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손잡고 기획한 ‘농협 백종원의 매콤느타리 제육볶음’이 26일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농협 백종원의 매콤느타리 제육볶음’은 농협 안심한돈 뒷다리살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손질한 느타리버섯, 대파, 양파 등의 신선한 국내산 농축산물의 원료에 백종원 대표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만든 제품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과 더본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농협이 공급하는 국내산 원료에 백종원 대표만의 레시피를 가미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에 농협도 적극적인 상품개발로 대응하며 국산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기획부터 출시까지 수개월간 양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니만큼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에서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70분간 ‘농협 백종원 매콤느타리 제육볶음’ 판매방송이 진행되며, 300g 제품 10팩을 59,900원에 판매할 예정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산 조사료의 다변화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화한 날씨로 덩굴류가 확산하면서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과 건강한 숲조성을 저해하고 있다. 산림피해 회복과 방지를 위해 제거되어 버려지던 덩굴 등 산림부산물이 한우의 업사이클링으로 국내산 조사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민단체와 정부가 상생협력하여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수입조사료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덩굴제거로 수집된 칡 줄기, 잎 등의 산림부산물은 일정장소에 보관된다. 이후 건조·가공 등 조사료화 과정을 거친 후 한우농가에 유통된다. 지난해 기준 칡 등 제거대상 덩굴은 4.5만ha로 산림 유해 덩굴제거를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24일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김상록 홍천군지부장은 남태헌 산림청 차장과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매화산경영모델숲에서 직접 덩굴제거 및 칡줄기 수거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하여 전국 닭·오리 등 가금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5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그간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17일 기준으로 진행률 58%에 달하는 전국 가금농장 3,310호를 점검했으며, 387호 농장에서 차단방역 미흡 사항 71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방역 미흡 사례로는 전실 관리 미흡(142건)이 가장 많았고, 울타리(114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113건), 방역실(85건), 차량 소독시설(64건) 순으로 가금농장 방역·소독시설의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미흡 사항이 가장 많은 전실은 농장 종사자가 축사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고,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장소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축사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전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바이러스가 농장 종사자의 손과 신발에 오염된 채 축사 안으로 들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실을 가축 사육시설과 구획·차단된 별도의 공간으로 설치하고 오염구역(전실 앞쪽)과 청결구역(전실 뒷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3일 오후 4시(베트남 시각 오후 2시), 현지 협력기관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교육훈련 사업의 장기 교육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며 현지 교육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교육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17인), 우수생 시상(6인), 소감 공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생들에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기관장 상을 수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추진되었으며, 수료생뿐 아니라 주 강사로 활동한 재배사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국장, 농정원 장철이 국제협력처장, 현지 협력기관장인 VAAS 응웬 홍 선 원장, 사업 관계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교육훈련 과정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카자흐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예방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수입 동물로 인한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서 동물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현재까지 반려동물(개, 고양이)과 가축에서 감염된 사례보고는 없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사례도 없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원숭이두창 감수성 동물인 원숭이는 올해에는 5월까지 수입이 없으며, 설치류는 ‘가축 외 포유류동물 수입위생 조건’(농식품부 고시)에 따라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특정병원체부재(SPF) 동물만 수입이 가능하고, 일반 설치류는 수출국 사육시설에 대해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수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반려동물(개·고양이)에서의 감염 사례가 없는 등 위험성은 낮지만, 해외에서 설치류에서의 감염 사례가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과 애완용 설치류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해 지자체·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대한수의사회 등과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시행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원숭이두창이 개·고양이에서 발생한 사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 '도드람한돈 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경기 시작전인 4시부터 1루 매표소 앞에서 푸드트럭과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푸드트럭에서는 도드람한돈 삼겹살로 만든 훈제 바비큐 1,000인분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SSG랜더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신제품 ‘도드람 어메이징육포’ 담긴 도드람 웰컴패키지는 준비한 1,000개 수량이 오픈 1시간만에 소진되며 야구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드람한돈 세트와 도드람 가공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는 경기 시작 직전까지 사람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밖에도 도드람 홍보모델 박하선이 시구에 참여하고,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도드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장내외 이벤트로 풍성한 ‘도드람한돈 데이’를 만들었다. 박광욱 조합장은 “최근 돈가가 상승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에 어려움이 있는데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이 도드람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우천 취소로 23일 행사는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스포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실적 상위 3명에게는 각각 순금 1돈, 상위 4~10위는 10만원 할인쿠폰, 상위 11~20위는 5만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싱싱이음 이용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규가입 후 첫 주문 시 2만원 할인쿠폰 지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천인을 입력한 경우 추천친구에게도 1만원 쿠폰이 동시에 지급된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앱 식자재몰로, 외식업소 등 구매자가 앱을 통해 발주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앱으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주문상품을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 내 싱싱이음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호점인 대전점을 오픈하였으며, 오는 30일에는 부산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반여·구리·강서점을 차례로 개장하여 사업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싱싱이음은 중도매인과 사업
<과장급 명예퇴직> ▲박홍식 명예퇴직 ▲서재호 명예특진(부이사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 21일, 안성 미리내 마을(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 둘레길과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체험휴양마을)은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찾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미리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재개를 돕기 위함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12명은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리내 마을 공규환 권역 위원장은 “농정원과는 2012년,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 홍보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처음 교류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농정원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온라인 마케팅 주민역량교육,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은 농촌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및 도농교류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한 전문기관으로 활약하며,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조경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남방 지역인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조성한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하고, 베트남 측은 응우엔 티 타잉 튀(Nguyen Thi Thanh Thuy)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 국장, 응우엔 홍 썬(Nguyen Hong Son) 농업과학원 원장, 응우엔 꾸이 즈엉(Nguyen Quy Duong) 농업부 식물보호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마케팅 등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온실 조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마케팅지원)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우리 기술로 한국형 시범(데모) 온실을 조성했다. 준공 이후 운영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현지 농업인과 교육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