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는 11월 1일(수)부터 11월 5일(수)까지 GS리테일, 농협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등 한우전문판매장에서 대대적인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1월 1일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 모든 소비자들이 다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다.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에 전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행사기간 동안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시중 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안심, 채끝 (5,460원), 불고기·국거리(2,800원)> 한편,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 할인행사’와 더불어 1일(수)부터 4일(토)까지 4일간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 1등급 이상 한우고기 1인분(200g 기준)을 1만원대에 즐길 수 있으며 아울러 한우 생산농가가 직접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고기굽는 방법 시연과 동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하여 1일 서울 성동구 소재의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전국의 10만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에서 행사 경비를 지원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 숯불구이 축제 현장에서 한우를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실속있는 행사이다. (상차림 비용 3,000원은 별도) 축제 기간 동안은 4개의 판매업소(갈비구락부, 완주협동조합,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주)태우그린푸드, ㈜포천한우백년)가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품목은 100g당 구이류(등심 1등급 5,600원, 1+등급 6,800원, 1++등급 7,700원, 채끝 1등급 6,200원, 1+등급 7,100원, 1++등급 8,000원), 불고기(우둔, 설도, 앞다리 1등급 2,700원, 1+등급 3,000원, 1++등급 3,200원), 국거리(목심, 사태 1등급 2,600원,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스테이크(보섭살, 꾸리살
세계 최고의 맛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한우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한우 생산자 단체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홍콩지역 육류 유통 바이어 및 현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우 산업 현장 초청 투어 행사를 가졌다. 홍콩 현지 유통 바이어들에게 국내 한우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홍콩 유통 바이어 16명과 현지 언론 4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우연구소 등 한우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단계는 물론 세계 최고의 맛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련 기관들의 노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콩지역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 한우의 수출이 처음으로 성사된 후 큰 인기를 끌며 인근 중화권 및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차례로 방문한 홍콩 바이어들은 위생적인 한우 도축 라인과 가공 시스템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한우등급판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국내 한우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투어 참가자들은 축산
최근 정밀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축산 분야에서도 빅데이터(거대자료)를 활용한 정밀 사육 기술이 나와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5년간의 연구 끝에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을 활용한 정밀 사양(기르기) 기술’을 개발했다. 유전체 유전능력(육종가)은 좋은 도체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 능력으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육질등급 등 경제형질이 우수한 한우를 조기에 분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참조집단 2,600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1마리당 5만 개의 유전체를 확보하고, 도축한 뒤의 성적과 비교?분석해 우수한 육질을 만들 수 있는 ‘육질형 유전체’ 42,000개, 고기 양을 늘릴 수 있는 ‘성장형 유전체’ 40,000개를 선발했다.이를 바탕으로 한우 160마리를 ‘육질 유전능력’이 높은 집단과 ‘성장 유전능력’이 높은 집단으로 분류한 뒤, 고?저 영양 사료를 먹여 시험 사육했다.30개월령에 도축한 결과, 기존 방법에 비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육질형 선발집단이 17.5% 향상됐고, 육량 A등급 출현율은 성장형 선발집단이 5.2% 향상됐다. 유전정보를 이용해 육질형으로 분류한 경우에는 조수입 7.5% 향상으로 1마리당
국회에서 열리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우협회는 20일 오전 9시 철저한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의 적폐를 청산해 줄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촉구했다. 기자회견장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현재 농업이 풍전등화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농업·농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농협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열리는 국회의 농협 국감에서 농민과 농업이 살 수 있게 농협 적폐청산을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황엽 전무는 농협중앙회는 농민은 뒷전이고 오로지 중앙회만을 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고전국한우협회를 필두로 농협중앙회의 적폐가 청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는 지난 9월 개최한 ‘1차 농협적폐청산 릴레이 집회’에 이어 오는 11월 중 농민단체와 연대하여 ‘농협 적폐청산 촉구’ 집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사랑말 한우-국화 축제가 지난 21일과 22일 열려 한우 드라이에이징 시식회와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물 사어버 경매가 가능한 MPS TV 인터넷 방송국이 개국됨에 따라 한우에 대해 산지직거래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태우그린푸드는 지난 19일 MPS TV 개국식을 갖고 사업 설명을 통해 향후 출하자의 한우 지육을 육가공업체 등 구매회원에 사이버 경매을 통해 판매하고 나아가 정육점이나 소비자에게도 직접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년 제 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충남 천안 광신농장 유인상씨가 수상했고수상축은 두당 6천336만여원의역대 최고가에 낙찰되었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도체중 528kg, 등심단면적이 130㎠, 1++A)의 단가는 지육 kg당 120,000원에 낙찰되어경매가격 63,360,000원, 역대 최고 가격을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에서 구매하였다. 한편 전시회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25~28일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축에 대한 시상식은 26일(목, 오전 11시) 개최된다.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자 명단 시상구분 훈 격 수 상 자 지 역 정 부 대통령 유인상 천안 국무총리 최삼호 경주 주최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권태민 양주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남임 정읍 전국한우협회장 류재성 옥천 유관기관 농촌진흥청장 이은석 동두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박진근 홍천 축산단체협의회장 김창섭 양평 후원기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전광식 경주 주관기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장 이병환 가평 특별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육질우수) 배석한 정읍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육량우수) 김병기 사천
해발 800미터 대관령에서는 지금, 한우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한우연구소는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앞서 옥수수 담근먹이와 마른 풀사료를 생산하고 축사 청소와 시설물을 점검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자리한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바람이 강할 때는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 찬바람이 불어 더 이상 풀이 자라지 않는 10월 말이면 한우는 풀밭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축사 안에서 겨울을 보내게 된다. 700여 마리의 한우들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약 6개월의 긴 겨울을 지내려면 옥수수 담근먹이 550여 톤과 마른 풀 450여 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먹이는 배합사료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정도(마른 재료 기준)가 들어 있어 영양가치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5월에 씨를 뿌리고 9월 줄기와 알맹이를 수확한 다음, 저장고에 40일 동안 보관하면 김장김치처럼 발효돼 소의 기호에 맞는 옥수수 담근먹이가 된다. 마른 풀은 봄·가을 일 년에 두 번 수확하는데 풀을 베고 난 다음, 약 3∼4일 동안 자연 상태에서 건조하고 둥글게 말아(롤 형태) 건초 창고에 저장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는 기술이 현장에 적용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의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송아지 600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유전능력을 예측해 유전체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지 455마리를 선발했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1차 선발(당대 검정)하고, 이어 자손의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후대 검정)하는 과정을 거친다.이 중 당대 검정을 앞둔 송아지의 경우, 그간에는 외모 심사와 친자 감정으로 탈락 소를 결정한 뒤 부모 능력만을 활용해 최종 선발해 왔다. 연구진은 2014년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보유한 당대?후대 검정 소와 씨수소의 유전체 자료를 분석해 한우 4,500여 마리로 참조집단을 꾸렸다.이를 활용해 당대 검정을 앞둔 송아지의 유전능력을 추정하고 추정한 유전능력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기존 방법(혈통)보다 12개월령 체중은 12%P, 도체중 17%P, 등심단면적 16%P, 등지방두께·근내지방도는 9%P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우 유전체선발 기술의 현장 적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차세대바이오그린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농협경제지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