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 제주의 햇살을 머금고 자란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 1위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아침에주스’ 2종 중 ‘제주당근’은 채소 특유의 맛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제주풋귤’은 감귤이 익기 전의 풋귤을 잘 익은 감귤과 블렌딩해 상큼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인 만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과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다”며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인 아침에주스가 신선한 품질의 원료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이 될 농생명 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종자검정, 조직배양, 종자 가공처리 기술과 유전자분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해온 본 과정은 현재 41개 대학 543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알찬 교육과정 구성, 전문성 있는 강사진, 최신의 시설 등으로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올해에는 학부생 1~2학년(2회), 3~4학년(4회), 대학원생(2회)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학부생 과정에는 종자의 유전자 분석기술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한 순도검정, 발아율조사, 테트라졸리움(TZ)검정 등의 종자검정 기술, 종자의 겉면 필름 코팅 등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 가공 기술 등 종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 중심의 다양한 실습으로 종자 검정에 필요한 실험기기들도 직접 사용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학원생 과정에는 학부생 과정을 포함하여 종자산업 분야의 지식재산권인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종자 수분검정, 형광프라이머를 활용한 품종식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 이번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는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 집행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상대 후보인 상하니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회장과의 선거결과 임기 4년의 ICAO 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세계 농업 협동조합들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24년째 단독 추대 형식으로 ICAO 회장기관을 맡아왔으나, 국제무대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 협동조합들의 노력으로 금차에는 선거를 통해 회장기관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이성희 회장의 당선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농협의 위상과 리더십이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회장은 소견발표를 통해 ▲개발도상국 협동조합 초청연수 및 임직원 ICAO 서울 사무국 파견근무 기회 제공 ▲개도국 우수학생 농협대학교 유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산밀 수급안정을 위해 2022년산 국산밀 정부수매를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산밀 정부수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수매 계획물량은 전년 매입량(8,401톤)보다 102% 늘어난 17,000톤으로 수매품종은 금강, 새금강, 백강, 조경 4개 품종이며, 수매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40kg당 39,000원(‘양호’ 등급 기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밀 생산농가의 편의성과 국산 밀 품질 제고를 위해 매입 방식을 개선한다. 첫째, 밀 수확 이후 농가의 건조·보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수매시기를 전년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기고, 20일 이상 소요되던 사전품질검사(단백질 분석 등)도 검사방법을 개선해 7일 이내에 가능하게 했다. 둘째, 밀 생산농가·법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매대금의 50%를 지급하던 중간정산금을 올해부터 90%까지 높여 지급한다. 나머지 차액도 전체 매입 완료 직후 조기 지급한다. 셋째, 밀 산물수매를 시범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으로 추진하는 산물수매는 건조시설이 부족한 농가에서 수확한 밀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7일, 식품벤처센터 내 입주기업들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 시장 공략을 위해 식품벤처센터 1층에 스마트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여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4K캠코더, 디지털스위쳐, 오디오믹서 ▲마케팅용 제품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DSLR카메라, 촬영용 조명 및 소품 등을 갖췄다. 스마트스튜디오는 식품벤처센터 내 입주기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그 외 청년식품창업지원사업 참가 팀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신청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벤처창업자들이 스마트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판로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과 벤처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중등 자녀 둔 4050 여성 소비자군에서 한우고기 평균 섭취량 높아 한우고기에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 등 성장기 필수 4대 영양소 풍부 올레인산 풍부한 한우 섭취 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 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육류산업박람회 ‘미트엑스포(MEAT EXPO) 2022’에 참가해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한돈의 우수성, 한돈인증사업의 주요 혜택을 소개하는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부스 참관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증사업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인증점에는 매출 활성화와 자부심을,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육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예비 창업자들이 한돈인증사업에 관심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5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에 새로 마련한 신청사에서 전북지원 청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는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커팅식 등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지원은 1995년 농협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전북 김제시)에서 출장소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6월에는 전주시 효자동에 전북지원 청사를 개설하여 10년간 운영하였다. 그러나 축산물 이력제·유통 등 주요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유통조사, 교육·홍보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전주시 만성지구로 청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 하게 됐다. 장승진 원장은 전북지원 청사 이전 기념식에서 “새롭게 이전된 전북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축산물 유통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고 가금산물 생산·유통의 메카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한 층 더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찬)는 지난 15일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사무실에서 업무 이관식을 갖고 대한양계협회에 행사 관련 업무 일체를 이관했다. 따라서 2023년에 개최될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사)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게 되었으며, (사)전국한우협회, (사)대한한돈협회,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사)한국오리협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주최단체로 참여하게 됐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지난 2월, 4년 만에 개최된 2022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탈하게 끝날 수 있게 노력해준 조직위원회 측에 감사함을 표하고 내년에 개최될 축산박람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회로 만들어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관단체를 맡은 양계협회는 곧바로 대행사 선정에 착수하면서 차기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차기 박람회는 2023년 9월 6~8일(3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몰 유통인들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방송을 진행 중이다. 공사에서는 가락몰 유통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및 라이브 커머스 운영’ 관련 외부 전문 업체인 ‘다한컴퍼니’를 통해 전문가를 초빙하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스마트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6월 15~16일, 21~22일 총 4일간 진행된다. 15~16일에는 <주은농산>의 유산균이 살아있는 하얀 묵은지와 <동국청과>의 쌈채소 등이 선보였으며, 오는 21~22일에는 <씨밀레에프에스>의 샐러드 패키지, <금성수산>의 생연어, <나래수산>의 모둠회, <한주주방>의 메이저볼 2종 세트 등 여러 부류의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이종육 가락몰운영팀장은 “변화하는 도·소매 유통환경에서 최신 온라인 판매 트렌드를 익히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통해 가락몰 유통인들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가락몰을 더 많이 알려 유통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유통인들의 판매 촉진과 역량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