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 치뤄진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9대 조합장으로 現 박광욱 조합장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박광욱 조합장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지난 임기 내 경영개선 및 내실화를 통해 최근 3년간 조합 당기순손익 흑자전환, 이천 제2사료공장 건설 추진,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 서울 통합사옥 건설 등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선거는 전 임기의 성과를 이어나가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내자는 조합원들의 염원이 담겨있다”며 “성원해주신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드람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노동조합(위원장 지성환)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축평원 노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축평원 임직원의 기부금과 노조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전달 및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자연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성환 노조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의 발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과장급 승진 ▲문지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고위공무원 전보 ▲윤동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월 3일 자로 상임이사 인사를 단행하고 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사장겸기획이사에는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를, 신임 수출식품이사에는 권오엽 전 서울경기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기노선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는 1990년 공사 입사 이래 기획조정실장, 유통조성처장, 급식지원처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수출식품이사를 역임해왔다. 권오엽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1년에 공사에 입사해 유통조성처장, 화훼사업센터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727명을 발표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양육자 증가와 함께, 동물간호 및 진료 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국내 18개 동물보건사 양성 평가인증 기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585명 및 특례대상자 445명을 포함하여 총 1,030명이 응시하였으며,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1,155명) 대비 응시율은 89.2% 수준이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4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40% 이상, 전 과목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올해 응시자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하여 70.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44.5점(200점 만점)이며,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3월 3일부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합격자는 동물보건사 자격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7일 18시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조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서울에서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브라이언 진(Brian Jean) 경제개발장관과 라잔 소니(Rajan Sawhney) 무역장관, 주 앨버타 제랄드 치피어(Gerald D. Chipeur) 명예영사 등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의 우수성 설명과 함께 앨버타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와 전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대(對) 캐나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약 2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 이상 성장한 수출 유망 시장”이라며, 경제규모 측면에서 캐나다 내 3위를 차지한 앨버타주를 시작으로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캐나다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재우 기획경영이사 ▲홍진환 인증사업이사
■ 국장급 고용휴직 ▲ 박상호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8일(화) 오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물가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그에 따라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간담회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동원 에프앤비(F&B), 에스피씨(SPC),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 주요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제 곡물가격은 작년 5~6월을 최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환율은 작년 10월 최고점 이후 다소 완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2월부터 10.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콩·팥 직배가격도 금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