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박은영 농산업수출진흥과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제 3대 기관장으로 한상배 원장이 22일 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배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인증원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HACCP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 HACCP을 비롯한 보다 나은 새로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원장으로서 기관 외적으로는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조직이 될 것을 강조하고, 기관 내적으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19~’21), 기획조정관(’21~’22), 서울지방식약청장(’22) 등을 역임하며,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용상,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국민들의 식물검역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수출식물검역을 위해 주요 수출식물검역 민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을 제작해 22일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관내에는 종자류, 다육식물, 채소류 및 과실류 등 식물류의 수출과 관련하여 약 300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특히 선인장·다육식물 등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출 다육식물 및 종자류 등 식물류에 대하여 2022년 15,442건의 수출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식물류 및 농산물 등의 원활한 수출검역과 수출 확대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등에 수출 상대국의 수입요건을 비롯한 수출검역 정보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서울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은 수출검역 신청부터 현장 검역, 실험실 정밀검역, 수출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 및 수출단지 지정 등 수출검역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생소한 수출식물검역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태균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이번 ‘수출식물검역 문답집’ 이신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충남 청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인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에게 소개한 후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견학 이후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할랄 인증 한우 등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양국 농업 담당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업 기술 협력 및 정책 교류를 강화하여 주요 원자재 공급망 안정과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황근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모하마드 빈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할랄 인증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지속 수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구제역 관리 체계와 한우 이력제 등 선진적인 제도를 소개하고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공동성명을 교환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확대, 할랄 시장 정보 교류 등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최초의 할랄 한우 수출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언론사, 기업인 등 약 백 명이 넘는 주요 인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또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케이엠티(KMT)를 방문하여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0일 이후 충북 청주, 증평에서 6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제10대·제11대 회장 및 운영위원 이취임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취임식 개최를 연기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소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일선 축산농가에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장급 승진 ▲주원철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과장급 전보 ▲이정석 친환경농업과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충북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소독 차량에 탑승하여 발생지역 인근 우제류 사육농장의 주변 도로를 소독하면서, 발생지역에 위치한 한우농장 등의 전반적인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권재한 실장은 “금번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한우 밀집사육 지역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도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한 바 있다. 지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김영진 前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