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날씨에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장태평 장관은 지난 4일 공식적인 하계휴가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합천군 대양면 덕정리 마을을 찾아 대학생자원 봉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우를 기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45가지 기술’이라는 책자가나와 한우를 처음 기르고자 하는 귀농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한우사육 귀농가구가 한 해 2천호에 달하고 전문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우산업의 폭넓은 이해와 꼭 알아야 할 전문기술의 습득을 돕고자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집필한 한우 귀농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자에는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권하는 필수 기술정보, 한우사육으로 성공한 농가들이 이야기하는 우사 짓기, 송아지 설사치료의 노하우, 교수, 여성소비자, 시·군공무원이 전하는 한우 관련 귀농 지원책 등 45가지 주제가 현황, 번식, 개량,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로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더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한우 전문기술서로 만들어 나가고자, 책을 배부한 후 귀농인들의 진솔한 평가를 받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은 “지금까지 나와 있는 기술서적은 전문용어들이 많아 귀농해서 처음으로 한우를 키우려는 사람에게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 책자를 만들게 됐다”며 “한우사육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귀농가구를 중심으로 이 책자를 배부할 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숲속체험 곤충의 왕, 장수풍뎅이 알아보기’란 주제로 개최한 여름 곤충생태학교에 참가 학생들이 신기한듯 장수풍뎅이를 관찰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신정재 명예회장(주식회사 에스에프 회장)이 2009년 부인과 함께 스페인 산티아고 도보 순례 길을 다녀온 후 약 1년의 공을 들여 “산티아고 길에서 나를 만나다”란 책을 펴냈다.이 책은 이미 서점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산티아고 도보 순례 안내서와는 달리 신앙인 노부부가 700km에 달하는 도보 순례 길을 함께 걸으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신정재 회장은 은퇴를 생각할 일흔 나이에 이르러 한 달여 동안 기나 긴 순례 길을 다녀온 소감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보았더니 행복했다. 내 가슴 7cm 속에 있는 그 분을 700km를 걸어가서 어렵게 만나려고 한 나의 작은 믿음,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나 자신을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결국 산티아고 길에서 나 자신을 만난 것이다. 무엇보다 이것이 큰 소득이다.” 라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신정재 회장은 이미 10년 전 회갑을 기념하며 자전적 에세이 “신정재이야기①”을, 금년 4월엔 15년간 고교동창회보를 편집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서 게재한 내용을 엮어서 “신정재이야기②”를 펴내는 등 사업 이외에 집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7월 5일부터 31일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건국대학교 등 9개 대학 축산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축산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지금까지 대학 요청에 응하던 운영방식을 탈피해 국립축산과학원 자체에서 실습과정을 개설하고 이것을 대학에 알려 희망하는 학생을 모집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하여 방학 중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수원청사), 축산자원개발부(성환청사)와 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에서 이루어진다.실습 과정은 ▲한우 체세포 배양기술 ▲형질전환 돼지 및 닭 생산기술 ▲동물유전체 분석 기술 ▲가축분뇨처리 및 분석기술 등 11개 분야로 발전하는 축산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한 졸업 후 본인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축산분야 학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7주에 걸친 신입직원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18일 신규직원 26명에 대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은 선·후배 직원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기준원이 추구하는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리더쉽과 책임감이 강한 선배직원 21명을 멘토로 선정했다. 멘토-멘티는 앞으로 월 1회 이상의 모임을 갖고 기준원 직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행정수행 능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HACCP기준원맨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석희진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공적인 일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즐겁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창출하여 그 시너지가 다른 직원 및 민원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쇠고기 이력제사업에 등록된 소 사육농장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실시하며,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을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할 조사원은 총302명이며, 방역본부 홈페이지(www.lhca.or.kr)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있다. 응시대상은 연령제한은 없으며, 신속·정확하게 소 사육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할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하고, 모집지역 지리에 밝고 반드시 이동수단을 갖춰야 한다. 수행해야 할 업무는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장 기본정보와 사육정보를 조사하게 된다. 보수수준은 일일 6만여원이며, 조사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한 현장 업무를 고려하여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농가여건 등 주어진 환경에 따라 조사원이 결정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10일까지 방역본부 각 도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쌀 수급의 불균형으로 쌀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논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쌀 생산 조절은 물론 수입 사료용 곡물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쌀 생산 조절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콩이나 옥수수 같은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는 정책이 발표되면서 사료용 옥수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논에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먼저 배수(물 빠짐)가 양호한 논을 선정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벼농사보다 사료용 옥수수 재배가 소득을 더 올릴 수 있어 쌀 재고 문제와 함께 부족한 양질 조사료까지 해결할 수 있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논에서 옥수수를 재배할 때 사일리지로 60톤/ha을 생산하면, kg당 160원으로 환산하여 조수입이 9,600천원에 이르며, 정부 보조금 3,000천원을 합하면 12,600천원/ha으로 벼 재배보다 ha당 1,800천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논에서 옥수수 재배의 성공비결은 첫째, 물 빠짐이 좋은 지역의 선정, 두 번째는 큰 비나 장마철에 논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는 배수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한우농가의 정액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두 번 발간하고 있는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책자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개량총괄기관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능력에 따라 최적의 씨수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를 발간하고 전국 2000여 한우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는 지난 3월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를 받고 있는 353농가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가 만족도와 농가 요구사항을 알아보기 위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책자를 받은 농가 중 92%가 실제 정액을 선택할 경우 잘 활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농가는 13%로 매우 적은 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책자 대신 축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프로그램만 배포한다면 불편할 것이라고 대답한 농가는 71%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계속 받아 보고싶다는 농가는 97%로 나타나 교배계획 길라잡이에 대한 농가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
제주마(馬) 대표 브랜드 비엔토(飛&土, 나르는 제주馬)를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 전시가 w지난달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Contents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주馬 관광기념품 출시의 첫 단계로 도내·외 관련기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상업성 테스트는 물론 B2B 거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장 가치가 있는 선물형 관광기념품 기획을 통해 개발된 장신구, 말머리 장식, 명함홀더 등 고급 관광기념품 15종이 선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한 상품 출시를 통해 제주도 브랜드를 알리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고급 관광기념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주馬 브랜드 비엔토 관련 문화콘텐츠 상품들에 대해 꾸준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비엔토’와 제주馬 관광기념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이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특화 문화상품 개발지원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