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올해도 취약 계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차량 기증 활동을 이어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모금한 성금으로 구매한 차량을 18일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소화진달네집’(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20년 노숙인 생활시설인 전주사랑의집을 시작으로 모세스영아원(2021년), 성요셉동산양로원(20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소화진달네집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소화진달네집 조경숙 원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소외된 계층이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임직원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축평원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축평원 임직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해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국 10개 지원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벽지어린이 도서 구입, 다문화 가정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축평원은 1월 17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계란 약 1,000구를 후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식탁에 보탬이 되고자 등급판정 받은 계란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박병홍 원장은 “구성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의 발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양돈농가·가금농가 대상 2개월간 시범운영 4월 1일부터 전국 축산농가로 확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악성가축전염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톡은 스마트폰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시간에 30초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가축방역 관련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오는 25일부터 국내 양돈농가(5,376호)와 가금 전업농(4,119호)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전국 축산농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6일 농식품부에서 진행한 시연회를 통해 “기존 방역본부는 2011년부터 전화를 거는 방식의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가 진단 알림톡 도입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16일 신년을 맞아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주요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히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축산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등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소비자와 유통업계, 축산농가, 관련 기관과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➊축산물 품질평가 활성화, ➋축산물 이력관리 효율화, ➌축산유통 효율화 정책 지원, ➍데이터기반 축산물 수급안정 지원, ➎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관역량 향상, ➏가치와 효율을 지향하는 조직 운영, 6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축산물 품질평가 활성화 □ 벌꿀 등급제 본사업 추진 준비 ㅇ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등급판정 대상 축산물에 벌꿀을 추가하고, 벌꿀 품질검사기관 지정·운영과 세부기준에 대한 법제화를 지원한다. ㅇ 위·변조 꿀 판별과 천연 꿀의 품질평가를 위한 분석장비를 도입하고, 벌꿀 등급제도 운영의 편의성과 제도 참여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활용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산 인프라를 보완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6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속에 악화된 혈액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으로 인공적 제조가 불가하고 대체할 물질이 없으므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한 번의 헌혈을 통해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하고 직접적인 행위로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위생방역본부 민권식부장은 “오늘 헌혈 봉사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과 함께 광주 연제동에 위치한 건국 지역 아동센터을 방문하여 나눔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과 농관원 전남지원에서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등급판정 축산물과 지역 특산 농산물 기부를 하고 있다. 이날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축평원에서는 한돈과 등급란을 후원하였고, 농관원에서는 지역 특산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을 후원하였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경마 첫 경주·첫 1등급 경주 김용근 기수가 모두 차지 마사회, 고객 감사 의미담아 신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 개최 새로이 맞이한 검은 토끼의 해의 첫 주말이었던 지난 7일과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새해 첫 출발신호와 함께 2023년 경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년을 맞아 들뜬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첫 주부터 흥미로운 경마 이슈들이 경마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계묘년은 나의 것! ‘23년 서울경마 첫 경주와 1등급 첫 경주 김용근 기수가 휩쓸어 계묘년 서울경마 첫 번째 우승은 김용근 기수와 함께 호흡 맞춘 ‘업타운위즈’가 자치했다. 지난 1월 7일(토) 1경주(서울 6등급, 1300m)엔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경주마 12두가 출전했다. 9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김용근 기수와 ‘업타운위즈’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문세영 기수와 ‘아르고리치’가 막판 추입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벌어진 격차는 줄어들지 못하고 ‘업타운위즈’의 10마신 대차로 승부가 결정됐다. 데뷔부터 줄곧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성장을 이어가고있는 ‘업타운위즈’는 계묘년 토끼처럼 ‘점프 업’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한센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한센인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우리 사회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2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여받은 포상금을 11일 나주이화학교(전남 나주시 소재)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난 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인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에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나주이화학교의 중증장애인 학생 3명이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인턴으로 채용되었고, 지난해 10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장애학생 현장실습 우수산업체’로 지정 받았다. 또한, 농기평은 채용된 청년인턴에 대하여 적합직무 발굴 및 맞춤형 교육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공모전(주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농기평은 그간 진행하였던 중증장애인 채용 노력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2월 29일, 우수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및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농기평은 포상금을 나주이화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나주이화학교는 3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구.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연간 2600명에 달하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키트는 그릇 세트,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비롯해 전기담요, 이불 등 자립에 필요한 18개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리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아동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무관심과 편견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 이웃들’ 운영 ▲ 지역 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