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닿은목장, 1등급이상 100% 1+등급이상 60% 1++등급 이상 20%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7일 전남 해남 베르사유 웨딩홀에서 호남지역의 한우 경인을 포함한 관계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다자간 FTA 체결과 한우 시세하락 등으로 어려운 한우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한우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우성사료 유철중 축우과장은 산업전망에서 “최근 FAT, 시세하락과 수입물량 증가, 소비심리 위축이 한우 농가를 어렵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암소 도축 정책에 따른 폐업농가 증가로 사육 마릿수 감소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2017년까지 한우 도매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하늘닿은목장은 2014년 한우암소 출하결과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60%, 평균 도체중 385kg으로 두당 165만 원의 추가 이익을 얻었다. 전국 평균대비 월등하게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20여 년 한우 사업에 몸담은 아버지 김형신 사장의 대를 이어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남훈 사장은 좋은 성적의 비결로 “선별과 도태를 통한 지속적인 개량을 첫째로 꼽았으며 자가수정을 실시한 후 분만실을 따로 운영하는 세심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