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공유주방을 창업하려 하거나 운영중인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현재 규제 샌드박스로 시범운영 중인 ‘공유주방’의 위생 및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 설계에서 위생관리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창업 준비업체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 컨설팅 ▲운영업체의 위생·안전 현장검증 및 교육 ▲관리 미흡업체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 등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에 불황이 지속 되고 있어 예비창업자 및 영업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공유주방이 공유경제를 활용한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HACCP인증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6일부터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간이검사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의 방사능 우려 해소에 나서고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산도매시장에서만 시행하던 방사능 간이검사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가락몰 수산시장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1차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 단계에서 전 품목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차로 서울특별시가 유통단계에서 식품종류별 다소비 품목(150개 품목)에 대해 추가 정밀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역시 공개하고 있다. 공사는 가락시장에 반입된 수입 수산물에 대해 휴대용 방사능 간이검사기기로 검사하고 기준치(CPS†3.0)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하고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201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오는 7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선진팜 에어시리즈를 판매한다. 개그우먼 출신 쇼호스트 김선정과 민솔유가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은 인스타 라이브에서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선진팜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홈파티와 피크닉 등 가정에서 음식을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품을 최대 56% 할인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3종 세트는 돈까스에어와 멘츠까스에어, 핫도그에어로 구성됐다.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는 에어라인 제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진행 중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진팜’, ‘돈까스’, ‘핫도그’ 등 재치있는 삼행시를 짓는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선진팜의 세트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물로 드리는 세트제품은 휴대용 보냉가방과 새우까스, BBQ모듬소시지, 비프스테이크 등 풍성한 구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날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한 ‘선진팜 에어3종 X 에어팟 프로’ 이벤트에서 에어팟 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일반식품에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제도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제도 도입 이후 27개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제품 정보가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 중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PGA플러스칼슘 연두부‘, 콜레스테롤에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홍국나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쾌변 요구르트 등의 제품들은 실제 출시·판매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 표시의 적용 범위, 사용 가능 원료, 제조기준 및 성분함량 기준, 표시·광고의 방법, 자료 공개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실제 출시된 제품을 사례로 들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제품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와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서
aT,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테마형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 올해 4회 개최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건강기능식품을 테마로 한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CV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발효·유기농식품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1개사 유력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간 1:1매칭 화상상담 109건을 진행하여 208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인삼·홍삼제품 및 기능성음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다. 홍삼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인기를 끌었고, 비타민과 콜라겐 등을 함유한 기능성음료의 경우 맛과 성분이 타국산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선희푸드(SUN HEE FOOD CORP)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홍삼 및 콜라겐음료의 기능성과 맛 등이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CV19의 전세계적 확산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단짠 줄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트륨, 당류 줄이기 생활 속 실천 홍보메세지를 담은 순수 창작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응모가 가능하며 홍보 영상 기준은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의 위험성 ▲나트륨·당류 줄이는 식습관 개선 ▲건강한 식생활 실천방법의 주제를 담은 순수 창작물로 광고·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한 60초 분량의 영상이다.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가공업, 식육가공업체 등이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운영하던 것을 식품과 마찬가지로 전문기관에서 심사·운영하도록 하는 ‘축산물 해썹 인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가공업, 알가공업, 식육가공업(’16년 기준 매출액 20억 이상), 식용란선별포장업 등이다. 축산물 해썹 인증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20년 10월 8일 전면 시행됐지만 자체 해썹을 운영하던 기존 영업자의 인증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해 올해 10월 7일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1년 유예한 바 있다.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10월7일까지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하반기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가급적 상반기에 인증 신청을 하는게 좋다. 식약처는 “축산물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축산물 해썹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신청 절차 등을 위한 전화 상담과 함께 현장 방문 사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8일 aT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경영)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지원 ▲(사회적책임)농어민과 만드는 국민 행복먹거리 ▲(지배구조)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aT를 목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포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선포식에서는 aT 사장·감사·노조위원장·고객사 대표가 한 마음으로 ▲안전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녹색경영 실천 ▲국민·농어인·근로자 모두의 가치 존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윤리와 인권을 지키고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경영 실현 등의 실천 과제가 담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다짐으로 서약서를 제출한 169개의 농수산식품기업을 소개했다. 또한 김효준 前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하여 ‘ESG 경영트렌드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ESG경영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장기 재직직원인 유엔세계식량계획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등 13명을 포상했다.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로 농어민의 행복과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aT ESG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8일 ‘HACCP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지속발전과 HACCP기술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는 ’19년 4개 기관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HACCP인증원의 대표적인 협의체이다. 또한, HACCP인증원은 ’18년부터 사회적 경제·약자기업에 대해 HACCP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총 260개소가 참여하였으며, 그 중 92개소는 HACCP을 인증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해 협의체 소관기업의 무상 기술지원 결과와 HACCP인증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올해 더 많은 기업들이 무상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발굴 및 홍보협조를 논의했다. 이에 따라, HACCP인증을 희망하거나 이미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약자기업을 대상으로 HACCP기술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5월 11일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협의체가 매년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모범이 되어 기쁘다”며, “사회적 경제·약자기업들
세계김치연·대상(주) 종가집 공동기획,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참여 1편 ‘진화의 시작’·2편 ‘김치의 문화’·3편 ‘김치의 세계화’ 3부작 제작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는 한국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기 위해 대상㈜ 종가집과 공동 기획한 다큐멘터리 영상 ‘김치 유니버스(Kimchi Universe)’를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치 유니버스’는 최근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독자적 진화 과정과 문화적 고유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총 3부작으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1편 ‘진화의 시작’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진화한 김치를 재조명했다.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2편 ‘김치의 문화’는 한국인의 유별난 김치 사랑을 다루었으며, 3편 ‘김치의 세계화’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치의 글로벌 위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은 연구를 통해 검증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김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김치 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