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장이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업을 모범적으로 경영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보균 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보균 사장은 가치 중심의 경영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창조로 고객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간다는 원칙 아래 한국축산발전을 위해 축산, 사료분야의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회사의 지원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인류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물 영업자의 올바른 표시를 유도하여 축산식품의 정확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오는 4월 4차례에 걸쳐 축산물의 표시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참석희망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순회하여 실시하며 4월 2일 수의과학검역원 본원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호남지역, 영남지역 순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주요 내용과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사항 및 사전등록 방법 등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g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4일 농협중앙회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우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전단 배포 및 불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농협 직원부터 먼저 육우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서 가족 및 주위 사람들에게 국내산 육우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서는 육우가 젖소고기라는 잘못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이 같은 육우 홍보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국내의 쇠고기 시장을 한우, 육우, 수입육 시장으로 재편함으로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쇠고기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육우 홍보 및 시식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비자들의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최근 출시한 목우촌 육우의 판매망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육우고기를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성인 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인‘제1기 농업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박물관대학은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농경문화와 농업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들려주는 등 농업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쌓는 교육프로그램이다.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학기 중 농업관련 현장답사도 실시한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인터넷,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0명이고 농협고객과 조합원은 우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자세한 사항은 농업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에 소개돼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 02)2080-5729로 하면 된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최우수농가와 농업발전, 농촌문화·복지증진에 기여한 박형순씨 등 개인 6명, 단체 3개를‘제3회 농협문화복지대상’수상자로 선정하고 4일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농가’부문 대상에 박형순씨(53세,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우수상에 김석원씨(54세, 충남 논산시 강경읍)와 이재식씨(40세, 경북 영주시 부석면) ▲‘농업발전’부문에 하현태씨(53세, 경북 의성군 봉양면), 흙살림(대표: 이태근,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촌문화’부문은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 경남 고성군 고성읍), 조정강씨(70세, 강원 평창군 용평면) ▲‘농촌복지’부문에 사랑나눔봉사단(대표 유덕기, 전북 정읍시 연지동), 이태군(65세, 경남마산시 진동면)씨 등 4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3개이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08.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농업관련 학계, 사회단체장 등 14명의 심사위원들이 1, 2차 본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46건의 토의와 현지실사 등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했다.‘농협문화복지대상’은 우리 농촌문화 계승과 효를 실천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농업·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3일 본사에서 공채 35기 신입사원의 정기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지난 해 11월 3일자로 입사한 이은찬(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씨를 포함한 8명은 4개월간의 정기교육과정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그간의 교육내용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함으로써 정기교육 과정을 모두 마쳤다.이들 신입사원들은 우성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하여 축산회사의 전문적인 업무를 소화하기 위한 전문화 과정까지 우성사료의 연구농장에 입소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쌓았다. 우성사료는 축산현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에게 전문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이들 공채 35기 신입사원들은 3월 2일자로 보직을 받고 영업을 비롯한 각 부문의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신해식)로 부터 올해의 축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해식 회장은 “축산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가 크기에 남호경 회장에게 첫 번째 축산경영인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김태헌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2009년 판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1992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의 전신인 축산시험장에서 연구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60여편의 논문게재와 150여편의 논문발표, 여러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한 바 있다. 특히 우수 종돈의 개량에 필요한 돼지 유전체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여 PNAS 등 해외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국내적으로는 한우와 젖소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2000년도에 개발하여 젖소고기의 한우고기로의 둔갑 판매되는 것을 막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현재는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바이오장기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이오장기 연구분야는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분야이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장기를 공여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종간 장기이식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김
지난 8일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지구 축산관계자 9명(연변축산개발공사 부총경리 황병주)은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김용철)을 방문하여 초음파육질진단기술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과 향후 축산업 전반에 걸친 상호 기술교류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축산연구원 김용철 원장은 향후 상호간에 실질적으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연변축산개발공사 황병주 부총경리는 적극 동조할 뜻을 밝혔다. 대표적인 기술교류 항목으로서는 초음파육질진단, 수정란이식, 고급육 생산기술 및 사료자원 개발 등 이었으며,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실무과정을 통하여 협의키로 했다.또한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는 초음파육질진단기술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한우, 육우 및 돼지 등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소개하면서, 한우 고급육에 대한 시식회를 통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우유통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이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선빈 차장은 협회에서 한우유통감시단을 편성, 운영하면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쇠고기 전문단속반, 서울시청, 관세청 등과 합동단속을 통해 유통업소, 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371건의 원산지 위반 단속을 달성하는 등 원산지 표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박선빈 차장은 관세청의 원산지 부정유통 감시활동, 단속지침자료 제공 등 수입 식육의 원산지 허위표시 합동 단속에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