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가락몰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체험교육은 공사 직원과 자회사 교통질서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실습 교육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락몰 전기차 충전소(24대) 화재 대비 D급 소화기와 차량화재 전용 소화노즐, 질식 소화포를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전기차 충전소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식 소화포, D급 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늘려가고 있으며 화재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 내 화재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및 준비업소 영업자·농업인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2023년 축산물 HACCP 법정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 HACCP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경우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을 수료하여야 하며, 축산물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영업자(HACCP팀장)이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이때, HACCP 인증업체의 조사·평가 결과가 그 총점의 95퍼센트 이상일 경우에는 다음 연도의 정기 교육훈련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교육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서 운영되는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교육*이 있다. 연간 교육 일정은 HACCP인증원 FRESH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접수 편의를 위해 (기존)각 차수별 → (변경)일정기간(월별) 동시 오픈으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내용은 ▲HACCP 개요 및 관련정책 ▲스마트 HACCP ▲HACCP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며 각 과정별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
앞으로 군 급식에서는 품질 1등급 이상으로 판정받은 닭과 오리고기를 사용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군 급식으로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되도록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학생들은 학교급식법의 품질기준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올해부터 축평원은 대표적인 공공급식인 군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 축평원이 실시하는 축산물등급제도에 의하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나므로, 군 장병들은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변화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준 높은 군 급식은 튼튼한 국가 안보의 기반이 되므로 꾸준히 급식 개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에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관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민간 식품 연구원, 관련 학계 종사자 등으로 지난해 33명에서 37명으로 확대해 위생 안전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과 작업장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는 향후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건강한 공공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우리나라 농업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고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기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4만 6천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약 3개월 동안 16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개관 첫 주말 1만 4천명이 방문한 이래 주말·공휴일 평균 5천 8백명, 평일 평균 1천 2백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술행사 개최 등 관람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다. 특히 국립농업박물관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요인 중 하나다. 박물관하면 흔히 떠오르는 유물 전시 뿐 아니라 ▲도심에서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랑이논·밭’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원’ ▲농촌 마을의 둘레길을 연상시키는 ‘농가월령길’ 등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농업박물관이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은 한국 농업의 산실인 축만제와 우장춘 박사의 묘가 있는 의미있는 장소다. 박물관과 함께 농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깊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농업을 탐구하고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농식품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전국 6개 기관에서 ‘2023년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은 전국 산지·소비지의 농산물유통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경영인과 실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04년부터 권역별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본 과정은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별로 ▲ 수도권과 경기 북부(㈔농식품신유통연구원)를 비롯해, 광주·전남(목포대, 순천대), 전북(전북대), 부산·경남(부산대), 대구·경북(영남대) 등 전국 6개 교육기관에서 200여 명의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지역별 교육 수요와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교육 기관별로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산지 농식품, 식품외식 등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교육부터 차류, 스마트팜 등 특수품목 상품화와 신기술 도입을 통한 최신 유통정보 제공, 매출향상을 위한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정규직 9명(축산물품질평가직 6급 5명·행정직 7급 3명·운영직 다급 1명) △계약직(다급) 2명 △체험형 청년인턴 33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른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격자 5명을 채용한다. 행정직 7급은 일반행정직으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원은 일반 1명, 보훈 2명이다. 운영직 다급은 상담직으로 보훈 1명을, 계약직 다급은 사무보조직으로 일반 2명을 채용한다.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는 인원은 일반 31명, 장애 1명, 고졸 1명이다. 축평원은 입사 지원 시 성별·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필기와 면접전형에서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지원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가족·이전지역인재·경력단절여성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4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입사지원서는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축평원 채용접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직, 행정직 및 운영직 필기시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충북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식품산업 구직자(이·전직 희망자 등)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3월30일까지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원은 식품산업 종사자의 현장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력단절자 및 취업준비생 등 식품안전을 책임질 미래인재 306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HACCP 인증원과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단’이 협업하여 추진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역청년, 구직자, 고졸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성장동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HACCP 정책방향과 개요 ▲식품·축산물 위생 관계법령 ▲스마트 HACCP의 이해 ▲선행요건 프로그램 이해 ▲HACCP 인증업체 비대면 영상견학 등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안정 및 고용유지율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3일 익산 본원 종합분석동 세미나실에서 ’23년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의 발대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21년도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업인의 모니터링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안전 농기계 보급을 위한 농기계 검정제도의 개선 및 실효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대국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농업인 위원과 농기계 유관 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제조사 및 전문가 대표 등 15명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22년에 실시된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에 이어 ’23년에는 대국민 모집 공고를 통해 농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명의 경력 농업인을 선정했고 학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 3명과 제조사 6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농업기계 검정업무 소개 및 현장 견학, 의견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올해 협의체 운영 목표 및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스마트팜 분야 기술전문가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팜 ICT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이론교육과 대면교육,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ICT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CEO(리더)과정, △스마트농업기술 기초과정,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 △데이터분석 활용과정, △스마트농업 수출과정 등 5개 과정(11회)으로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200명이나 상황에 따라 10%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 등록업체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 참여업체이나, 이 외에도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의 스마트팜 ICT 국가표준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에는 국가표준확산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