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란, 농업인 안전보험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농작업 사고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기관 및 농업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편, 농정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스마트팜 교육과 첨단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WPL), 귀농귀촌 교육 등 예비·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현장실습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시도 방역기관,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통한 양봉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지난달 3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 꿀벌질병 실험실 진단, △ 꿀벌응애 진단 및 응애구제제 내성 검사, △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 꿀벌생태 및 봉군관리, △ 꿀벌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 △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등을 다루어 전국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월동기부터 발생하고 있는 꿀벌 대량 소실의 주요 원인인 꿀벌 응애의 진단과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및 병성감정 시료채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담당자들의 꿀벌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도 및 민간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전국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 기관 간의 진단법을 표준화하여 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ASEAN 등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기법 등 10차례의 다양한 교육 훈련과 병해충 예찰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등 5차례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323명의 개도국 식물검역관에게 연수를 실시해 왔다. 검역본부는 이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참가국들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파악를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국 식물검역관 16명을 초청하여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검사방법은 각 국가가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증가하는 검역량을 원활히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22년 강원도에서 출하한 소·돼지의 등급판정 결과 및 소 이력정보 등을 분석한 ‘강원도 축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출하된 소 6만 7,500여 마리와 돼지 79만 5,900여 마리의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및 도내 18개 시군별로 분석한 것으로, 도내 소, 돼지의 품질수준 진단을 통해 농가 교육 및 도내 정책 결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등급판정 출현율을 살펴보면, 한우(거세우)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8.7%로 전년 대비 4.2%p 증가했으며, 전국 68.8%보다는 0.1%p 낮으나 그 격차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양양군과 홍천군이 각각 78.2%,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등심단면적 크기가 전국 97.0㎠에 비해 강원도는 94.8㎠로 작고, 전년대비 증가폭 역시 전국이 1.6㎠ 증가한 것에 비해 강원도는 0.8㎠ 증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돼지 1+등급 출현율을 보면 강원도는 32.8%로, 흑돼지가 많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1+등급 범위에 해당하는 도체중 출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유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건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공식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원의 개선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 지난달 31일 ‘2023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유관기관이 발굴한 우수·유망 기업이 기술사업화 자금을 유치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기평, 농금원, 식품진흥원, 농진원 네 기관이 농식품 분야의 창업·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투자정보 공유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기관별 지원사업의 연계성을 높여 수혜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원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분야의 농식품 기업이 보유기술의 사업성을 증명하는 투자설명회와 제품 홍보 및 투자 상담을 하는 제품전시·시연회가 진행됐다. 투자설명회는 기술사업화 자금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 20개사와 47인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발표기업은 아이싸이랩, 이노백, 엠테라파마 등 그린바이오 6개사, 다운, 쉘파스페이스 등 스마트농업 6개사, 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준걸)은 지난 31일 제주지원 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제주대학교, 생산자협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주산 말고기 소비 및 우수성 홍보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제주산 말고기 홍보사업계획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제주산 말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요리 경연대회와 시식회를 통한 말고기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준걸 지원장은 “말고기 등급제도 홍보와 고품질 제주산 말고기 소비 홍보 강화로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조직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의 ‘KRC-way 3+8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켜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공모 분야는 ‘일하기 좋은·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주제로 ▲우수사례(이상적인 조직문화) ▲아이디어(조직문화 개선 제도·캠페인) ▲슬로건 등 3개 분야로, 분야별 양식에 맞는 웹툰, 영상물 등의 형태로 제작·출품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하여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KRC-way란? : 더 좋은 직장, 더 행복한 KRC를 위한 3대 기본원칙(신뢰·안전·혁신)과 8대 조직문화(소통·근무·인사·회의·의전·지시·보고·회식) 가이드라인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공사 자체 프로젝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분야에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총 59명을 양성했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농가의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총 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의 과목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소개 및 국내외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개요,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까지 총 5개로 구성하여 5일간의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이 치러졌다. 자격시험을 합격하여 배출된 59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저탄소 축산물 생산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증심사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생산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농축산업 발전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축산부문의 탄소중립이 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미생물 분석 분야 평가에 참가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연속 표준점수(Z-SCORE) ‘Satisfactory(만족)’ 판정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식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HACCP인증원은 2022년 6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한 미생물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 숙련도 평가 또한 우수 분석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해 미생물 시험·검사분야에 대한 인증원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