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은 오는 22일 ‘돈사의 소리를 들어보세요(Listen to your farm: The sound of success)’라는 주제로 ‘사운드톡’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 ‘사운드톡’은 동물약품이 아닌, 돈사 소리 감지 시스템으로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아시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아민 위슬러(Dr. Armin Wiesler)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밀 축산(Precision livestock farming) 기술 영역의 권위자인 다니엘 버크만(Prof. Daniel Berckmans) 벨기에 뢰번 카톨릭 대학 교수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기술지원 담당인 카르멘 알론소(Dr. Carmen Alonso)가 ‘사운드톡’을 개발하게 된 배경, 특장점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북유럽 마켓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인 폴 헤닝 라트켄(Dr. Poul Henning Rathkjen)이 덴마크의 ‘사운드톡’ 사용 경험을 공유한다. 사운드톡 사용 후 돈군의 호흡기 질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일 올해 10월말 개소 예정인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과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한화솔루션 이구영 대표이사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기관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조성될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여 자가 발전 전기를 활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협력해 주신 한화솔루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과 청년·창업농 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큐셀의 태양광 기술이 농업기술 혁신에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농업 모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이하 대공수협)은 현행 ASF 위기 경보 단계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대통령과 장관이 바뀌었지만 고위급 정부 공무원들의 탁상 행정은 지속되어 국민의 불편과 담당 전문 인력의 피로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입장문을 4일 발표했다.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 이후 3년째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ASF는 과거 아프리카에서 1920년대부터 발생해왔으며 대부분의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 남아메리카 등에도 과거에 발생해서 결국엔 대부분 근절이 되었지만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1960년대에 풍토병으로 되어 이 질병을 완전히 근절하는데 30년 이상이 걸린 점을 생각해볼 때 대공수협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ASF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거버넌스를 정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공수협은 국내에 ASF가 발생하기만 하면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현재의 시스템을 지적했다. 즉, 야생 멧돼지에서는 지속적으로 ASF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발생 지역 양돈 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에만 ‘심
드라마 ‘오징어게임’처럼 세계인들에게 '이정재 라면’도 통했다. 하림은 올 상반기 동안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을 개척해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장인라면이 국내 출시되고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과 K-푸드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동남아시아 팬들 사이에 이른바 '이정재 라면'으로 불리면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출시 직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두 달 여 동안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에서 제품 문의와 발주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와 수입 요청 문의는 더욱 늘어났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힘입어 2대의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2종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까지 첫 수출되면서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한 금액의 13배까지 빠르게 늘어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보존료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고 소고기, 닭고기와 사골을 20시간 고와 만든 진한 국물 소스와 제트노즐 공법으로 말린 쫄깃한 건면으로 차별화한 2세대 라면 제품으로서 국내시장에 이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토핑 요거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의 신제품으로 5가지 곡물을 그대로 구워 담은 ‘비요뜨 더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2004년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인 '비요뜨'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현재까지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초코크리스피 등 총 6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통해 토핑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요뜨 더 그래놀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식에 더 최적화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풍부한 국산 원유를 함유한 플레인 요거트에 현미, 귀리,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5가지의 슈퍼푸드 곡물을 한 데 담았고, 곡물 본연의 맛을 위해 튀기지 않고 그대로 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최근 2~3년새 토핑 요거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서울우유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꺼번에 섭취하기 힘들었던 고급 그래놀라 토핑을 한 데 담은 신제품 더 그래놀라가 편리한 섭취는 물론 맛있고 건강한 한끼 식사대용식으로 많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재한 외국인 K-Food 품평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28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선도업체 45개사와 캐나다·멕시코·독일 등 신흥시장 7개국 바이어 48개사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주선해 총 165건 상담, 1,4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편, 29일에 진행된 재한 외국인 대상 K-Food 품평회는 수출선도업체 33개사의 제품을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품평단원 62명에게 사전 배송해 직접 맛을 보게 한 후, 온라인으로 실시간 품평을 듣고 해외 현지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유익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품평단원 모집 당시 168명의 재한 외국인들이 몰려 K-Food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흥시장 진출에 동참할 수출선도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 유망품목을 신흥시장 바이어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수출상담회를 개최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과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식량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7개 국립연구기관(이하 국립연)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사업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연은 협약에 따라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창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 활기찬 농산어촌 실현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과학기술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5월 24일에도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박규은)와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의 진단·예방을 위한 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 13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인의·수의 법의학 협업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4일 오후 2시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3개월)까지 진행한 ‘2021년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한돈자조금에 대한 경제적 성과분석, 대/내외적 성과분석, Buzz Big Data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2021년 한돈자조금에 대한 경제적 성과분석 결과, 2021년 자조금 1원당 한돈 농가 수입 증가액이 10.57원 증가(2020년 6.9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조금 세부 사업별 1원당 경제 효과는 소비홍보 6.01원, 수급안정 1.26원, 교육정보제공 2.79원, 유통구조 0.50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농가 수입액은 약 7조 7,644억 원으로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인한 농가수입 증가액 1,929억 원이 더해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농가수입액 중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편 자조금 사업에 따른 소비량 증가분은 연간 31,448톤으로 전체 126만 7천 톤 대비 2.5%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대/내외적 성과분석은 전체 150명의 농가(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일반농가) 및 총 2,000명의 전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선거관리사무국’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가졌으며, 농협중앙회는 2023년 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 및 운영 ▶조합원 자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거에 대비하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있을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이며,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 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현장에서 주도해 나갈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이번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 참가 5일부터 4일간 농촌재능나눔 활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일대에서 ‘2022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일곱 번째 행사로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의 젊은 청년과 농촌 마을 주민이 만나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올해는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료활동(한방), 물리치료, 마을 벽화 그리기, 머리 손질, 안경(돋보기) 맞추기, 소방 안전 점검, 아동교육 프로그램,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은엽 농촌사회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