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자체 사료사업 시작 약 12년만에 월 판매량 약 3만톤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자체 OEM사료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도드람B&F와 결별을 선언하고 경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양돈농가가 출자한 협동조합으로 민간기업에 대한 품질과 가격 견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사료 판매물량 확대의 이유를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향상, 양돈농가의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팀을 가동하면서 지속적인 경영 · 사양 · 질병관리 · 음용수 분석 등의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말에 가동 예정인 자체 사료공장인 (주)디에스피드를 통해 직접적인 사료 생산사업에 뛰어드는 도드람양돈농협은 사료비 절감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품질 안정적이며 가격이 저렴한 도드람양돈농협 사료 판매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대나물 등 겨울잡초가 번성해 월동 사료작물 생산성이 낮았던 경작지에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포장에 발생한 광대나물은 월동 전(11월 중순)에 MCPP[메코프로프(50 %) 액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뿌리면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지에서 겨울잡초는 생육상황이 비슷해 가을에 자라기 시작해 봄에 번성하게 된다.겨울잡초가 번성하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생육이 억제돼 수확기에 조사료 생산성이 매우 낮았다.월동 전에 겨울잡초를 방제하면 정상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이른 봄에 겨울잡초가 번성해 조사료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월동 전(11월 중순)에 MCPP를 1회 뿌리면 광대나물 생육을 88 % 억제하며, 2회 뿌리면 광대나물 생육을 95 % 이상 억제할 수 있다.MCPP는 광엽잡초를 방제하는 약제로 정량(물 20ℓ에 MCPP 67㎖)으로 희석해서 바람이 없는 시간에 뿌리면 된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기용 박사는 “겨울잡초가 많이 자라는 경작지에서도 제대로만 관리하면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 확대로 양질 조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는 외국인 투자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1월 1일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은 평창 축산관련 연구기술 개발과 평택 당진의 첨단 시설 공장 건설을 통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보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고,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1967년 설립이래 4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축산사료업계의 리더 역할을 해왔으며, 새로운 해외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기술과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 채종단지에서 국내 개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수매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환경 적응성이 높고 도복에 강하며 후기 녹체성이 좋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0월23~24일 양일간, 채종포 27ha에서 50톤 정도의 종자를 수매하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계획이다.금년에 채종하여 공급할 종자 50톤은 내년에 조사료포 2,00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금년 말부터 2013년도에 재단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종자를 공급하면 약 140,000톤의 양질 사일리지를 생산하여 축산 농가의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였으며(국내종 보급률 29%), 수입산 종자 가격은 국내 생산 종자의 약 1.5배 정도로 비싸 농가의 부담이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이종경 박사는 앞으로 연간 종자 생산량을 국내 사료용 옥수수 종자 소요량의 30%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료비 절감
2012년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회장:정세진) 캔미팅(Can-Meetin)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김포시 효원문화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캔미팅은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간 결속을 다지고 각 사업부별 경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사료와 트루라이프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서부그룹 정세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모아 협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이번 캔미팅은 서부그룹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아가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부의 열정으로! 서부의 미래로! Desire! Desire! Desire!'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1부에 ▲미션찾기 ▲직급 롤 플레잉 ▲요리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직급 ․ 부서간 벽을 허물고 전 구성원이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주제별 분임 토의 순서에는 6개조로 나뉘어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열띤 토론으로 구성원과 경영진 모두가 공감하고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기됐다.서부그룹은 장소, 직급, 직함을 떠나 맥주나 음료 등을 마시며
