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제품과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중국 최대 상업도시 상해에서 13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정부·낙농가·유업체(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롯데푸드)가 공동으로 「2014 한국 유제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국 상해에 위치한 복합쇼핑몰(SKY MALL)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원유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품질을 보장하는 한국산 유제품의 진가를 알려, 한국산 유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통한 국산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최 장소가 복합 쇼핑몰이란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광장홍보 이벤트’를 비롯하여 상해 주요 신문과 잡지 및 SNS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아울러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도 실시한다.먼저 농식품부는 페스티벌 개최 하루 전인 10월 30일에 유업체 및 현지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당부하고,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행사가 종료되는 11월 2일 이후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2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