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등심의 근내지방도(마블링)를 이른 시기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적 표지인자(DNA marker)를 개발했다.소고기는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풍미가 깊고 육즙이 많아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급육으로 분류돼 높은 가격을 받는다.농촌진흥청은 통계 분석 방법으로 한우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Fas 유전자 영역 내 4개의 단일염기변이(SNP)가 근내지방도와 유의적인 연관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Fas 유전자 내 1번~4번 단일염기변이 중 1번~3번은 비단백질 영역(인트론)에, 4번은 단백질 영역(엑손)에 존재한다.1번 단일염기변이의 경우 GC유전자형이, 2번은 AA유전자형이, 3번과 4번 단일염기변이는 GA유전자형이 다른 유전자형보다 높은 근내지방도를 보였다.따라서, 한우 근내지방도를 높이는 4개의 단일염기변이는 농가에서 조기에 근내지방도가 높은 개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전적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이 4개의 유전자 마커들은 ‘한우 근내지방도 연관 분자표지를 이용한 한우 육질 진단 방법’이란 이름으로 현재 산업재산권을 등록(특허 제10-1376277호)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한우 농가에 현장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농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1호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지리적표시 등록제는 ’99년 7월에 도입되어 ’02년 1월 보성 녹차가 최초로 제1호로 등록을 하였으며, ‘안성한우’는 지난해부터 '지리적표시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 3회, 현지확인,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되었다.조선시대 안성우시장으로 기록에 남아있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안성한우는 심의과정에서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요인 등에 의한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유명성) 대구장, 전주장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과 함께 안성우시장(연간 약 8천여 마리 거래)이 발전하여 안성한우가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안성포도, 안성배, 안성쌀, 인삼 등과 함께 안성지역의 5대 특산물로 그 명성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역사성) 1950년대 안성한우의 가축등록증, 축우매도증명서 기록으로 남아있는 등 과거부터 안성지역에서 활발하게 한우가 생산되어 왔음을 문서기록으로 확인 할 수 있다.(지리적 요인) 안성지역은 대표적인 쌀 주요 생
한우협회의 2016년도 예산안이 전년 대비 1억여원 늘어난 17억5천여만원으로 마련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안으로 14억8천7백여만원을 집행한 내역 등에 대해 감사한 내용 등을 심의하였고, 한우먹는날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였다. 예산안을 보면 15년도 예산 16억5천9백여만원보다 9천2백여만원이 늘어난 17억5천1백여만원으로 늘려 세웠다. 또한, 규정개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인사위원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MOU 업체 선정에 대해서는 사료첨가제 에닉스, 축산 기자재 업체를 선정하였다. 전국한우협회 회원확대 및 회비거출 세부 실행 계획안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2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한편, 2015년도 결산에서 흑자를 실현하여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키로 했다.
“역시 설 선물로는 한우만 한게 없어요”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설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청계광장에서 개장한 한우직거래장터가 이틀동안 많은 소비자가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며 하루 매출 최고액을 경신하고 있다.최근 불거진 한우에 대한 부정적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전국에서 모여든 소비자들로 인해 하루매출 1억5천이상을 기록하는 등 일일매출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해설선물 선호선물로 한우가 최고임을 입증했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올해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6,700원, 안심과 채끝이 7,900원에 판매된다.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2,900원, 양지는 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은 사골은 1kg당 10,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 등급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북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한우 부위 다트 이벤트,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김상중씨가 직접 행사장에 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팀에 위탁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밝혔다.지금까지 한우고기는 타 육류나 수입쇠고기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오래 전의 것이고, 지금까지 보고된 논문이나 보고서를 보면, 일부 부위의 이화학적 특성 및 영양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들뿐이며, 각종 비타민 및 무기물 등 미량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금 번 연구용역으로 추진으로 한우 등급별 및 부위별 영양 성분 및 품질을 규명하여 한우고기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주요 분석결과, 부위별 등급별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그 중에서도 조수분, 조회분, 조단백은 사태가 가장 많고, 조지방에서는 갈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방산은 부위에 상관없이 올레인산이 가장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앞다리 부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안심이었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앞다리였다.결과 보고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쓴소리 좀 해주세요.”전문지 기자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다며 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은지 1년여를 앞두고 있는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한우자조금은 지난 21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우자조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근수 위원장은 취임 후 한우정책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등의 사업에 대해 중점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우홍보 자문회를 신설해 한우 홍보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자들에게 한우자조금사업 등에 대해 좋은 의견 주시고 특히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쓴 소리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된 마블링 부정적 방송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한우자조금사업이 한우농가 보다는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축산전문지에서 대 농가 홍보와 계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해에 비해 홍보 예산이 삭감된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우자조금측에서 전문지 기자들은 한 가족처럼 지내고 많은 도움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올해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오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6,700원, 안심과 채끝이 7,900원에 판매된다.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2,900원, 양지는 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은 사골은 1kg당 10,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 등급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북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한우 부위 다트 이벤트,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김상중씨가 직접 행사장
19일 저녁 KBS TV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에서 “투 플러스 알고 드십니까?”라는 내용이 방영되자 이를 보고 있던 한우농가들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방송이 있냐고 분노했다.급기야 여러 한우농가들은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에게 이런 방송이 나올 때까지 막지 못하고 뭐했냐며 항의 전화를 했다. 이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20일 새벽부터 학계와 한우자조금 협력업체, 전문지기자 등을 긴급하게 소집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어제 저녁에 한우농가들의 항의 전화를 56통이나 받았다며 설대목을 앞두고 있어 방송으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에 방송 프로 관계자와 통화해서 설 이전에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려던 것에 대해서는 방영되지 못하도록 우선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계 최창본 교수와 방송 관계자 특히, 기자들에게 기자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방송을 보면 마블링 잘된 투 플러스 한우고기가 1등급보다도 맛이 좋지 못하다는 내용에 대해 그런가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지 기자들의 의견을 보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 있는 한우 갈비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녹두장군)에는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운영하는단풍미인한우 식당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종대 대표는 휴게소에서 한우 갈비탕과 한우불고기, 한우설렁탕 등을 판매하는 곳이 드문데 이곳에서는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 정읍휴게소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한우갈비탕을 한그릇 판매하면 2천원 이상 손해를 보고 한우비빔밥은 원가가 7,900원에 이를 정도라며 적자를 감수하면서 단풍미인한우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렇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한우고기를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정읍시의 자랑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최근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서 더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다보니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화물차를 운전한다는 한 고객은 한우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공기밥도 하나 공짜로 추가해서 드셨다.이곳 정읍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