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1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촉진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한우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유통을 다각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의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한우간편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한우협회와 SK스토아는 한우사골 및 우족, 꼬리 등 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HMR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픈마켓 제휴행사 등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홍보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상생경영으로 보다 큰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대표기업으로, 향후 국민의 행복소비를 위한 한우 소비 디지털 플랫폼과 한우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출시 등으로 한우소비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SK스토아는 한우산업 발전과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후계한우인 육성 등을 위해 5천만원의 한우산업발전금을 기탁했다. 향후에도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홍길 회장은 “한우 소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경용 지원장)은 지난달 27일 기관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우협회 전남도지회, 나주축산물공판장, 축산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축산기업중앙회 전남도지회, 순한한우조합, 녹색한우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지역 내 도매시장을 이용하도록 공동 노력하고, 제도적 개선에 따른 적용 및 홍보·교육, 기타 이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이경용 지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관 간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 공유로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