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27일 ㈜에스디생명공학(대표이사 박설웅)과 대형 기술이전과 산·연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면교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원 기술의 민간 분야 확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식품(연)과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5월 장건강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무청 추출물(박호영 박사 연구팀)과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강황 추출물(엄민영 박사 연구팀)에 대한 기술이전계약도 체결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대량생산 체계 구축 및 인체적용시험 등 공동으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기능성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출연(연)과 기업의 바람직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장 정일정)는 시험연구용 해외 동식물 자원에 대한 검역 이해도 향상을 통한 연구자원의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30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국제공항의 동식물 검역 담당 기관인 검역본부와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농기평 간 체결한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동식물 검역에 대한 연구개발 정책·기술 수요 발굴, △연구기관 교육수요 파악, △수입금지 동식물 사전수입 허가제도 홍보에 관한 사항, △연구기관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근 국내 생명산업 연구개발(R&D) 분야의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외국에서 수입하는 시험연구용 동식물 물품에 대한 검역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신규 도입을 기획하는 민간 연구기관 등에 금지품의 사전 허가제도 등 관련 검역 규정이나 정보에 대한 교육·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력으로 검역본부는 시험연구용 동식물 자원을 수입하려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검역 관련 규정 및 절차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6일 충북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유통개선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충청북도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충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개선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농수산식품의 신유통 활성화 및 소비촉진 ▲안전·안심 급식조달체계 구축 ▲충북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 농수산식품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인프라와 지원책을 통해 충북 농수산식품의 유통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9일 한성대학교와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신동호 기술지원처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윤주일 연구처장, 최천근 학생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지원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중소 식품기업 기술지원(R&D 및 컨설팅) 등이며,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학교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인력 교류를 통한 기업 기술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이번 식품진흥원과의 MOU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한성대와의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식품진흥원이 수도권 대학까지 전국단위로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8일 서울 KIST 본원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가 식량안보 강화, 수급안정, 유통기반 조성 등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의 생산·유통·소비, 식품·외식 등 농수산식품 빅데이터와 KIST의 계산과학, 인공지능 등의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정보 분석기술 개발, 최적 유통환경 분석 등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국가산업 발전의 선도·혁신 연구기관인 KIST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스마트팜 등 과학기술을 통한 농수산식품산업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강원도 양구군(이하 양구군)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14일 한농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농대 조재호 총장, 양구군 조인묵 군수와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농대와 양구군은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농업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교육 협력과 지역사회 정착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양구군이 조성하고 있는 과수원을 한농대 재학생들이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상호협력에 관한 세부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양구군과의 상호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창업과 영농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7일 전북지원청사에서 전북대학교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과정(단장 류경선)과 ‘농업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계 학교의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기관 특성을 활용한 이론 및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경험활동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학교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폭넓은 현장경험 습득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DB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정남)는 1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보전 및 피해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근출혈이나 기타 피해 발생 시 별다른 보상체계가 없어 한우 농가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소득보전과 경영 부담이 가중됐다. 한우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DB손해보험과 협약을 맺고 한우 농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삼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작년 MOU에 이어 추가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에서 협력중인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고 식품기업 컨설팅, 식품위생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가 도출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인증원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도입 및 관련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협의체 구성 및 업무 협력을 통해 1월 25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소스·음료 제품 생산 관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을 비롯한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 이미옥 본부장, 한신대학교 지원배 교수, 한남대학교 유현중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신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정보제공 및 공유를 바탕으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대학 연계를 통해 우유소비율이 저조한 20대 학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한 새로운 우유소비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켜 소비촉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한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활동들이 기대가 된다”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리 우유의 가치와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신대학교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