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끝으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 성료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10일 충북지역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날까지 9개 지역에서 1,500여명의 지역 낙농가들이 참석하여, 전국 낙농가 4명중 1명이 참석할 정도로 전국 낙농가의 반응은 뜨거웠다.충북지역 역시, 육우송아지값 폭락 문제가 최대 화두로 제기되었으며 FTA 무역이득공유제 실시, 협동조합 중심 집유일원화 추진, 집유조합 치즈공장 활성화, 진흥회농가 기준량 인수도시 귀속물량 폐지, 면세유 공급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금번 순회 토론회는 예년과 달리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분뇨전문가들로부터 분뇨정책 추진동향, 가축분뇨의 특성과 가치, 목장별 분뇨처리방안, 착유세정수 적정 처리 등 젖소분뇨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듣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별로 많은 낙농가들이 참석하여 육우송아지 거래실종 및 가격폭락 대책, 근본적인 사료값 안정, 조사료 가격 및 수급대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공쿼터 문제, 현실적인 FTA 피해보전대책, 무허가축사 문제, 축산 가설건축물(비가림시설) 기준 현실화, 건폐율 상향, 실질적인 분뇨처리대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개선(증축허용 등), 시중금리 인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