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등에서 달걀을 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 349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2곳) ▲난각 표시에 허용되지 않은 색소 사용(1곳) 등이며,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달걀 취급 영업자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달걀 관련 협회 등과 협의회를 개최해 달걀 취급 시 보존·유통온도, 표시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5시부터 육우자조금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 ‘육우 불고기 냉채’·‘마라 우육’·‘육우 오렌지샤브’ 등 시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의 대중화를 위한 메뉴 및 레시피 개발 그리고 한식, 중식 조리사 마스터셰프들의 육우 조리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2021 육우요리 시연 세미나’를 오는 20일, 파크루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육우를 사용하고 구매하는 최초 발언권자인 조리사(셰프)들에게 육우의 식재료 인식을 확대하고 육우요리 시연회를 통해 육우 조리법 홍보 및 육우 대중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중식 조리사를 대상으로 메인 식재료인 육우를 이용한 메뉴 조리법을 소개한다. 한식 메뉴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한식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육우 불고기 냉채’를 선보이며, 중식 메뉴는 구광신 총괄셰프가 ‘마라 우육’과 ‘육우 오렌지샤브’를 시연한다. 2021 육우요리 시연 세미나는 5월 20일 오후 5시부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1일 사회적 경제·약자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HACCP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운영중인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논의를 통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으며,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약자기업 관계자 413명이 접속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설명회는 ▲2021년 HACCP 정책방향 및 기술지원 사업 안내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을 통해 업체와 함께 상생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기관과 협의체를 맺고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공유주방을 창업하려 하거나 운영중인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현재 규제 샌드박스로 시범운영 중인 ‘공유주방’의 위생 및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 설계에서 위생관리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창업 준비업체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 컨설팅 ▲운영업체의 위생·안전 현장검증 및 교육 ▲관리 미흡업체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 등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에 불황이 지속 되고 있어 예비창업자 및 영업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공유주방이 공유경제를 활용한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HACCP인증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6일부터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간이검사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의 방사능 우려 해소에 나서고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산도매시장에서만 시행하던 방사능 간이검사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가락몰 수산시장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1차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 단계에서 전 품목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차로 서울특별시가 유통단계에서 식품종류별 다소비 품목(150개 품목)에 대해 추가 정밀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역시 공개하고 있다. 공사는 가락시장에 반입된 수입 수산물에 대해 휴대용 방사능 간이검사기기로 검사하고 기준치(CPS†3.0)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하고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201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오는 7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선진팜 에어시리즈를 판매한다. 개그우먼 출신 쇼호스트 김선정과 민솔유가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은 인스타 라이브에서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선진팜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홈파티와 피크닉 등 가정에서 음식을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품을 최대 56% 할인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3종 세트는 돈까스에어와 멘츠까스에어, 핫도그에어로 구성됐다.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는 에어라인 제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진행 중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진팜’, ‘돈까스’, ‘핫도그’ 등 재치있는 삼행시를 짓는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선진팜의 세트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물로 드리는 세트제품은 휴대용 보냉가방과 새우까스, BBQ모듬소시지, 비프스테이크 등 풍성한 구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날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한 ‘선진팜 에어3종 X 에어팟 프로’ 이벤트에서 에어팟 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일반식품에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제도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제도 도입 이후 27개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제품 정보가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 중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PGA플러스칼슘 연두부‘, 콜레스테롤에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홍국나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쾌변 요구르트 등의 제품들은 실제 출시·판매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 표시의 적용 범위, 사용 가능 원료, 제조기준 및 성분함량 기준, 표시·광고의 방법, 자료 공개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실제 출시된 제품을 사례로 들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제품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와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서
aT,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테마형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 올해 4회 개최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건강기능식품을 테마로 한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CV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발효·유기농식품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1개사 유력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간 1:1매칭 화상상담 109건을 진행하여 208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인삼·홍삼제품 및 기능성음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다. 홍삼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인기를 끌었고, 비타민과 콜라겐 등을 함유한 기능성음료의 경우 맛과 성분이 타국산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선희푸드(SUN HEE FOOD CORP)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홍삼 및 콜라겐음료의 기능성과 맛 등이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CV19의 전세계적 확산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단짠 줄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트륨, 당류 줄이기 생활 속 실천 홍보메세지를 담은 순수 창작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응모가 가능하며 홍보 영상 기준은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의 위험성 ▲나트륨·당류 줄이는 식습관 개선 ▲건강한 식생활 실천방법의 주제를 담은 순수 창작물로 광고·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한 60초 분량의 영상이다.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가공업, 식육가공업체 등이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운영하던 것을 식품과 마찬가지로 전문기관에서 심사·운영하도록 하는 ‘축산물 해썹 인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가공업, 알가공업, 식육가공업(’16년 기준 매출액 20억 이상), 식용란선별포장업 등이다. 축산물 해썹 인증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20년 10월 8일 전면 시행됐지만 자체 해썹을 운영하던 기존 영업자의 인증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해 올해 10월 7일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1년 유예한 바 있다.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10월7일까지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하반기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가급적 상반기에 인증 신청을 하는게 좋다. 식약처는 “축산물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축산물 해썹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신청 절차 등을 위한 전화 상담과 함께 현장 방문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