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 17년 정도 다니다가 귀농하여 6년째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편근영이라고 합니다. 한우사육을 처음 시작하기에 앞서 나름대로 한우가격 동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본 것이 한우를 사육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남 영광군에서 한우 번식우 100여두를 포함하여 170여두를 일관사육하고 있습니다. 한우 농가로서 나름대로 한우값에 대해 전망해 본 것이니 정확도는 높지 못하더라도 한우농가들이 참고하여 본인 나름대로 한우가격에 대해 전망해 보면 한우 사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기고를 해 봅니다. 향후 4년 정도는 한우값 상승세 예상한우농가라면 앞으로 한우값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실 것입니다. 한우값의 전문가 전망도 한우의 사육두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2018년 이후 2020년까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런 한우산업의 전망에 대해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자료를 기초로 해서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의 큰수소와 큰암소, 임신우, 암송아지, 수송아지의 가격을 수집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그려보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한우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산 쇠고기의 마카오 수출을 위한 양 정부간 검역·위생 협상 추진 결과 마카오 당국은 4월 15일자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산 쇠고기 수입 승인을 알려왔으며, 바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내 업계 및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난 1월부터 마카오 관계 당국과 본격적으로 수출 검역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그 동안 우리 정부는 마카오측에 한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요청(‘16.1.19),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서식안 제안(’16.2.16), 검역 전문가 현지 실무 협의(‘16.3.10, 마카오) 및 수출 작업장 목록 제공(’16.3.29)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왔고,이번 타결로 ‘15.12월 한국·홍콩 간 검역협상 타결에 이어 두 번째로 쇠고기 수출 시장을 개척한 것은 “농식품 수출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의 실현을 위한 전략적인 검역 협상 노력이 맺은 성과이다.그간 교류가 없던 마카오를 상대로 4개월만에 검역협상을 타결한 것은 실무 협의시 「가축 질병[소해면상뇌증(BSE)· 구제역 등] 통제」 및 「축산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12일 오전 10시반에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대한민국 한우 브랜드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한우, 세계로 뻗어나가다!’라는 주제로 211명 참가, 총267점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우리나라와 한우의 특성이 잘 드러난 작품 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한우선물세트, 상장이 수여되었다.주요 수상작으로는 작품명 ‘대한정통! 세계한우!’를 출품한 이정원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우의 머리와 코 부분을 태극형상으로 나타내어 한우와 우리나라의 고유 이미지가 잘 드러나 함축성·인식성·참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탁본 컨셉의 ‘세계속의 한우’를 출품한 유광씨와 전통 붓 느낌을 살린 컨셉의 ‘대한민국 안심 한우’를 출품한 김예진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우의 새겨진 한국의 기상’, ‘대한민국 한우~ 세계로~ 미래로~’,‘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우’.‘한우의 물들다’ 등 총 5작품이 장려상을 받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이번 한우 브랜드 로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가정‘, ’맛‘을 주제로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한우 쿠킹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클래스는 총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한우114(www.hanwoo114.co.kr)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회차 별로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총 10팀(2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 별 마감 및 발표는 한우114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4월 27일(수)에 진행되는 1회차 수업은 ‘건강’을 주제로 한우 등심 부위를 이용한 샐러드를 배울 수 있다. 5월 6일(금)에 진행되는 2회차 수업은 '가정‘을 주제로 하여 한우 사태 스튜를 만든다. 6월 18일(토)에 진행되는 3회차 수업은 ’맛‘을 주제로 한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활용해 최현석 셰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최현석 셰프의 싸인 시그니쳐가 레이져 프린팅 된 최고급 요리칼인 칼슈미트의 블랙 매직 산토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은 쿠킹앤모어 쿠킹클래스 스튜디오(논현동 소재)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
새학기가 시작되고 완연한 봄이 왔다. 직장인들에게도 월요병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도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다시 학교에서의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및 부적응 등 새학기 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특히 3월에는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식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성장과 감기예방에 좋은 식재료중 하나인 한우부위에 대해 소개한다.◇두뇌발달을 위한 갈비살한우 부위 중 마블링이 가장 좋은 부위는 갈비살이다. 레시피에 따라 천만가지 맛으로 변할 수 있는 부위다. 갈비살에는 몸 안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필수 지방산인 아라키돈산과 DHA 성분이 많아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다. 또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부족한 영양소인 리보플라빈이 많다. 