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축산현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ICT기자재의 보급을 위해 축산용 ICT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인력 감소 등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축사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한 부식과 구조의 상이함에 따라 시설원예용 ICT기자재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축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팜 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진원은 국가표준1)1) 스마트 축사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KS X 3279) 및 단체표준2)2) 스마트축산 사양관리 기기 및 정보수집 제1부 ~ 제3부(SPS-FACT 0001-7293, 7294, 7295)에 등재된 축산용 내·외기 및 안전센서 19종, 사양관리 기기 25종에 대한 검정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축산용 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업체는 축산용 ICT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 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사업화에 활용이 가능하다. 농산업체는 타 산업분야에 비하여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에 인적·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설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계획하는 ‘유턴족’ 증가 한우자조금, 휴가철 맞아 힐링 여행지 및 지역의 특별한 한우 음식 소개 코로나19 재유행,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다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턴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지 선택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여행은 장소와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때 더욱 흥이 나는 법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한우 음식을 소개한다. ◆ 당일 도축된 신선한 한우 생고기의 맛! ‘대구 뭉티기’ 대구는 식도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다. 10味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지역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뭉티기(한우 생고기)가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뭉티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소의 사태나 우둔 부위를 뭉텅뭉텅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생고기를 말한다. 생으로 먹는 만큼 신선도가 중요해 당일 도축한 한우고기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생산된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육제품에 대한 기존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8.1.∼8.21.)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은 유럽연합(EU) 수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HPAI)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수입을 즉시 중단하고,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유럽연합(EU) 방역규정 및 우리나라와 당해 수출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면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그간 유럽연합(EU) 역내 수출국가에 대한 수입위험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국제기준과 국내외 사례를 고려할 때 청정지역 생산 동·축산물을 통한 가축질병 유입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히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규약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하는 수입위생조건(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국에서 HPAI 또는 ASF가 발생하는 경우 HPAI 또는 ASF 발생지역으로부터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
올해 원유가격 조정 협상위원회(낙농진흥회)에 나오지 않는 유업체를 규탄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유업체 규탄집회를 매일유업 평택공장(8.8~8.10/매일 12시)과 빙그레 도농공장(8.11~12/매일 12시)에서 전국 낙농가들이 모두 동참하여 개최키로 하였다. 지난 7월 28일(목) 정부가 돌연 한국낙농육우협회(이하 협회)와의 낙농제도 개편 논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협회는 8월 1일(월) 축산회관 회의실(서초동 소재)에서 긴급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역 낙농가들이 원유가격 조정 협상장에 나오지 않는 유업체를 상대로 집회 등 강경대응을 협회 집행부 및 도지회에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회장단회의에서 유업체 규탄집회를 열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에서 두 차례 원유가격 협상 참여여부를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본사에 공문을 통해 질의하였고, 남양유업만이 낙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여 상생을 위해 적극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혀 우선 금번 집회에서 남양유업을 집회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원유의 생산 및 공급규정’에 따라 통계청 우유생산비(5.24)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상반기 주요 성과보고와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상반기 설 선물세트와 복날 대비 삼계탕 판매, 식육 및 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억원 증가한 3,5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리고, 농협 계열사 매출증가와 공장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손익마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항상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진취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는 2일 오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및 사료값 대책 촉구! 축산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안성 축산인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시급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소속 양축농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축산인 궐기대회는 최근 치솟는 사료값과 무관세 수입 축산물로 인해 국내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 삼중고가 겹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축산물 가격하락 가속화에 따라 송아지 가격이 만원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사료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두 손을 놓고 관망하고 있다면서 사료값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사료값 인상과 관세 철폐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라고 전했다.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문을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금번 궐기대회를 마무리 짓고 해산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 발굴을 위한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를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당 농가를 방문하여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금년부터는 다양한 축종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특수가축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하였다. 현장평가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심의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농가에는 정부,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현장을 통해 국민에게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청정 환경조성 농가들의 사례를 공유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클린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레를 발굴하여, 친환경 축산이 모든 축산농가로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는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인 뉴트리나(대표 박용순)의 대표적인 한돈 시상식이다. 그 중 최고의 상인 ‘올해의 농가 시상’ 기준은 MSY 23두 이상, 총 사료요구율 3.0이하, 1등급 이상 출현율 75% 이상이라는 고성과 부문 3가지 모두를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의 농가 수상’에 3개 농가 선정(Award of the year) 지난 7월 진행된 제 3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 수상자는 총 24개 농가이며, 중 3개 농가가 올해의 농가를 수상했다. 평균 성적은 MSY 28.3, 사료요구율 2.87, 1등급 이상 78.7%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성적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농가는 바로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에 유재덕 대표, 성일종돈에 최영기 대표, 로뎀축산에 주철수 대표이다. 이들은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지역 기부활동을 뉴트리나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 뉴트리나 아너스N클럽 24개 수상 농가의 총 출하두수는 작년보다 6만두 늘어난 35만두이며,이를 환산하면 대한민국 국민 72만명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달 28일 전라북도내 시·군·구 지자체 축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란이력제에 대한 안내 및 합동점검 방법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수집판매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합동 점검은 이번 달 내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광영 지원장은 “가금류 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아울러 축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관내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