- 퓨리나사료 충남 한우인의 날 행사 현장 모습과 퓨리나사료 충남 한우인의 날 행사를 빛낸 상위 10개 농장 농장주들과 함께한 모습.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3지구(영업이사 박필규)는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퓨리나사료 충남 한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료효율을 극대화하고 명품 한우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충남 퓨리나 전체 농가의 2012년 3/4분기까지(1~9월) 우수한 한우출하성적을 나누며 불안한 한우시장 상황 속에서 명품 소를 만들어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나누었다. 이날 200여명의 많은 한우 사양가가 참석하여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나누었다. 주인호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한우사업 생존전략으로 출하금액을 높이고 사료효율을 극대화하자”고 제시하였다. 주 부장은 한우출하금액을 결정하는 등급, 도체중, 등심단면적 성적에 따라 농가마다 수익이 3배 이상 차이를 보여주며, 고 곡물가를 감안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효율좋은 사료를 급여하여 실제 출하일령을 단축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성용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2012년 지난 3/4분기간의 충남 퓨리나 사양가의 전체 성적을 공개하였다. 2012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21~22일 양일간 2012 Farmsco Activity Campaign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Campaign은 양돈과 축우 축종으로 구분되어 2013년 농장의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성 Campaign으로 전개된다. 국내 축산업계는 전반적으로 환경규제의 강화, 생산성의 악화, FTA 뿐만 아니라 수익성 저하에 따른 불황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팜스코는 2013년 농장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2012년 4/4분기를 농장 내 활동을 통하여 각종 실증자료를 도출하는 시기로 정하였다. 오명호 마케팅실장은 축산업계의 불황으로 예견되는 시점에서 팜스코의 활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활동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첫째날에 진행된 양돈 Campaign에서 양돈 PM은 양돈 시황과 전략에서 불확실성의 전망속에서도 긍적적인 방향성을 도출함과 더불어 Value sales를 위해서는 현장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Campaign에서는 2013년 WSY 향상을 위한 모돈과 자돈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1일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2012년 전국 최고 품질의 사일리지 왕 선발’ 경연대회를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출품된 하계 사료작물 22점과 동계 사료작물 129점의 사일리지가 품질분석 등 평가 중에 있고, 행사 당일 심사위원들의 외관평가를 통해 최고 품질의 사일리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통합 5번째를 맞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생산자와 이용자 간 신뢰를 쌓고자 개최되고 있다.지난 4년간 이 행사를 통해 전국 사일리지 왕으로 선발됐던 경종농가 ‘조사료경영체’ 단체 등은 각 지역에서 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1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3점, 장려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5점, 특별상(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 2점, 농협상(농협축산경제대표상) 2점 등 13점으로 부상과 함께 동판으로 제작한 사일리지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은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를 통해 사일리지의 품질이 해마다 개선되
(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회장 정세진)가 올해 상반기 동안 컨설팅을 진행한 양계 농가의 생산성과 농장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 같은 이상기후와 난가 폭락 및 수급 불균형 등 대내외 어려움을 미리 예측하여 농장 점검 및 계군 상태 체크 등 사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1대 1 컨설팅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7~8월에는 적정 영양소 공급으로 계군 환경 유지, 산란률 및 난중 저하를 억제하는데 집중하면서 (9~10월)환절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적합한 사양관리·영양관리·방역위생·질병관리 등 전 방위 활동을 통해 지방계를 예방하고 산란율 피크를 최대치로 이끄는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담당FC가 농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별 농장 실정에 맞는, 바로 실천 가능한 현장중심 대안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 농장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일 수석컨설턴트는 “10여 년 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양가 수익원천인 계군에 포커스를 맞춰 전문 컨설팅을 펼쳐온 저력을 요즘 많이 인정해 주신다. 아무리 생산성을 올려놓아도 태풍이나 질병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21일 중앙연구소에서 산란계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계란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양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천하제일사료 창사 50주년’을 기념하여 천하제일사료의 양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능성 계란의 개발동향과 미래를 예측해 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건국대학교의 강창원 교수는 완전식품인 계란의 영양에 대해 설명하며 ‘기능성 계란의 개발동향과 미래’의 주제를 심도 있게 강연했다. 강교수는 “계란이 완전한 건강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며, 계란의 진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식품의 3차적 기능인 생체조절에 중요시되는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이 강화된 기능성 계란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본양계협회 다케시타 마사유키 회장은 ‘일본의 채란산업의 현황과 계란판매’의 주제로 일본 계란시장의 현황을 쉽게 풀어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다케시타회장은 아사히 양계장을 1961년부터 운영하며 쌓은 경험으로 일본계란시장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시장상황에 대해 비교하며 차별화 된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