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강화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제8회 한국양돈수의사회 2008년 연례세미나를 개최한다.‘질병으로부터 양돈장을 구해내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PRRS(돼지호흡기생식기증후군)과 최근의 양돈질병’, ‘최근의 양돈질병’이라는 세부주제로 이틀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참가희망자는 미리 한국양돈수의사회에 참가비를 입금하고 전화 또는 메일로 통보해야 한다.문의=엄현종 총무(011-749-6106, pigvet@korea.com)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수입축산물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질 좋은 국내산 축산물을 잘 고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이번 홍보 책자의 제목은 축산물등급제 안내로 내용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좋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고르는 요령, 냉장육의 해동요령, 고기의 보관요령 등과 이번에 새로 개정된 고기의 부위별 명칭이 쉽게 기술되어 있다.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돼지고기 육질등급제 소개는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구입할 시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던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올 12월부터 모든 소에 대하여 전면 실시되게 되어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심감을 높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이번 책자는 등급판정소의 각 지역본부로 배부되었으며, 각종 교육 및 홍보행사시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해 12월 발간한 ‘눈에 보이는 유용미생물 활용법’ 책자가 일선 지도기관과 축산농가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 1000부를 증간·배포한다. ‘눈에 보이는 유용미생물 활용법’은 용도별 축산유용미생물의 종류와 제조방법, 사용방법, 사용효과,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각각의 전문가들이 자세하게 설명한 책으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 들어가면 b-book 형태로 볼 수 있다. 축산과학원의 오형규 지도관은 “지난 12월에 발간한 눈에 보이는 유용미생물 활용법 책자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책자증간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유용미생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도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눈에 보이는 유용미생물 활용법’과 관련해서는 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031-290-1775, 031-290-1777)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어린이용 동물보호 애니메이션 ‘샛별이의 견생역전’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동물보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샛별이의 견생역전’은 학대받고 버림받은 개의 이야기를 통해서 동물을 아프게 하거나 버리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새롭게 바뀐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공중위생상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내용도 담고 있다. 검역원은 이번 ‘샛별이의 견생역전’ 제작 시 교육부 관계자, 초등교사 등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제작 자문위원의 감수를 받는 등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했다.‘샛별이의 견생역전’은 어린이용 동물보호 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동물보호 애니메이션은 초등학교, 지자체, 동물보호단체 등에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go.kr) ‘동물보호’란을 통해 일반에게도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축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이를 기록·정리해 후손들에게 제주목축 문화유산을 전승시키고 새로운 축산문화 창출을 위해 730년간 제주 축산을 재조명한 ‘제주축산사’를 발간했다.‘제주축산사’는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제주축산사 편찬위원장인 강태숙 제주대 명예교수를 비롯 11명의 편찬위원과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생산자 단체, 전·현직 공무원 등 29명이 참여해 집필했다.전체 6편으로 구성돼 있는 ‘제주축산사’는 △가축의 정의와 축산업의 발달과정 △탐라국~일제강점기까지의 제주축산 역사와 단계별 발달 과정 △광복 이후 오늘날까지의 축산행정과 축산기술 연구와 지도 등 △축산관련 기술 및 사업 △축산관련 단체 동향 △개방화시대 축산과 21세기 축산업의 과제와 전망 등을 다루고 있다.
농림부는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보험료 월 지원기준소득금액을 작년 52만원에서 올해 6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지원 예산도 작년 761억원에서 884억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농어민 27만3천명이 국민연금보험료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은 보험가입자의 월 소득이 기준소득금액 미만인 경우에는 월 보험료의 50%를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그 이상인 경우에는 월 최대 지원한도인 27,9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올해 월 기준소득금액을 상향조정함으로써 기준소득금액 이하 대상자가 작년(2만9천명)보다 144% 증가한 7만1천명으로 전체 지원대상자의 24%에 이르며 연금보험료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지역)에 가입하고 농어업인이어야 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기준소득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농어업인의 국민연금가입 확대 및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31일 태안군을 방문, 유조선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름유출 현장을 둘러봤다.농림부는 또한 기름 유출사고가 난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차관을 비롯한 농림부 직원들이 지금까지 기름제거 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기도 하다.
(사)한국양돈연구회 전남지부는 지난 1월 25일(금) 나주 소재 사무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전남지부는 김창섭(선민농장 대표) 지부장과 임원진을 포함한 회원 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협중앙회는 축산물안전시스템 확보를 위해 축산물판매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축산물에 대한 기초 지식과 법률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축산물판매장 안전가이드 북을 3천부 제작해 계통조합 및 계통판매장에 배포했다.국내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산물안전성에 대해 수입축산물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확보가 필요하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판매원의 지식의 제고가 필요하다.이번 축산물판매장 안전가이드 배부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12월에 개정한 한국사양표준(한우, 젖소, 돼지, 가금)과 농가에서 쉽게 사료급여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가축사양표준은 변화하는 가축의 생산특성과 사료자원 및 사육환경에 맞는 과학적, 경제적 사양관리를 위하여 적정 영양소 요구량의 제시 등 국가단위의 가축사양관리지침서이다. 축산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극히 제한된 국가에서만 발간이 되는 책자로 축산연구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진다.축산과학원은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우, 젖소, 돼지, 가금 등 4축종에 대한 한국사양표준을 제정하여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출판된 한국사양표준 개정판 4권은 2002년 첫 발간 시 누락되었던 부분을 추가, 보완한 것으로서 지난 5년간 축산과학원 등 국내 학계의 연구결과와 관련된 학계, 업계, 단체의 연구 자료와 문헌을 수집하여 각축종별 개정위원회에서 한국의 가축사양관리 여건에 맞도록 검토하여 축산인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일부 축종은 농가에서 쉽게 사료급여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