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년 벼멸구 발생량이 많았던 전남을 중심으로 전국 볏짚(전국 410건, 이중 전남 308건)에 대한 농약(포레이트)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10건 중 21건에서 잔류허용 기준치(0.05ppm) 이상의 농약(포레이트)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해당 볏짚에 대해서는 소먹이 급여를 중단토록 하고, 농가에서 직접 폐기하거나, 사전검사 후 퇴비 등 타용도로 전환하도록 권고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볏짚만 유통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이번 볏짚 안전성 조사는 최근 농약(포레이트) 중독으로 인한 한우 폐사 발생과 관련된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3월 말경 발생한 경북 성주 농가의 한우 폐사(32두)를 계기로 사인을 조사한 결과, 축산농가에서 농약(포레이트)에 오염된 일부 전남 지역산 볏짚을 소먹이 사료로 사용하여 한우에서 농약중독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였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등에 전남 해당 지역산 볏짚의 농약(포레이트) 검출사실을 공지하고, 소먹이 급여를 중단토록 조치하였다.지난 4월 29일 전남지역 현장조사 결과, 볏짚 생산 농가에서 2013년 8~9월경 갑자기 증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30년 평균 기온 (22~25℃)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 6~8월 국내 최고기온이 30℃를 웃돈 날이 43일이나 되었다. 따라서 축산농가에서는 길어지는 혹서기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축산 장기 불황에 이은 PED 등의 여파로 축산농가의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 이번 여름은 여느해 여름 보다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런 축산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은 혹서기 강화 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보강되는 제품은 양돈 육성돈 포유돈 전제품과 낙농 주력 제품으로 공급 기간은 6~8월까지이다.양돈 강화 사료(CJ 자체개발 액상미생물제 공급)의 효과로는 △CJ 특수 미생물 발효시 특유의 발효취(발효냄새)발생을 통한 기호성 증진과 섭취량 개선 △장내 미생물 균총 안정화를 통한 장 건강 향상 및 소화율 개선 △영양소 소화 흡수 향상을 통한 육성돈 증체량 향상 및 포유돈 유량 증가 등을 들수 있고, 낙농사료는 △미생물제 추가 보강을 통해 영양소
1년 만에 월평균 출하두수 62두 증가, MSY 2.3두 향상, 총사료효율 0.6 개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양돈장이 있다.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상시모돈 두수 320두 규모의 양돈장 ‘래(來)피그팜’을 운영하고 있는 김한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1990년에 비육돈 300두로 양돈장을 시작해 양돈경력이 24~25년에 이르는 베테랑이다.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0여명의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김 대표는 “팜스코와 사업파트너가 된 이후 출하일령이 기존보다 20~30일 앞당겨 지면서 170일령에 출하한다”며 “돼지가 좋아지면서 상인들이 더 달라고 야단이다. 지급률도 2%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그는 또 “매월 팜스코와 생산 분석회의를 하고 있다. 이때 구간별 사료급여량을 확인하다보니 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게 됐다”며 “자돈이 초기에 잘 먹기 때문에 크는 것이 보인다. 보통 56일령 23kg, 70일령 30kg을 기록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사료효율이 좋아지면서 돼지를 한 달에 한차 이상 더 출하하게 됐다”며 “그런데 육성돈과 비육돈 사료는 예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 양길섭)는 지난 5월 21일 광주 광역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양돈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사료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대표하는 7개 우수농장들의 성적과 카길사료 양돈 경영 전략이 소개되어 큰 주목을 끌었다. 양길섭 영업이사는“양돈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의양돈산업을 제자리에 올려 놓는 것이 시급하다. 양돈사업의 성공은 양돈경영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생산비용의 분석에서 시작해봐야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조영동카길사료 양돈전략판매부장은“30여년전과 비교하면 사육두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나, 사육호수는50만호에서 5천호로 하락하였다.앞으로사육 호수가 조금씩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주위 깊게 볼 필요가 있다.이런 시장 상황에서 농장의 경쟁력은 우수한 모돈으로 얼마나 많은 비육돈을 출하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핵심전략은 WSY, MSY, 사료 효율개선을 통한 생산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지역부장은“두리농장(대표: 신동현)은 변함없는 기본관리, 17년간의 철저한 기록관리와 카길사료 양돈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한다.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5일동안 배합사료 가격을 전 축종 평균 3.1% (338원/포) 인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이미 지난 해 12월 9일 전축종 평균 2.2%(250원/포) 인하한바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인하조치는 AI·PED 등 가축질병 발생과 호주를 비롯한 축산강국과 FTA체결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농가와의 고통분담차원에서 인하를 고심 끝에 결정하였다고 한다.