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0일 ‘고령 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 설명회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지난 달 31일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우수식품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업 및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사전 등록된 관계자만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령친화식품 기업 관계자들과 농식품부 이시혜 과장, 해수부 김준태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21년 우수식품 지정 추진일정 및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우수식품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자세한 설명을 하였으며,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담꽃 기업 오숙경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정절차 뿐만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다는 내용을 알게되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우수식품 지정 신청을 계획 중”이라며, “고령친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경북 울릉군을 직접 찾아 HACCP인증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지난해 식품 HACCP 의무적용이 유예된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인증준비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율적용품목 HACCP인증 희망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소 운영을 통해 HACCP 인증절차 및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주연 대구지원장은 “민원인의 편의제고를 위하여 앞으로도 소외지역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HACCP 의무적용 업체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최근 임실엔치즈유통센터, 영주 인삼특화지역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춰 HACCP인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Green in Food·Green in Packaging·Green in Industry 3가지 세션 진행 세계 각국 식품기업 ESG 경영해법 제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오는 17일 ‘제11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美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시작된 ESG정책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시 한번 재조명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Green in Food”, “Green in Packaging”, “Green in Industry”의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식품분야 세계 1위기업인 네슬레 ‘Chris Hogg’ 부사장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네슬레의 도전’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CJ제일제당, 풀무원, 마켓컬리 등 국내 대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DLG(독일농업협회), 고려대학교가 각 세션에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에 앞서 국내 식품 산학연의 ESG 경영유도와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협약식’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와 품격을 한껏 높일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서울농수산식품공사, 2021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 운영 올해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맞춤형 식문화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 시민의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 온라인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3년 농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 제29호로 지정된 이래, 서울 시민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예방 및 정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존의 대면 교육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교육 장소인 가락몰 업무동 4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지난 5월 26일 <오이깍두기>편을 시작으로, 여름 김치를 주제로 한 이하연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58호)의 김치클래스가 4주간 진행되며, 6월 첫째 주 <열무물김치>편, 6월 둘째 주 <열무김치>편, 6월 셋째 주 <부추김치>편이 차례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김치클래스에 이어 7월 충북도립대학교 한혜영 교수의 계절한식클래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및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aT와 강릉시는 ▲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급동향 및 정보 공유 ▲ 지역먹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 로컬푸드 학교급식ㆍ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 농산물 비축기지 유치를 포함한 물류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강릉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을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등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생산업체의 신청과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또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업체에서 생산돼야 하고,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에서 정한 품질기준*, 물성·영양성분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제조공정, 삼킴 시 크기 등 섭취 안전성, 안전하게 개봉할 수 있는 포장 형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식품 기업들이 우수식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진흥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에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식품 요리대회’ 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5월에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축산식품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대상은 자녀들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 햄과 할루미 치즈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든 조아름 씨(전북 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대패 삼겹살로 채소 돌돌 말이를 만든 임소정 씨(전북 전주시)와 소불고기 피자를 만든 박고은 학생(전북 완주군)을 선정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 고기를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 조아름 씨는 “대회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상도 받게 돼서 기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고은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더 재밌었고, 다음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28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제품 ‘뽀로로와 친구들 스트링치즈(이하‘뽀로로 스트링치즈’)’의 소비 촉진과 국산 유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입점행사를 가졌다. 이번 입점 행사에는 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과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임을 홍보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에 내세운 캐릭터 ‘뽀로로’도 함께했다. ‘뽀로로 스트링치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뽀로로’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한 제품으로 100% 자연치즈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보존료인 소브산칼륨, 착색소, 착향료 등을 넣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1개씩 소포장 되어있어 캠핑을 가거나 자전거를 탈 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신규 입점 행사로 해당 매장을 찾은 고객은‘뽀로로 스트링치즈’를 1+1 증정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정종대 대표는“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에 따른 치즈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충북낙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쌀 함량 98% 이상의 건면쌀국수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이용한 프리미엄 건조 쌀국수(건면)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건강관리가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당·지방·나트륨 등 자극적인 성분을 덜어낸 ‘로우푸드(Low Food)’ 제품이 주목 받으면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루텐은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설사나 복통 등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루텐 성분이 없는 글루텐프리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글루텐프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추세로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연평균 8.2%의 성장세를 보였고, 2023년에는 연평균 성장률은 16%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스코리아 연구진은 수입산 밀가루를 국산 쌀가루로 대체하여,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국산 쌀 함량 98%이상의 건면 쌀국수를 제품화했다. 쌀가루만 사용하여 쌀국수를 제조할 경우, 탄성과 점도의 특징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HACCP인증원은 농수산식품업계 전반의 위생·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유통 정보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HACCP인증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고, 컨설팅·교육 지원 등 식품위생·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사와 식품 위생·안전 전문기관인 HACCP인증원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