리보플라빈은 신체 성장 및 적혈구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에서 에너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영양 불균형엔 홍두깨살예로부터 몸이 허한 사람들에게 홍두깨살을 먹였다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은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우의 홍콩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홍콩 내 한우의 소비자 반응이 굉장히 좋다고 말하며 “한우의 위상이 일본을 앞지르고 있어 앞으로 중요관건은 품질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울러 앞으로 홍콩에 이어 마카오까지 한우 수출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콩 내에서 한우를 견제하기 위해 호주산 와규의 가격인하가 시행되고 있지만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고급 컨셉으로 품질 좋은 물량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홍콩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잘 홍보해 주길 부탁하며“총영사는 수출 초기 저품질·덤핑가격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생산자인 한우협회 중심으로 수출협의체 등 컨트롤 타워를 구성·운영하여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한우협회와 주홍콩총영사관은 10월 홍콩 국경절날에 한우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하며 홍콩 시장 내 한우 홍보 및 수출 물량 확대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고기가 수입산 쇠고기보다 맛을 좋게 하는 풍미 물질의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전구물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 한우고기가 수입산보다 단맛과 감칠맛을 좌우하는 성분이 많고 신맛과 쓴맛을 내는 성분은 적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쇠고기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한우와 수입육 간의 맛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해 실시했다. 쇠고기에는 탄수화물과 리보핵산, 단백질, 지방산과 티아민 등 다양한 풍미 전구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들은 근육에서 고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효소 반응을 통해 저분자 물질로 전환된다. 탄수화물 중 글리코겐의 일부는 글루코스로 분해된 후 락테이트로 분해돼 고기의 신맛이 나타나게 된다.핵산의 경우, 하이포크산틴, 구아노신일인산, 이노신일인산과 이노신으로 분해되는데 구아노신일인산, 이노신일인산과 이노신은 고기에 감칠맛을 부여하는 반면, 하이포크산틴은 쓴맛을 부여한다.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거세우, 1등급)와 수입산 쇠고기(엥거스)의 등심과 우둔부위 스테이크를 180℃ 오븐에서 심부온도가 각각 50℃, 70℃, 90℃가 되도록 가열한 다음 맛 관련 전구물질 함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한우고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 브랜드 로고 공모전을 3월 2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BI(Brand Identity)디자인 로고 부문으로 주제는 ‘대한민국 한우, 세계로 뻗어나가다!’이다.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한우만의 가치와 정체성이 함축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또한 한우의 고급화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해외시장에서 한우에 대한 관심유발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와 한우가 잘 형상화 될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한다. 공모분야는 심벌마크, 로고타입(국문·영문), 시그니처(심벌,로고조합,국문·영문)이며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거나 혹은 기존로고를 활용하여 만든 작품도 가능하다.응모방법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hanwoo_contest@daum.net)로 작업한 jpg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공모기간은 3월 2일(수)부터 31일(목)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만18세 이상,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총 3작품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수상자 명단은 최종 심사를 통
한우가 좋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각 부위별 특성과 영양성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한우는 같은 소에서 나왔어도 근 섬유가 섞여있는 단백질, 아미노산, 지방산 등의 성분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유익한 건강 먹거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위별 특징 및 영양정보 알아본다. ◇갱년기 여성 우울증엔 치마살치마살은 소의 양지 부위로서 돼지로 치면 삼겹살에 해당된다. 여성들의 주름치마 자락처럼 근육의 결이 일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특성을 이용한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치마살은 살이 연하고 씹는 감칠맛이 좋아 치아가 약한 노인에게도 제격이다. 영양학적으로는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 나이아신(Niacin)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과 중년층 원기회복에 좋다. ◇청소년 여드름·피부미용엔 채끝살채끝살은 지방함량이 안심과 등심의 중간으로 지방맛이 많이 나지 않아 세 끼 전부 채끝살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한우를 몰 때 채찍을 사용하는데 채찍 끝이 맞는 부분이라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운
2015년 12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한 268만마리한육우 사육 동향 및 전망1세이상 마릿수가 감소하여 2015년 12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267만6천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8만3천마리(3.0%) 감소, 지난 9월 275만3천마리보다는 7만6천마리(2.8%) 감소하였다. 그중 한우사육 마릿수는 256만1천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4.1% 감소하였으나, 육우 사육 마릿수는 11만5천마리로 29.1% 증가하였다.가임암소 마릿수는 109만9천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2만4천마리(2.1%) 감소하였다.한육우 사육 가구수는 9만4천 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9천5백가구(9.1%) 감소하였으며,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28.4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1.8마리(6.7%) 증가하였다.또한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번식의향이 높아 2015년 정액 판매량은 2014년 190만8천 스트로보다 1.0% 증가한 192만7천스트로였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 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한우 정액 판매량 증가폭이 크기 않음에도 불구하고 농가 자체 냉동보관 정액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정액 판매량을 이용하여 1세미만 송아지 생산 잠재력을 추정한 결과, 2016년 11월까지 송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