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 2016년 상반기에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06, KPN1018, KPN1022, KPN1024, KPN1029, KPN1030, KPN1032, KPN1034, KPN1035, KPN1038, KPN1041, KPN1042, KPN1044, KPN1046, KPN1047, KPN1048, KPN1049 총 17마리다.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소는 KPN1046으로, 이 씨수소를 사용해 자손을 생산하면 자손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kg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32로 유전능력(EPD1))은 약 +5cm2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030이 유전능력(EPD) 약 -2mm로 가장 우수했고, 근내지방도는 KPN1006이 유전능력(EPD) 약 +1.4점으로 가장 우수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17마리 중 14마리는 한우 육종 농가(경기 2, 강원 1, 경북 2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23일 한우114할인몰에서 진행된 ‘I Promise 한우’ 이벤트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베다니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이용과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 볼 수 있게끔 제공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함께 이뤄낸 것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 Promise 한우’ 이벤트는 한우114할인몰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매월 약속카드를 작성하고, 이행사항을 인증샷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 기부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국산 쇠고기에 대한 홍콩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12월 23일 홍콩 Convention Exhibition Centre에 위치한 Congress Plus에서 대홍콩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한우의 대홍콩 수출을 위해 홍콩정부의 수입 위험평가 대응,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합의, 국내 수출 작업장 홍콩정부 등록, 홍콩정부 검역관의 한국 현지실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15.11.19일부터 한국산 쇠고기의 대홍콩 수출문이 열리게 되었다. 금번 홍보행사에는 한우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조속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홍콩내 육류 전문수입 및 유통업체, 요식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초청되었다. 금번 행사는 한국산 쇠고기 첫 수출을 기념하고 한국 수출업체와 수입업체간 수출계약 MOU 체결 및 한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마지막으로홍콩시장에 첫 수출된 한우를 재료로 한 VIP초청 갈라디너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번
한우고기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처럼 높은 가격이 한우농가 입장에서 마냥 좋아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우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다보면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이는 곧 수입소고기 증가를 불러 결국 한우고기 점유율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17일 연찬회를 갖고 농촌경제연구원, 한우고기 유통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한육우 수급 전망과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이형우 박사는 최근 한육우 사육두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과거 소값 폭락 등으로 번식기반이 붕괴되어 나타나던 것과는 달리 2012-2013 실시된 암소감축사업 등의 영향이 컷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우가격 고공행진은2017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높다보니 2015년 11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을 보면 2014년 동기보다 6% 증가한 26만8천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육 마릿수 감소로 도축두수가 감소되고 소비자 가격의 상승이 장기화되면 장기적으로 소비 가격저항으로 이어져 수입육 시장이 확대되고 2016년 9월 예정인 김영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종운)에 위탁한 ‘전국 학교 한우고기 급식 실태조사 연구’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체 쇠고기와 한우고기 공급량을 파악하여 향후 학교급식의 한우고기 공급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학교급식 쇠고기 유통구조 개선방안 및 학교급식 한우고기 마케팅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조사결과, 전국 학교 수는 증가한 반면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2014년 한우고기 이용량은 6,627톤(2014년)으로 전년(2013년)보다 368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쇠고기 이용시 한우고기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한우고기 이용비율이 16.4%수준으로 매우 낮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한우고기의 학생 1인당 연간 섭취량은 1.1kg로 국민 1인당 쇠고기 섭취량(2013년 기준)의 10분의 1수준을 학교에서 섭취하고 있으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꾸준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학교급식에서 한우고기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우리 한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형태는 국거리 및 탕과 불고기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주최한 ‘2015 한우로 다문화 요리 뽐내기 대회’가 다문화 이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전11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에서 개최했다.서로 다른 국적의 다양한 이주민들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요리경연은 제한시간 내에 지급된 한우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각 국의 특색을 살린 고향음식을 출품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경연결과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진행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20팀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고상인 대상은 사태부위와 계피, 향료 등을 함께 넣고 우려낸 육수에 한우편육을 얹어 먹는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Pho bo)'를 만든 베트남 국적의 누엔티투하(28)씨가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누엔티투하씨는 서툰 한국말이지만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러워하며 고국의 계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했다. 요리대회 외에도 고향에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기, 명현지 셰프의 ‘설맞이 명절 음식’ 특별 강연, 한우OX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 공연과 함께 각국의 음식을 같이 맛보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1일 축산연구소, 한우협회, 전남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우 시험축 구입계획 및 한우개량 연구회 발표를 가졌다.이번 시험축 구입 협의회는 한우개량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생산비절감 목표달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고능력 한우 암소 시험 축을 구입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축산물 품질평가원 양희찬과장은 등급판정결과를 이용하여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추려 시험축이용이 가능한 농가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신승구지원장은 ‘축산물 관련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한우의 개량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1월 30일 ~ 12월 1일(한우후계자), 12월 7일~8일(여성한우인) 2회에 걸쳐 대전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60여명의 한우후계자 및 여성한우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그간 한우 후계자 교육은 2006년과 2007년에 실시 되었으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후계자와 새로 진입한 한우농가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 한우산업이 더욱 정갈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여성 한우인들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새롭게 출발하였다.교육 내용은 한우산업의 미래와 한우협회의 역할과 암소번식 및 질병교육 등 기술교육, 한우후계자 가 지녀야 할 리더쉽 교육과 여성한우인의 역할과 필요성등에 대해 1박 2일에 걸쳐 실시 되었다.또한 교육 참석자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우후계자 및 여성한우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되었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이 발전하려면 후계자(여성한우인)가 지역에서 바탕이 되야한다고 격려하면서 한우가 민족산업으로 정착하고 세계적인 산업으로 만들어 보자는 각오를 참석자들과 함께 다졌다.한편 이런 것을 계기로 생산기반 문제, 산업의 영속성을 위한 농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저렴한 가격에 명품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과 한우협회가 손을 잡았다. 전국한우협회와 롯데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우리한우 큰잔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한우 큰잔치’는 연말을 맞아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협회와 롯데백화점이 한우 1등급 품목을 기존가격 대비 최대 53%까지 할인판매하는 행사다. 행사기간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으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1등급 등심 100g을 7,100원에 안심을 7,800원에, 불고기는 3,700원에 판매하며 5만원 이상 한우고기 구매고객에게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또 대구점, 상인점, 포항점, 동래점 4개 매장에서는 1.5kg 한우잡뼈 보신팩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행사 기간동안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소의 번식과 개량 효율 향상’을 주제로 한국, 미국, 호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9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학계와 산업계, 관련 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한우연구소는 유전체 선발, 개량 기간을 앞당기는 번식 기술, 정밀 사양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학문을 결합해 소비자 맞춤형 한우 생산과 개량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개량 기술’ (뉴잉글랜드대학 세드릭 곤드로 교수) △ ‘육용우의 산육 형질 개량을 위한 육질 향상 목표 설정’ (미야자키대학 히로시 하라다 교수) △ ‘정자의 생리학적 기전의 응용’ (하버드의학대학 김봉기 박사) △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한우의 번식률 향상’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박사)이라는 4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보다 진보한 개량과 번식, 사양 기술을 적용하면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한우 고기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석학과의 꾸준한 학술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로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