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 급식에서는 품질 1등급 이상으로 판정받은 닭과 오리고기를 사용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군 급식으로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되도록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학생들은 학교급식법의 품질기준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올해부터 축평원은 대표적인 공공급식인 군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 축평원이 실시하는 축산물등급제도에 의하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나므로, 군 장병들은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변화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준 높은 군 급식은 튼튼한 국가 안보의 기반이 되므로 꾸준히 급식 개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에 확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무진장축협 소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한 한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축평원이 보유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하여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 중심의 컨설팅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출하두수, 규격돈 및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를 통하여 농장의 성별 분리 사육 및 출하 시 체중 선별 출하를 권장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가 품질성적을 진단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축산물거래증명통합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실물경제의 위축 및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승종원 지원장)은 육류성수기를 맞아 사전내 도축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기존에 관행시 되었던 명절 성수기의 비효율적인 작업 관행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그간 광주전남지역 도축장에서는 명절 성수기때마다 개인 사업자들은 관행처럼 토,일 공휴일 개장을 요구받아 유지비 낭비 및 직원 불만 증가 등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으며,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직원들 또한 늘어난 업무량 및 휴일 등급판정에 따른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승종원 지원장 및 직원들은 광주전남 소재 15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소통과 설득을 통해 업체의 유지비 감소 및 직원 근로환경 개선등의 효과에 대해 설명한 결과 지난달 30일 관할작업장 23개소 중 21개소에서 휴일 휴무에 성공했다. 또한 작업장별로 출하 및 도축물량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월별 물량을 추계하고, 주 단위로 물량 분산 유도를 통하여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또한 휴일 작업장 개장이 유지비 증가 및 업무효율성 저하는 물론 피로누적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일자리 견학을 실시했다. ‘지역 상생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이 신흥산업과 농협고령공판장을 견학하고, 유통(도축) 과정 속 여러 기관들의 역할과 일자리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공판장에서 진행되는 유통과정인 생축입고, 도축, 등급판정, 경매, 부분육 가공 등의 업무현장을 견학하며 축산물유통흐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실무자 취업상담을 통해 진로 정보를 얻는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취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대 노진우 학생은 “4학년 1학기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어떻게 취업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축산진로를 알고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등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5명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체온측정과 소독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한 후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돼지등급 결과 활용도 향상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한돈산업 재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축평원 서울지원은 한돈농가에서 등급결과를 활용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기법인 관리도(Control chart)를 등급결과와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관리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관리기법으로, chart분석을 통해 공정이 안정된 상태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조치할 수 있다. 한돈농가는 관리도 분석을 함으로써 농장 돼지의 사양 및 출하관리 변화 및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북부 한돈농가와 협력하여 등급결과를 활용한 관리도(Control chart) 분석을 시범 적용하면서 개선해 나가고, 협력 농가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돈협회 연천지부 농가에서는 “관리도 차트를 통해 농가 출하관리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고 개선사항을 농가 스스로 파악하는데 용이한 장점이 있어, ASF 발생이후 재건에 힘쓰고 있는 경기북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평원 서울
최근 ASF 발생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된 돼지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돼지가격을 전망해 본다. ■ 돼지가격 전망 11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살처분 영향등으로 전월(169만) 및 동월(166만)보다 감소한 161만 마리로 전망된다. 재고량(수입량 포함)중 11월에 공급 예상물량은 당월 수입량 감소로 전년보다 감소가 예상된다.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도축이 감소해 10월보다 상승한 3,400~3,600원/kg으로 전망된다. 11월 도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공급량은 감소하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안전성 우려로 소비가 감소,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살처분, 수매‧도태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103~105만마리로 전망되며, 모돈수 감소로 전체 사육마릿수도 전년보다 감소한 1,110~1,130만마리로 전망된다. 12월~내년 4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가 줄어 전년보다 1.1% 감소한 740만마리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며돼지고기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클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158~161만마리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축산관측에서 2018년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증체가 지연되었던 물량이 10월에 밀려 출하되었기 때문에 2017년보다 증가한 169만마리가 도축됐다. 2019년의 경우 여름철 기온이 전년보다 낮아 증체지연이 전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10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영향으로 가격 변동성이 클것으로 예상하며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 도축감소로 전년보다 상승한 4,000~4,200원/kg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상승으로 전년(2만8천톤)보다 감소한 2만6천톤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몸살을 겪고있는 중국도 8월 모돈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37.4% 감소했고 전체사육마릿수도 38.7%나 줄었다. 9월 돼지도매가격은 사육 마릿수 감소영향으로 전년보다 80.7% 상승한 35.8위안/kg이었다. 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증가한 29만4천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 소·돼지고기 등급판정 분석결과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소 968천두, 돼지 14,018천두를 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13,121원/㎏평균 도체중량은 365.0kg으로 전년대비 16.6kg 감소, 등지방두께는 12.0㎜,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 4.3로 분석됐다.전체 육질 1++등급(6,303천원)과 3등급(2,950천원) 마리당 평균 가격 차이는 3,353천원으로 나타났다.한우 판정두수는 암 43만7천두(51.9%), 거세 34만9천두(41.4%), 수 57천두(6.7%)로 분석됐으며 사육두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암소 도축이 증가했다.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년대비 4.9%P 증가한 49.9%'12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충북(51.8%), 충남(51.6%), 전북(50.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전체 시·군에서는 인천 강화군(63.2%), 충남 예산군(62.4%), 강원 평창군(62.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한우 거세 수익성 분석 결과, '12년 순이익은 1++등급 1,134천원, 1+등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여년간 축적된 축산정보(등급판정, 이력정보)가 2012년 6월 국가중요DB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2012년 공공정보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축산유통 정보서비스의 품질을 강화 하였다고 밝혔다.이번사업으로 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표준화, 통계정보 표준화, DB품질관리체계 등을 정립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품질개선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여 국가 중요DB의 품질개선 및 국가차원의 품질관리체계 확립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1차년도) 사업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DB가 고도화 추진대상으로 선정되었다.최형규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하여 축산물 품질정보 등에 대한 이용자의 정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축산물 유통전문기관으로 보다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