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 부원장(환경자원연구부장 겸직) ▲ 김성우 기획조정실장(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겸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7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6대 한두봉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두봉 원장은 취임식에서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떼며, “농림축산식품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고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최고의 농정 싱크탱크로서 혁신을 주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구원이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수립하여 미래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글로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며, “미래지향적인 연구,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공동연구,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올바른 농정 대안을 제시해가자“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 원장은 “연구원은 국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며, “농정연구의 최종 수요자인 농민과 소비자를 위해 글로벌 농정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연구를 추진해 가자”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3~4월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감소 추정 3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3.9% 내외 감소한 6,340~6,474만 마리로 추정된다.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감소 및 산란율 하락, 생산원가 상승등으로 4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3.3% 내외 감소한 6,808~6,948만 마리로 전망된다. 4~5월 육계 도축 마릿수 전년대비 감소 전망 4월 도축마릿수는 전년대비 4.3% 내외 감소한 6,041~6,169만 마리로 전망된다. 5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3.7% 내외 감소한 6,497~6,634만 마리로 전망된다.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감소될 전망이다. 다만 생산 원가하락, 종계 생산성 회복 등에 따라 도축 마릿수는 예측치보다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육계관측을 통해 6월이후 육계도축 마릿수 회복을 전망했다. ■ 사육 5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1~2월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4월 병아리 생산 감소, 4월 현재 종란 생산량은 전년 수준에 거의 회복했다. 4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대비 4.8% 감소했다. 1~2월 육계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산란율과 부화율이 저하되며 병아리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7,032만 마리로 전년대비 5.0% 감소했다. 4월 1일 기준 종계 성계 사육은 감소했으나, 생산성 회복으로 종란 생산량은 4월 25일 현재 전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 4월 종란 생산량은 전년대비 2.5% 감소가 추정되며, 5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 ■ 도축 5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6월 이후 전년수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7,073만) 대비 4.4% 감소한 6,762만마리로 전망된다. 3월 종란 부족, 생산비 상승 및 소비침체 등으로 계열업체의 4월 중 입식계획 대비 3~5% 축소한 것이 영향으로 보인다. 종계 생산성 회복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 부여군 농업인회관에서 ‘저탄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KRE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희의 첫 순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성재훈 부연구위원이 ‘저탄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이길재 농업환경에너지팀장이 ‘저탄소농업기술 확대를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태훈 환경자원연구부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우듬지팜의 서상교 이사, 농식품부의 유미선 농촌재생에너지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학균 연구위원, 주식회사 성우의 이도헌 대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이학운 기술보급과장, 부여군의 표희운 KREI리포터,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의 황바람 책임연구원이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수용성이 매우 중
■ 한육우 가임암소 증가로 2022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증가 2021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8만 5천마리로 2020년보다 5.6% 증가하였으며, 이중 한우 마릿수는 340만 8천마리로 추정된다. 2021년 한우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만 1,169원으로 2020년보다 6.4% 상승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취식 비중 증가와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우고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소이력정보(2021년 12월 말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를 이용한 한육우 사육 구조 분석 결과, 향후 10개월 내에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는 162만 6천마리로 2020년 대비 5.2%, 평년 대비 14.4% 증가하였다. 가임암소 증가로 2022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2021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 도축 가능한 18개월 이상 수소 사육 마릿수는 55만 마리로 2021년 대비 6.3%, 평년대비 10.7% 증가하여 2022년 수소 도축 마릿수는 2021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18개월 이상 암소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 5.0% 증가하여 2022년 암소 도축 마릿수도 증가할
올해 농업소득 전년대비 0.6% 감소 4671만원 농가인구 고령화 심화 가속…223.7만명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7.8% 증가한 54조 420억원으로 농가소득 4.3% 증가한 4,697만원이 추정됐으나 올해는 농업생산액이 전년대비 3.2% 감소한 52조 2930원으로, 농가소득도 전년대비 0.6% 감소한 4671만원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9일 ‘농업전망 2022’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올해 농축산 주요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농가인구는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 전년 대비 0.8%p 증가한 43.9%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년대비 1.7% 감소한 223.7만명, 농가호수 1.9% 감소한 99.3만호가 전망된다. 그러나 귀농·귀촌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취업자수가 2017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도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감소세가 이어질 보여,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0.9%, 0.3% 감소해 154만 ha, 157만 ha 전망된다. 또한 가축 사육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우제류·가금류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4백만마리가 예상되고 있다. 식품소비행태 변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1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 사업(이하 KAPEX) 대상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아르메니아의 공무원과 관련 연구자 7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KAPEX 온라인 연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분야 및 ODA 사업 수립에 따른 전문적인 정책강의와 국별 KAPEX 사업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의 정책 수립과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형 ODA 모델 및 국가별 수요를 고려한 특별주제로 구성된 18강의 정책강의와 2021 KAPEX 사업대상국 주제에 맞는 탐방 형태의 현장 강의 4강으로 총 22강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의 기관과 참깨 가공 기업, 한돈 농업회사법인 등을 방문하여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및 관련 경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생들은 관련 정책강의 및 현장 강의를
10가구중 7가구 “주1회 이상 가공식품 구입” 간편식 만두·피자류, 즉석밥류 순 지출액 많아 지난해 68.4%에 이르는 가구가 일주일에 최소 한번이상 가공식품을 구입했으며,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와 동네 슈퍼마켓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년간 온라인을 통한 가공식품 구입 응답 기구비중이 57.7%로 코로나 19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 1회 구입한다’라고 응답한 가구가 43.2%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전년과 비교하여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의 비율은 소폭 감소(’20:70.9% → ’21:68.4)하였으나, 주 2~3회 구입 가구의 비율은 증가(’20:20.6% → ’21:23.7)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35.1%), 동네 슈퍼마켓(26.8%),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