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5.4포인트) 대비 3.9% 상승한 140.7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했으며, 그중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2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1월(140.6포인트)보다 3.0% 상승한 144.8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4.8% 상승)했다. 밀은 흑해 지역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브라질 작황 우려, 밀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산 수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쌀은 일부 수출국 통화가치 상승과 동아시아국가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185.9포인트)보다 8.5% 상승한 201.7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36.7% 상승)했다. 팜유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출량 감소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대두유는 남미지역 생산 저조 전망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의 수출 저조 우려로 가격이 상승했다. 유제품의 경우, 전월(132.6포인트)에서 6.4%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4.1P) 대비 1.1% 상승한 135.7P를 기록하였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했으며, 그중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1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1년 12월(140.5P)보다 0.1% 상승한 140.6P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2.5%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반구에서 계속된 가뭄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은 주요 공급국의 저조한 수확량과 아시아 국가들의 꾸준한 구매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다만 밀은 계절상 호주와 아르헨티나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178.5P)보다 4.2% 상승한 185.9P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33.8% 상승)하였다. 팜유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출량 축소 전망에 대한 우려와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인도 등에서 수입 수요가 많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채씨유 및 해바라기씨유는 각각 공급 부족 및 수입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2.3P)보다 0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8P) 5월 육류(105.0→107.4), 유제품(120.8→121.1), 곡물(133.1→132.8), 설탕(106.7→106.8) 가격이 보정되어 5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27.1→127.8) 대비 2.5% 하락한 124.6P를 기록했다. 곡물·유지류·유제품 지수가 육류·설탕 지수 상승분 이상으로 하락해 전체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했다. ■ 곡물 : 2021년 5월(132.8P)보다 2.6% 하락한 129.4포인트를 기록했다.(전년 동월 대비 33.8% 상승)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가뭄에 시달리던 브라질에서 수확이 이어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했고 미국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비로 작황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밀은 주요 생산국의 생산 전망이 개선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쌀은 높은 운송비용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수출이 잘되지 않아 가격이 하락했다. ■ 유지류 : 2021년 5월(174.7P)보다 9.8% 하락한 157.5P를 기록했다.(전년 동월 대비 81.9% 상승) 팜유는 계절적으로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신규 수입 수요가 부족하여 가격이 하락했다. 대두유와 해바라기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硏, 국산치즈 생산확대 필요성 제기 일본과 같이 치즈 국산화위한 대책과 재정지원 필요 우유·유제품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우유자급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일본과 같이 일정 수준이상의 치즈자급률 유지를 위한 대책과 재정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국산치즈 생산확대의 필요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유·유제품 소비량은 ’19년 기준 1인당 연간 81.8Kg으로 지난 10년간(2009~2019) 연평균 2.9%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반면,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3%에서 2019년 현재 48.5%까지 하락했다. 우유자급률이 이처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유제품수출국과의 FTA협정에 따라, 치즈 등 늘어나는 유제품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색시유의 대체재라 할 수 있는 밀크·크림 수입이 지난 4년간(’15~’19) 연 74.2%의 가파른 증가세에 있으며, 백색시유 소비는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지난 10년간(’09~’19) 28
코로나19로 중국내 우유 소비량이 증가한 반면, 주요 수입국과의 관계 악화등으로 해외 유제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차이나 스키니(China Skinny)의 유제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 티몰(T-mall, 온라인몰)을 통한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에서 해외 브랜드가 23%를 차지했으며, 2016년 52%에서 2019년 35%까지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사태 이후 국내산 유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으며 수입산 유제품이 급증했으나, 면역력 증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유제품의 안전성이 강화되며 국내산 소비가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이후 호주가 코로나 발원지에 대한 국제조사를 촉구하고 미국과 함께 ‘홍콩보안법’ 제정에 대해 비난하고 나서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애국심이 고취되며 수입산 유제품 소비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지난 7월 호주산 우유 수입량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는 중국이 판매량 기준 2022년 세계 최대 우유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간 관계 악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 평소와 다른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건강 염려로 이어지고 있다.