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발간 첫 보고서 ‘세계 주요 낙농국 신규 농가 육성 프로그램’ 다뤄 국내 낙농산업 현안 해결에 도움 되는 해외 동향 수집·전파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3일 ‘글로벌 데어리 리포트’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매일 단신 뉴스로 전해오던 글로벌 낙농뉴스를 월간 보고서 형식으로 개편하여 오는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발간하고, 국내 낙농산업 현안 해결에 도움 되는 해외 동향을 수집·전파할 계획이다. 글로벌 데어리 리포트 발간은 국내 낙농산업 현안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세계 낙농산업 이슈와 트렌드를 감안한 심층적인 리포트 형태로 발간하여 국내 낙농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발간된 리포트의 주제는 ‘세계 주요 낙농국 신규 농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낙농가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농가 육성 및 정착을 위해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낙농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신규 농가 육성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3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위한 접수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 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및 이에 준하는 목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 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 동물복지 인증목장 등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인증목장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시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낙농체험 인증간판 설치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 ▲낙농체험목장 교육용 교구 제공 ▲연2회 보수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우유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우리 우유의 진정한 가치와 깨끗한 목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체험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는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낙농산업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낙농체험 인증목장 36개소를 대상으로 ‘22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8.5% 증가한 110만 9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17~19년) 평균 방문객이었던 98만명에 비해서도 약 13.2% 증가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초등학교 정상등교 등의 영향에 따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22년 낙농체험을 실시한 인증목장은 32개소로 전체 36개 인증목장 중 88.9%에 해당되는 수치이며, ’21년 24개소에 비해 8개소 증가하였고 목장 자체 정비로 인한 체험 미실시 목장을 제외한 모든 목장이 체험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만명으로 전년(4.8만명) 대비 288.1% 대폭 증가했으며,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92만명으로 전년(89만명) 대비 3.8% 증가했다. 체험형 목장은 초등학교 정상등교에 따른 체험학습, 진로체험 실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향후 방문객 수는 실내마스크 해제 등 방역수준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연 20만명 수준을 상회할 것으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월 1일 신임 전무로 우만수 前농림축산검역본부 화물검역과장을 임명했다. 신임 우만수 전무는 1965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국립동물검역소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역업무를 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긴 2007년부터는 축산의 주요 업무를 관장해왔는데, 특히 2011년부터 2015년에 이르는 3년 6개월간은 축산경영과에서 낙농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낙농관련 현안업무들을 주도해왔다. 특히 수급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국단위수급조절제의 도입을 비롯하여, 이전까지는 전무하다시피 했던 국산 가공유제품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가공원료유지원사업, 여기에 육성우 전문목장의 조성 등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온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은 우리 낙농역사에 남겨질만한 업적들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에도 201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주중국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제업무에도 남다른 업무 역량을 선보인 바 있어 국제낙농연맹(IDF) 회원국으로 국제 낙농업무를 맡고 있는 낙농진흥회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만수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수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3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낙농조합, 지역축협, 낙농가 5인 이상 공동출자법인이고 지원규모는 1개소에 한해 100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이 지원된다. 금리는 1%이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자금 사용용도는 육성우 축사, 각종 축산시설(환기·급수·폭염 및 혹한 대비시설 등), 방역·방제시설, 가축분뇨처리 시설 건축비를 비롯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등 부대비용이다. 사업희망자는 사업신청 전 건축·토지·농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사항을 시·도(시·군·구)와 협의후 오는 2월 28일까지 시·도(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3월 중 낙농진흥회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자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4월 중 농식품부(축산경영과)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지침, 신청서 양식 등 세부적인 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알림소식-공지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주관부서는 사업본부 사업2팀이다.
낙농진흥회는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중이던 낙농진흥회장에 김선영(金先泳, 65세) 前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4월 전임 최희종 회장의 중도 사임 이래 9개월 동안 회장 공석 상황이 계속돼 오던 낙농진흥회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선영 회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49회)와 육사(36기)를 졸업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정책국 농정과 근무를 시작으로 가공산업과, 농촌인력과, 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쳤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강원지원장 및 원산지관리과장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감사 담당관, 장관비서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을 뒤로하고 ‘14년부터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산물 유통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회장은 취임에 앞서 “2년여에 걸친 오랜 논의 끝에 내년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힘들었던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인 만큼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낙농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산업 구성원간
낙농진흥회 불합리한 의사결정구도 개선 올해 연말까지는 원유가격 3원 추가하기로 내년 1월부터는 리터당 49원 인상된 기본 가격이 음용유용 원유에 적용되며, 생산자와 유업계의 가격조정 협상이 길어지면서 8월부터 조정된 가격을 적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 10월 1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는 3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3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지난 9월 16일 이후 약 50일간 논의되어 왔던 낙농제도개편의 세부 실행방안과 원유가격 조정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정부가 생산자, 유업계와 합의한 제도개편 세부 실행방안에는 음용유용 원유와 가공유용 원유의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 등 용도별 차등가격제 시행을 위한 필수사항과 그동안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었던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의 조건을 개선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① 원유(음용유, 가공유) 가격 협상 범위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용도별 차등가격제에서 음용유용 원유가격은 그간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농가의 생산비만을 고려해 결정되어 왔으나, 농가의 생산비와 시장상황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과거에는 우유가 과잉이더라도 생산비가 상승하면
낙농진흥회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낙농가들을 강사로 육성하여 진행한 학교우유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유교실‘사업이 지난 18일 세종시 으뜸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누구보다 낙농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갖고 있는 낙농가들이 직접 우리의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에는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을 통해 직접 목장을 찾을 수 있는 등 낙농교육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 및 교육전문가 감수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별도의 낙농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낙농가 3명을 선발하여 대전, 세종권 14개 학교에 현장 투입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낙농가의 하루를 비롯하여 젖소의 생리적 특성, 우유의 생산과정 및 식품으로써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에는 첫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기에 교육 대상은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6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낙농제도 개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면 원유가격이 음용유 기준으로 시장 수요와 무관히 생산비에만 연동되어 결정되는 구조에서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 책정하고,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되는 구조로 개편된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낙농제도 개편을 위해 생산자들과 지속 협의해 왔으며, 지난 7월부터 24차례 생산자·유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고 제도 개편안을 설명하는 등 제도 개편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2일 농식품부 차관 주재 간담회에서 생산자·유업체 등 각 계 대표들은 산업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고, 이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의결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러한 합의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9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및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하고, 세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생산자·유업
생산비 연동제, 수급 상황 반영되도록 가격결정 구조 개편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도 합리적으로 개편하기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일 오후, aT센터에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 등 각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논의한 결과 ①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②원유가격 결정방식 개선, ③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 개편 등 정부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원유를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조합장·생산자단체·유가공협회 등 각 계 인사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 도입 초기에는 생산량을 기준으로 195만 톤은 음용유 가격을, 추가 생산되는 10만 톤은 가공유 가격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생산비에만 연동해 가격을 결정하는 현행 생산비 연동제는 생산비 외에 수급 상황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가격결정 구조를 개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도 합리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정관을 개선해 다양한 낙농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서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