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박인철 원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박인철 원장은 지난 3월 20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수의학교육과 수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2010년에 창립되어 농식품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인증 및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등을 수행하고 최근 교육부(대학규제혁신총괄과) 인정기관으로 지정(23년 3월 20일) 받은 바 있다. 박인철 원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전임 원장님들의 한국수의학교육발전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앞으로 국내 수의과대학의 수의학교육인증 의무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인철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원대학교 수의영상의학과 교수로 임용하여 부속 동물병원장 및 학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 실행위원,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수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인철 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지난 30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임원 구성 및 선출 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現상임대표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과 現 감사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해당 직 연임을 확정하며, 제2대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7월 본격 출범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6개 종합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권운동 협의체로써,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관철, △통상이슈, 주요 농정현안에 대응한 대단위 집회 및 기자회견을 상시 개최하는 등 특정 품목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농촌사회의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하여 농업인이 당면한 공동과제에 적극 대응해 왔다. 제2대 상임대표 연임을 확정한 이학구 회장은 “출범 이후 소속 단체장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우리 한종협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대외적 위상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60만 한종협 회원 가족, 더 나아가 전국 230만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편, 한국종합농
< 3급 승진 > ▲손윤하 운영지원과장 ▲윤광일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강동윤 농업금융정책과장 < 과장직위 승진 > ▲김정주 구제역방역과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문효식 신임전무가 취임했다. 종개협은 31일 2차 이사회에서 문효식 전무 임용을 승인하였다. 전임 정용호 전무의 임기만료 이후 3개월간 공석으로 운영되었던 전무직 임기는 대의원 총회를 통해 3월 1일자로 선출되는 협회장의 임기에 맞춰 재편됐다. 문효식 전무는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낙농학 전공을 하였으며, ‘93년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로 입사하였다. 이후 홍보전산부, 종돈개량부를 거쳐 호남지부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경영관리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 경영관리 총괄업무를 수행했다. 문효식 전무는 앞으로 종개협의 △기획 및 예산 △세무, 회계 및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3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임원진 구성(임기 : 2023.4.1.~2025.3.31)과 관련해,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고, 감사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운영위원 중 부회장 선임에 대해서는 이승호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농축산연합회를 이끌어갈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그 어느 때보다 농축산업이 위기인 만큼, 회원단체 단합을 최우선시하여,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 강화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선명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농축산연합회는 향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 신(新)통상이슈, △쌀값 및 축산물가격 안정문제, △농업예산확충 문제, △농가소득안정을 위한 직불제확대 문제, △국내외 농업인력의 안정적 확보문제,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문제, △청년농 육성문제, △영농기 가뭄대책 등 현안해결을 위해 대국회·대정부 농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0대 집행부 업
▣ 과장급 전보 ▲ 김경란 농촌지원국 농업인안전팀장 ▲ 김병갑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안전재해예방공학과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9일, 2023년 제1차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임용식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채용과정에 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기반으로,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하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총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취업지원대상자 채용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경력단절여성, 고졸, 비수도권지역인재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를 시행하였다. 이번 채용으로 임용된 신규직원은 기능성평가지원팀, 기능성원료표준화팀, HMR산업화팀 등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GLP시험 신뢰성 보증, 식품대체소재 DB구축 및 상품화 적용 테스트, 국내ㆍ외 식품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 지원을 비롯하여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전보 ▲ 김은주 허가총괄담당관 ▲ 김진휘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 김철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 문귀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 오재준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 김성일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 정호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안광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 신영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 김현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 이순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 이은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 정정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공모직위 임용 ▲ 반경녀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 박재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장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한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시설 소독, 축사 환경 정비, 건초사료 운반 및 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가 종료된 후에는‘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App)’의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였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은“고령화와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상시적인 농촌 일손돕기 외에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농업부산물 사료원료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산업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300,000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