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NH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감사시스템 ‘NH DNA’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NH DNA’(NongHyup Digital Nomad Audit)는 “농·축협(NH)과 함께 감사업무 본연의 정체성(DNA)을 갖고 디지털시대에 맞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유연하게 감사를 실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감사 대상 농축협과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 리스크 요인 사전 파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혁신을 통해 미래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축협이 건전한 사업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NH DNA 개발이 디지털 감사 전략 실행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9일 새벽 경기 의왕시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올빼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무더운 날씨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꽃 솎아내기와 잡초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지 하계 영농일정에 맞춰 이른 시간 농가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하는 등 장마철 노지 화훼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실제 농촌현장에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새벽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올빼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24일 수도권, 충청, 경남에서 권역별 감사업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는 중앙본부에 전국 검사역들이 모여 실시하던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7일까지 분산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는 ‘검사역 선서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과 2019년도 업적평가 우수검사국 시상,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新비전 선포에 따른 디지털 감사 구축 추진계획 발표 등 농·축협 건전발전을 위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조합감사위원회는 ‘디지털 & 지도감사로 함께하는 농협 구현’이라는 감사업무 新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감사 △내실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감사 △함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감사를 핵심가치로 선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날 충청권역 평가회에 참석한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축협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검사역들이 숨은 조력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천해수 아산축산농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을 신임 조합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 27일 임기를 시작하는 두 위원은 관련 법규에 따라 조합의 감사, 회계, 농정부문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 조합감사위원회는 농협법에 따라 회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기구로서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상임, 위원은 비상임으로 하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