의 사유림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 2016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가 21일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박람회 주 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에는 명예대회장인 이동필 전 농림식품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신원섭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등 2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석하였으며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산림조합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과 목재디자인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전승원의 전통예술공연과 산림문화 복원을 위한 꿩 날리기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숲과 산림은 우리의 역사이자 문화였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이고 생활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숲과 산림,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를 일깨고 잠자고 있는 숲속의 자원을 깨워 대한민국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자”고 박람회 개최 사유를 밝혔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관, 산림경영컨설팅, 귀산촌 안내, 산림장비 및 기자재 전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9일 열린 ‘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가 대통령상을, 산림병해충연구과 권태성 박사와 산림생명공학과 박응준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상범 박사는 유해물질 저감 성능이 뛰어난 탄화보드와 고품질 대나무숯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범 박사는 소각ㆍ폐기되는 목재제품을 활용하여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같은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습도조절과 전자파 차단기능을 가진 친환경 건축신소재인 ‘탄화보드’를 개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쓸모없는 대나무를 활용하여 고품질 대나무 숯 제조기술과 숯 성형체(침대판 등)를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특허기술의 기업이전을 통해 탄화보드 벽판재(차콜우드보드-성복테크)와 대나무숯침대(신비로 숯침대)를 제품화하여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및 새집증후군 제거 등에 기여했다. 산림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016년 산림환경 드론 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이 주는 상생, 미래, 청정'의 메시지와 산림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제시한 주제에 맞게 드론으로 촬영한 우수한 사진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산림환경 드론사진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fpi.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촬영시기의 제한은 없고, 1인(팀)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과도한 보정을 거치지 않은 원본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25일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대상(1명)은 산림청장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2명), 은상(3명), 동상(3명)에게는 한국임업진흥원장상과 상금 각각 50만원, 30만원, 15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임업진흥원 공모전 담당자(자원정보실)는 “산림분야에서의 드론활용 성과를 확산을 통해 정부3.0 실현에 앞장서고, 드론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28일 서울주택도시공사(강남구 일원동)본사에서 산림탄소상쇄사업의 탄소흡수량 인증 및 한국임업진흥원-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 상호 간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공헌형 산팀탄소상쇄사업자’로 등록하고 이를 계기로 서울시 보금자리주택지구(고덕·강일·상일동 일대) 조성지 51.8ha(518,382㎡) 면적에 친환경 미래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본 산림탄소상쇄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45년까지로 36년간 총 11,909tCO₂(연간 397tCO₂)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예정이다. 두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서 향후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생활터전 속에 탄소상쇄 숲이 조성되어 도심지 내 산림의 접근성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녹지공원 조성으로 주변지역 국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목조건축의 탄소저장 실현정보 교류, 산림탄소상쇄사업의 모델 발굴 등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확대하고자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산림탄소흡수량
최근 산림휴양 및 치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국유림을 중심으로 잘 가꾸어온 숲과 산촌마을이 가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의 연구결과 산촌마을 방문객들은 산촌생태관광이 도입되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여행경비를 지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촌마을 방문객 439명을 대상으로 산촌생태관광 도입 시 지출의향을 조사·분석한 결과, 현재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인 78,794원에 비해 약 2배가 많은 151,723원의 지출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산촌생태관광 수요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도시민의 88.1%가 산촌생태관광 체험을 위한 산촌마을 방문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촌생태관광은 산림생태환경 및 산림경관이 우수한 산촌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문화·체험·휴양자원을 연계한 산촌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산촌생태관광이 활성화되면 산촌지역의 소득향상과 도시민의 방문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은 2016년 추석 명절 기간 전국 192 다자녀 가정에 후원물품과 후원금등을 전달하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고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전국 회원 산림조합과 중앙회 지역본부, 지사무소 전체가 참여한 이번 2016 추석 명절 다자녀가정 지원활동은 산림조합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 192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추석명절 다자녀가정 지원활동은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및 지사무소를 비롯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이 참여하였다. 산림조합은 정책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직원 채용 시 다자녀 가정 지원자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출산 장려 지원금, 다자녀(3자녀 이상) 양육 직원 포상, 다자녀 가정 결연사업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문화 가정 지원, 소외계층 생활용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땔감 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의 사회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림과 바다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연구경험을 공유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원격 관측기술 개발은 물론, 피톤치드 물질인 식물정유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융ㆍ복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