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올해 청년인턴은 일반분야 11명, 말산업전문 분야 5명, 장애인분야 11명으로 총 27명을 채용하였으며, 지난해 15명에 비해 확대된 규모다. 이번 청년인턴은 약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선발된 인턴들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 지원과 상시학습플랫폼 ‘터치클래스’를 통한 직무교육, 외국어교육 등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배치된 부서의 선배직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조직 적응을 돕고 취업 성공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청년인턴이 취업을 위해 시험이나 박람회 등에 참가해야 할 경우 특별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 분야 인턴을 임용함으로써 말산업 근무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말산업분야 입사자 5명중 4명이 한국말산업고등학교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관련학과 졸업(예정)자이다. 이번에 입사한 양창환 인턴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말산업 현장에서 적용해 보면서 실무 역량을 쌓는 기회가 생겨 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3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기 교육은 3개 교육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초교육)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 등 농업이론교육과 노지재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환경제어, 용접 등 영농기술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드론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704시간의 실습위주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협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과 스마트농업기술의 혁신 등으로 농업분야의 발전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지역사회 상생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플로깅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플로깅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고자 공사를 비롯한 빛가람 ESG협의회 공공기관과 나주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 나주 금성산 한수제 둘레길을 돌며 쓰레기 주워 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한마음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어촌 만들기는 물론, 지역 먹거리 소비 확대 등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2021년부터 30개국 533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 대상, 한국정책학회 ESG혁신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ESG경영 성과를 두루 인정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 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상담 서비스는 'NH하나로목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하나로목장'앱의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 더불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되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이나 사업체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NH하나로목장 앱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5일, DCC 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23 대전도시캠핑 박람회’에 참가하여 축산물 소비 관련 축산물이력제 및 등급제를 홍보했다. 캠핑으로 축산물 소비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축평원의 인지도를 개선하고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축산물 모형을 소개하며 ‘소고기 마블링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기관 서비스 참여 △축산물 등급·이력에 대한 이해도 향상 △돼지고기 구분 판매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활동과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최치환 지원장은 “소비자가 등급제와 이력제 등의 축평원 사업를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3년도 하반기 사료공장HAC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료공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총 58명(정기 46명, 지정 12명)이 수료했다. 현재 사료협회는 2005년 교육기관 지정 이후 연간 2회(상,하반기) 정부, 학계 및 산업계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18년간 총 1,76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사료안전성 관리제도 및 정책방향 △HACCP 시스템의 기본원칙, 준비단계 및 선행요건프로그램 구축, 준비 및 실시단계 △HACCP지정 및 심사절차, 중점관리사항 △ 반려동물사료 및 TMR사료의 공장 적용사례 등의 주제로 교육했다. 허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을 위한 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 문제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는 추세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사료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하반기 1,1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결과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3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2023년 11월 5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2023년 11월 17일 면접을 거쳐 2023년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8일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국-베트남 양국 간 경제·문화적 교류 확대에 따라 농업 발전과 미래세대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플랫폼인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인적 교류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작년 12월 양국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가속, 국민교류 증진 등 양국 관계를 보다 실질·포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 역시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과 경제부총리(레 밍 카이, Le Minh Khai) 간 면담을 통해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한국농협의 농업 현대화 경험을 활용한 다각적 협력사업 개발을 논의하였으며, 베트남 최대 협동조합인 VCA(베트남협동조합연맹)와도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함께 양국 간 농업부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이 양국 간 교류·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범농협, 국내외 협동조합 및 베트남 유관 기업들과 함께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레드 컬러 페스티벌(Red color festival)인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RED컬러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전북지원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 사업(축산물등급판정사업, 축산물이력제, 축산물유통조사사업, 저탄소축산물인증제)에 대해 소개하고, 축산물 유통거래 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축산물원패스’를 통한 등급판정결과, 통합증명서, 공공급식 검수, 한우 농가 유형 분류 등의 조회(발급) 방법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에 응답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 문화 전파를 위해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데이터 민간활용 확산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산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11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했으며, 박병홍 원장과 데이터 민간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데이터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객 농가의 성적을 분석하여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 민간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신규 축산데이터를 개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이 제공하는 10종의 데이터는 올해 상반기 기준 2억 건 이상 활용된 바 있으며, 정보제공 동의를 거쳐 민간 기업에 제공되어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축산 마이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