농협사료 채형석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일반기업체와 달리 이윤의 극대화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사료공장 유지에 필요한 적정수익이외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으며, 농협사료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역할은 지속될 것이고, 이후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당연히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사료시장에서의 사료가격 견제역할, 구제역등 국가 재난시의 공익적인 역할, 이용고배당 등을 통한 수익환원, 최고의 사료를 정직하게 공급하는 등의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농협사료의 존재이유”라고 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14.5.28일부터 7.31일까지 총 65일동안 배합사료 가격을 전 축종 평균 3.1% (338원/포) 인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미 지난 해 12월 9일 전축종 평균 2.2%(250원/포) 인하한바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인하조치는 AI·PED 등 가축질병 발생과 호주를 비롯한 축산강국과 FTA체결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농가와의 고통분담차원에서 인하를 고심 끝에 결정하였다고 한다. 농협사료 채형석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일반기업체와 달리 이윤의 극대화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사료공장 유지에 필요한 적정수익이외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으며, 농협사료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역할은 지속될 것이고, 이후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당연히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시장에서의 사료가격 견제역할, 구제역등 국가 재난시의 공익적인 역할, 이용고배당 등을 통한 수익환원, 최고의 사료를 정직하게 공급하는 등의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농협사료의 존재이유”라고 말했다.농협사료 사료가격 조정1. 배합사료 가격 조정내역○ 인하기간 : 2014. 5.28 ~ 7
CJ제일제당 생물자원부문(대표 유종하)이 제주특별자치도의 PED(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달 6일 확진 판정된 PED는 제주에서 10여년 만의 발병이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최초 발생해 한경·대정 지역의 20여 농가로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도 근절이 쉽지 않으며, 겨울이 되면 재발해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도는 PED 확산 방지를 위해 생독과 사독 백신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차단방역 지도에 나섰다.이에 발맞춰 CJ제일제당은 제주에 방역차량을 긴급 투입해 CJ방역 프로그램에 따라 긴급 지원에 나섰다. 특히 CJ가 운영하는 방역차는 바퀴와 도로노면 소독 장비를 갖췄으며, 자가 차제소독이 가능한 최신형이다. 양돈장 내·외부 소독에 활용하면서 질병 차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최초 발병지인 한림읍을 중심으로 한경·대정·애월 지역 양돈장과 인근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고객농장을 포함한 다수의 양돈장을 비롯해 차량 이동이 많은 양돈단지 진입로와
㈜팜스코가 수출을 재개했다. 최근팜스코 음성공장에서 귀, 오소리감투 등 열처리 부산물 23톤이 1차 선적되었다. 홍콩 수출 에이전시 측은 팜스코 음성공장에 방문하여 하이포크의 위생관리 및 품질우수성에 만족하며 지속적인 수출을 요청하였고, 이에 팜스코는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가 지난 4월 18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 대강당에서 열린 (재)국담축산학교육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제6회 축산공로상을 수상하였다.국담축산공로상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국담축산교육연구재단에서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1977년 서울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미원,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에서 사료 영업과 전략개발 등 현장에서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2003년~2008년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사장을 역임하고, 2009년 ㈜팜스코 대표이사로 부임하였고, ‘11년 관세청장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12년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공정거래위원회 표창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5,000톤이 16일 군산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됐다.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해외농업개발협회를 통해 해외농업개발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서울사료는 2,500ha 규모의 농장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4월 473톤을 시험용으로 국내로 들여온데 이어 이날 5,000톤을 국내로 반입함으로써 향후 해외농장에서 생산한 곡물의 국내 반입이 본격화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해외농업개발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옥수수, 밀, 콩 등의 곡물을 우리 민간기업이 해외에서 확보·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특히 옥수수는 곡물자급률이 0.9%에 불과하고 수입량 대부분이 사료용으로 쓰인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해외농업개발지원을 통해 현재 총 32개의 민간기업이 12개국에 진출해 곡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