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에서 지난 25일(일) 서울8경주로 열린 ‘제12회 스포츠동아배(혼합3등급, 1400m, 상금 75,000천원)’에서 ‘라온더골드’와 임기원 기수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플라잉골드’와는 고작 머리 하나 차이였다. 종일 무더위로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더운 날씨지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면서 3번 ‘라온더골드’가 빠른 출발로 선행에 나섰다. ‘라온더골드’는 이날 팬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말이다. 그리고 그 뒤를 ‘티즈블랙’과 ‘문학스톰’이 바짝 추격했다. 진검승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다. 4코너 전까지 선두권 트리오를 유지하던 1위 ‘라온더골드’와 2위 ‘티즈블랙’, 3위 ‘문학스톰’ 대열이 깨지기 시작했다. 안쪽에서는 ‘스카이망치’가 선두권 대열의 빈틈을 뚫고 나가기 시작했고, 바깥쪽에서는 ‘플라잉골드’가 추입을 시작했다. ‘플라잉골드’가 이름 따라 날아 오를듯한 기세로 선두 ‘라온더골드’를 바짝 추격하며 역전하나 했으나, 결국 ‘라온더골드’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25일 열린 '제16회 KNN배(G3)' 대상경주 우승은 '캄스트롱(부산, 암, 미국 4세, 레이팅85, 이혜란 마주, 강형곤 조교사)'와 이효식 기수에게 돌아갔다. 경주성적은 1분 39초 7. 퀸즈투어 마지막 경주 ‘KNN배’는 총 14두의 경주마가 퀸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경주마 9두와 부산 경주마 5두가 경합을 벌인 이번 경주에서 부산 출전마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부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온더스퍼트’가 선행에 나섰고 ‘캄스트롱’이 바짝 따라 붙으며 경주 초반 선행 경합을 벌였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캄스트롱’이 스퍼트를 내기 시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주 종반까지 ‘강서자이언트’와 ‘마하메루’가 맹렬히 추입해오며 경합이 이어졌으나 ‘캄스트롱’은 뚝심에서 우위를 보이며 ‘KNN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주 초반부터 막강한 선행력을 과시하며 앞서 나갔던 ‘라온더스퍼트’는 직선주로에서 걸음이 무뎌졌다. 여기에 무서운 막판 뒷심으로 추입에 성공한 2위 ‘마하메루’, 3위 ‘강서자이언트’ 까지 가세하여 ‘라온더스퍼트’는 7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주를 끝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간 청주 초정행궁에서 노사 관리자가 함께하는 ‘노사 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HACCP인증원 최초로 임원, 부서장이 노동조합 대의원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노사가 더욱 적극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의 방향성과 목표를 나누고, 기관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발전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사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북 증평의 좌구산 정상까지 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등반을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상배 원장은 “노사 간 신뢰를 쌓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경영 참여기회를 늘리고 노측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모두 우리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연승준 공공운수노조 HACCP인증원 지부장은 “노사가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환영하고,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26일 오전,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부문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병해충 방제 등 사후 기술지원 추진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담당 국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지역별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윤 차장은 당분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 예상 지역의 작목별 피해 최소화 대책을 재차 점검하고, 특히 작물 재배지 침수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에 집중호우 기간 중 특별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농작물‧가축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수시로 안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 결정과 주민 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안전 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과 “기타 혁신” 5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반영하여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농관원은 상반기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근무환경에 대한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 전반에 대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농관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관원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9월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총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상반기 경진대회가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만큼, 이번 경진대회가 농업분야 전반에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농업 현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식육 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2023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평원이 꾸준히 개최해온 기존의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가 확장된 것으로, 축산물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축평원은 이번 대회로 축산분야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대회의 모집 부문은 품질평가와 축산유통기획으로 총 두 가지다. 먼저, 품질평가 부문 참가자는 축평원의 뿌리 사업인 축산물 품질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받는다.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가금류(닭,계란) 등급판정 방법에 대해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7월 2일까지 품질평가 부문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축산분야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면 2인 1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축평원 누리집*에서 접수양식을 내려받아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축산유통기획 부문 참가자는 축산유통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평가받는다. 사전에 제공된 주제와 관련된 데이터분석과 시사점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제출하면 이를 평가하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이하림(25) 선수가 지난 23일 국제유도연맹(IJF)이 주관하는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60kg급 경기에 참가한 이하림 선수는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아이벡 오미로프(투르크메니스탄) 선수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8강전에서 스미야바자 엔케이타이반(몽골)선수를 상대로 발뒤축걸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4강전에서 로마 발라디에르 피카르(프랑스) 선수에게 팔 가로꺾기 한판 패를 내어주며 결승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하림 선수는 누르카나트 세리크바이예프(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시작 2분 10초 만에 지도 1개를 따냈고, 기세를 이어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두 번째 지도를 따냈다. 연장전에서도 수비에 급급한 상대를 압박하며 지도 1개를 마저 따내며 동메달을 결정지었다. 최근 이하림 선수는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2월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3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3. 8. 3.(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3. 8. 6.(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3. 8. 4.(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3. 8. 7.(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3. 8. 4.(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3. 8. 6.(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3. 7. 25.(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3. 7. 31.(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3. 7. 27.(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3. 7. 30.(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3. 7. 28.(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3. 7. 31.(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3. 7. 28.(금) 24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3. 7. 3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CCP 심사관’ 직업을 소개하고, 식품 안전관리에 관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2dlf 밝혔다.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은 멘토 방문형 프로그램과 HACCP 체험관(충북 청주) 견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 방문형은 사전 문의·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관 견학은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관 견학 주요 내용은 ▲HACCP과 심사관 알아보기 ▲위생전실 체험 ▲작업장 및 가공설비 견학 ▲스마트센서 체험 ▲중요관리점(CCP) VR 체험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21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세종·충청지역 6개 중·고등학생 228명이 참여하여 HACCP 인증과 심사관 직업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HACCP에 대한 설명과 심사과정, 식품 안전의 과정이나 여러가지 설명들이 너무 뜻 깊었다”며, “식품 제조공장을 구현한 체험관과 VR 체험을 통해 식품 안전을 향한 꿈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