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공사, 2021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 운영 올해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맞춤형 식문화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 시민의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 온라인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3년 농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 제29호로 지정된 이래, 서울 시민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예방 및 정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존의 대면 교육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교육 장소인 가락몰 업무동 4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지난 5월 26일 <오이깍두기>편을 시작으로, 여름 김치를 주제로 한 이하연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58호)의 김치클래스가 4주간 진행되며, 6월 첫째 주 <열무물김치>편, 6월 둘째 주 <열무김치>편, 6월 셋째 주 <부추김치>편이 차례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김치클래스에 이어 7월 충북도립대학교 한혜영 교수의 계절한식클래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및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aT와 강릉시는 ▲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급동향 및 정보 공유 ▲ 지역먹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 로컬푸드 학교급식ㆍ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 농산물 비축기지 유치를 포함한 물류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강릉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을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등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생산업체의 신청과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또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업체에서 생산돼야 하고,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에서 정한 품질기준*, 물성·영양성분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제조공정, 삼킴 시 크기 등 섭취 안전성, 안전하게 개봉할 수 있는 포장 형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식품 기업들이 우수식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진흥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에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식품 요리대회’ 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5월에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축산식품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대상은 자녀들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 햄과 할루미 치즈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든 조아름 씨(전북 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대패 삼겹살로 채소 돌돌 말이를 만든 임소정 씨(전북 전주시)와 소불고기 피자를 만든 박고은 학생(전북 완주군)을 선정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 고기를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 조아름 씨는 “대회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상도 받게 돼서 기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고은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더 재밌었고, 다음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28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제품 ‘뽀로로와 친구들 스트링치즈(이하‘뽀로로 스트링치즈’)’의 소비 촉진과 국산 유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입점행사를 가졌다. 이번 입점 행사에는 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과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임을 홍보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에 내세운 캐릭터 ‘뽀로로’도 함께했다. ‘뽀로로 스트링치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뽀로로’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한 제품으로 100% 자연치즈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보존료인 소브산칼륨, 착색소, 착향료 등을 넣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1개씩 소포장 되어있어 캠핑을 가거나 자전거를 탈 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신규 입점 행사로 해당 매장을 찾은 고객은‘뽀로로 스트링치즈’를 1+1 증정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정종대 대표는“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에 따른 치즈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충북낙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쌀 함량 98% 이상의 건면쌀국수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이용한 프리미엄 건조 쌀국수(건면)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건강관리가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당·지방·나트륨 등 자극적인 성분을 덜어낸 ‘로우푸드(Low Food)’ 제품이 주목 받으면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루텐은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설사나 복통 등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루텐 성분이 없는 글루텐프리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글루텐프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추세로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연평균 8.2%의 성장세를 보였고, 2023년에는 연평균 성장률은 16%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스코리아 연구진은 수입산 밀가루를 국산 쌀가루로 대체하여,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국산 쌀 함량 98%이상의 건면 쌀국수를 제품화했다. 쌀가루만 사용하여 쌀국수를 제조할 경우, 탄성과 점도의 특징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HACCP인증원은 농수산식품업계 전반의 위생·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유통 정보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HACCP인증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고, 컨설팅·교육 지원 등 식품위생·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사와 식품 위생·안전 전문기관인 HACCP인증원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등에서 달걀을 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 349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2곳) ▲난각 표시에 허용되지 않은 색소 사용(1곳) 등이며,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달걀 취급 영업자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달걀 관련 협회 등과 협의회를 개최해 달걀 취급 시 보존·유통온도, 표시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5시부터 육우자조금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 ‘육우 불고기 냉채’·‘마라 우육’·‘육우 오렌지샤브’ 등 시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의 대중화를 위한 메뉴 및 레시피 개발 그리고 한식, 중식 조리사 마스터셰프들의 육우 조리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2021 육우요리 시연 세미나’를 오는 20일, 파크루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육우를 사용하고 구매하는 최초 발언권자인 조리사(셰프)들에게 육우의 식재료 인식을 확대하고 육우요리 시연회를 통해 육우 조리법 홍보 및 육우 대중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중식 조리사를 대상으로 메인 식재료인 육우를 이용한 메뉴 조리법을 소개한다. 한식 메뉴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한식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육우 불고기 냉채’를 선보이며, 중식 메뉴는 구광신 총괄셰프가 ‘마라 우육’과 ‘육우 오렌지샤브’를 시연한다. 2021 육우요리 시연 세미나는 5월 20일 오후 5시부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1일 사회적 경제·약자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HACCP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운영중인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논의를 통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으며,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약자기업 관계자 413명이 접속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설명회는 ▲2021년 HACCP 정책방향 및 기술지원 사업 안내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을 통해 업체와 함께 상생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기관과 협의체를 맺고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