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라 "12.6월 추정생산비를 산출한 결과 "11.8월 대비 1.9% 상승해 기준인 5%에 미달해 내년 8월까지 현재의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해 연말 원유가격 연동제 합의사항 이었던 ‘2012년 우유생산비 급등시 조치사항’에 따라 ’12.6월 우유 추정생산비를 산출한 결과 ‘11.8월 추정생산비(745원/ℓ) 보다 1.9% 상승한 759원/ℓ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2.6월 추정생산비 상승률이 조정 기준인 5%에 미달한 1.9%에 그침에 따라 현재의 원유기본가격이 연동제 시행 초년도인 내년 8월까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생산비 급등시 조치사항은 ‘12.6월 추정생산비가 ’11.8월 보다 5% 이상 상승한 경우 추정생산비 상승분 해당액을 ‘12.8월부터 원유기본가격에 반영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12.6월 추정생산비는 지난 해 합의된 산출 기준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관련 통계자료를 적용하여 추정생산비를 마련 한 후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낙농육우협회, 유가공협회 실무자로 ‘추정생산비 검증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검증을 거쳐 확정하게 되었다.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중 조사료는 7.7% 상승한 반면, 농후사료는 8.9% 하락함에 따라 사료비 전체적으로는 1.6% 하락하였다. 반면, 사료비를 제외한 가축상각비․자가노력비는 소폭 증가되었으나, 육우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부산물 수입이 크게 하락함으로써 생산비가 전체적으로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