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요즘 유제품이 노인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해외 연구가 나왔다. Dairy Food에 소개된 내용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전책연구소 조석진 소장의 번역으로 논문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대부분의 선배들은 비지즈(Bee Gees)의 노래 "Staying Alive"를 찾아 헤맸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COVID-19 대유행 이후, 그들의 주된 관심은 황금기를 즐기는 것에서, 문자 그대로 살아남는 것으로 바뀌었을지 모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보고된 COVID-19 관련 사망자 10명 중 65세 이상의 성인들이 8명을 차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년층의 면역체계는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감염과 싸우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어떤 음식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지만, 유제품, 특히 발효유제품의 규칙적인 섭취는 면역기능과 전반적인 대사건강을 지원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노인들에게 보다 양호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 우유의 기본적
영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기간동안 사람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홈쿡 활동이 늘어나면서 우유와 유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기반 컨설팅 전문기업인 Kant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영국 가정의 94%가 우유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에 그친 우유 대체음료 구매 비율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로 봉쇄기간 동안 우유 판매가 늘어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치즈의 경우도 가정에서 샌드위치와 점심을 만들어 먹는 등 홈쿡 소비증가로 봉쇄기간동안 4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피자의 경우는 온라인 조회수가 235%나 늘었다. 버터의 경우도 홈쿡 소비증가와 바나나, 빵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가 증가했는데, 특히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3월 22일이 포함된 주의 경우 판매량이 69%나 늘어나기도 했다. 영국 정부와 낙농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한 ‘Milk Your Moments’ 캠페인도 유제품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 캠페인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유와 유제품이 항상 우리의 삶의 일부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20년만에 실시한 TV광고와 코로나로
우유ㆍ요거트 등 유(乳)제품을 즐겨 먹으면 고(高)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이 2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효과는 정상 체중 보유자보다 비만한 사람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팀이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녀 2만2,836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에서 유제품 섭취와 고중성지방혈증의 관계)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 ‘영양 연구와 실행’(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은 쌀밥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아시아인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에서 유제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이 0.8배였다. 우유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비만 남성의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은 면 월 1회 미만 마시는 비만 남성보다 36% 가량 낮았다. 요거트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떠먹는 타입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이 출시 3개월여 만에 일일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플레인,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의 4가지 맛으로 뚜껑에 특수 코팅 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함으로써 발효액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발수리드 기법은 빗방울이 떨어져도 표면에 묻지 않고 흘려내려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연 잎의 자연원리에서 착안한 것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이러한 연잎의 원리를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 뚜껑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아 뜯을 때 손이나 옷에 묻을 염려가 적고, 따로 긁어 먹거나 핥아 먹지 않아도 돼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폐기시에도 뚜껑에 끈적거림이 없어서 여타 분비물이 부착되지 않아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을 광고 모델로 지난 1월부터 선보인 새로운 광고도 제품을 단시간 내에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리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 광고에서 로이킴은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
현대인은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섭취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비증가는 연평균 28.2 %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규모는 2008년에 9,031억 원에서 2011년에는 13,682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총생산량 또한 2008년에는 13,687톤이었으나 2011년에는 40,258톤으로 증가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면역강화 기능을 가진 비피더스 롱검 유산균, 관절과 뼈 건강증진 기능이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발효유 등 만성질환 예방 기능성 소재와 유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비피더스 롱검 유산균은 한국인 신생아의 장내 유래 미생물을 분리해 특성을 구명하고 진뱅크 등록과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대량생산체계를 갖췄다.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세포배양결과 44 %의 조골세포 증식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식품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밝혔다.혈당강하 발효유는 산양유를 원료로한 요구르트 제조 기술로서 우유발효유보다 IGF-Ⅰ(유사인슐린성장인자) 함량이 5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