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가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전국 대장정에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충북지역 낙농육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 첫 순서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 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라교수는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낙농분뇨의 규제강화가 예상된다’, ‘퇴비화는 발효가 아니라 부숙이다’, ‘농가에 적용 가능한 퇴비화의 핵심은 입자크기, 수분, 높이, 교반 등 4가지 요소를 지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농가형 퇴비화방법 사례들을 강연하였다.협회 사업실적 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협회 집행부로부터 주요 협회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현장농가의 열띤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최대화두는 단연 낙농제도 개선과 육우·송아지 가격안정 대책 문제였다.특히 충북지역 낙농가들은 육우가격 폭락에 따른 육우송아지 처리문제가 동절기를 맞아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근본적인 대책방안으로 육우고기 소비활성화 대책과 육우송아지 유통대책을 대정부활동을 통해 조속히 수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014년1월 9일 제3기 낙농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느때보다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10일 대의원 선거공고를 통해20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전개될 것이다. 제3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014년 2월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낙농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낙농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오는 12월 민심대장정에 나선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한 현장농가의 여론수렴을 위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다.금번 순회토론회는 12월 2일(월)부터 16일(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깨끗한목장가꾸기 순회교육(환경전문가)과 함께 축산정책 강연(중앙·지자체 공무원), 보고대회·토론회 및 협회사업 실적 보고를 진행키로 하였다.낙농진흥회 감사 추천에 대해서는 현 김성민 이사(전남 나주)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의결하였으며, 김성민 이사는 ’13년 11월 25일부터 ’15년 11월 24일까지 2년간 낙농진흥회 감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낙농현안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최근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에 대해 협회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큰 틀에서 전국쿼터를 쿼터이력관리제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또한 향후 논의과정에서 집유주체·농가간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정확한 버퍼쿼터 조사를 통해 엄격한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임대납유권 문제는 기존 농가와의 형평성, 수급문제
낙농자조금 이승호 관리위원장이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이 위원장은 낙농자조금제도 도입, 통일 우유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낙농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및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위원장은 능서면 매류2리에서 1985년부터 순덕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목장 경영과 대외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은13일 대전시와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총회에서 한국이 2018년 국제낙농연맹 총회 개최국으로 확정됨에 따라, 낙농진흥회와 개최도시인 대전시(대전마케팅공사) 간에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낙농연맹총회와 관련한 ▲참가자 유치 및 홍보 ▲행사 개최시 편의 및 행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지원 등을 약속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낙농진흥회와 대전마케팅공사 간 상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국제낙농연맹총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2천여명에 달하는 낙농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서, 총회(General Assembly), 학술대회(Conference),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연구논문 발표?토의, 국제규약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2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과 손잡고 어린이 심장수술 지원에 2억원을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심장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낙후된 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1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에 ‘2013 사랑의 집 고치기’를 위한 기금 3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및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실제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진행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낙후된 아동 보육 시설 46개소(2011년 14개소, 2012년 32개소)가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가치인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소외된 이웃, 특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4일 10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소재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젖소 유단백 향상을 위한 낙농가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TMR연구회(회장 손용석)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젖소의 유단백 향상을 위한 낙농가의 대응방안을 찾고 새로운 유대가격 산정체계에 따른 농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원유가격 산정체계에 유단백율이 포함되면서 젖소의 유단백율 향상에 대한 낙농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젖소의 우유 중 유단백 함량은 쉽게 높이거나 낮추기 어려워 낙농가에서는 유단백 향상을 위한 장단기 전략이 필요하다.장기적으로는 젖소의 개량을 통해 유단백율이 높은 우유를 생산하도록 유전적 소질을 향상시켜야 하며, 단기적으로 적정한 사양관리를 통해 건강한 젖소를 사육함으로서 비용 증가없이 유단백 함량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단백 향상을 위한 젖소 개량방향(한국종축개량협회 정승곤 부장), ▲새로운 유대가격 체계 변경에 따른 농가수익 증대방안(국립축산과학원 박수범 박사), ▲유단백율 개선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주
한국산 조제분유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출량이 매년 90% 이상 급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각지의 유력 조제분유 수입 유통 바이어 20여 업체를 초청하여 ‘조제분유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은 잦은 유제품 사고로 인하여 수입산 조제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DUMEX, 미드존슨 등 글로벌 조제분유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조제분유 대 중국 수출도 2008년 298만 달러에서 2012년 3,909만 달러로 연평균 9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번 상담회에 상해, 남경, 안휘성, 신강위구르 등 중국 각지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와 조제분유 전문 경소상 등을 초청하고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푸드 등 조제분유 제조업체를 매칭시켜 한국산 조제분유가 중국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신규 매칭 된 조제분유의 현지 인지도 확대를 위하여 베이비샵 판촉전, 대형유통업체 신규 입점 지원 등을 통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종서 aT 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세계 낙농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총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국제낙농연맹(IDF)은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3년(제101차) 총회에서 한국을 2018년 총회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한국은 2006년 IDF 가입 이후 7년 만에 세계적 낙농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국제낙농연맹(IDF)은 1903년 발족하여 전 세계 54개 국가 1,200여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기구이다.매년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World Dairy Summit)는 총회(General Assembly)와 학술대회(Conference)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연구논문 발표·토의, 국제규약과 표준화 등 논의, 세계 낙농·유가공분야의 발전방향과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낙농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정부는 지난 ‘12년부터 IDF 총회 한국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18년 IDF 총회 한국 개최가 결정되었다.특히, ‘13년 5월에는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한국의 총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에 참여했다.전국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1200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관에서는 특히 주부와 아이들에게 우유 마시는 습관에 관한 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하루 우유 3잔’ 마시는 밀크스마일 캠페인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우유 캠페인 CF에 출연하기도 한 건강미인 씨스타가 있는 포토월에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는 이벤트, 우유 스무디 만들기, 건강을 생각한 인바디 체크, 우유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돌발 우유OX퀴즈 등 우유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영숙씨(38세)는 “무엇보다 부스 디자인이 예쁘고, 우유의 영양학적 측면이 잘 도식화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 스무디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아이들 건강에 좋은 우유 음료를 이제는 직접 만들겠다”고 말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위원장은 “베이비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