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제주목장에서 제주지역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교배지원 사업을 지난 6월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배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우수 씨수말과 민간 생산농가의 씨암말 교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 경주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목장에서는 총 274두의 교배가 이뤄졌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와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 경력을 보유한 닉스고가 126두의 씨암말과 교배하며 전체 교배 지원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닉스고는 그동안 제주목장에서 가장 많은 교배 실적을 기록했던 한센을 제치고 단숨에 교배두수 1위에 올랐다. 한센 역시 올해 102두의 교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말 생산 농가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주마인 닉스고의 자마들이 앞으로 국내 경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건강관리 속에 올해 교배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경주마 생산을 지원해 말산업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국 경마의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인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된 첫 법정 기본계획이다. 행사에는 푸드테크 기업과 청년 창업가, 투자기관, 학계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K-푸드테크의 성장 전략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장에서 조리 로봇 등 푸드테크 기술을 둘러보고 식품 제조·외식 분야의 스마트화와 피지컬 AI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기본계획은 지역 중심 산업 기반 구축(Local), 민간 생태계 강화(Empowerment), 글로벌 진출 및 제조 혁신(Advancement), 미래기술 선도와 규제 혁신(Pioneer·Platform) 등 4대 전략(L.E.A.P.)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농식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현재 7곳에서 2030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익산·나주·춘천 등 지역 특화 농산물을 푸드테크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남 신안군을 찾아 재생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지난 5일 신안군 안좌도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본소득 운영 현황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안좌면 내 기본소득 사용처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재원으로 주민들에게 매월 20만 원(기본 15만 원·군 자체 지원 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지역재원창출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주민 참여를 제도화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이익 공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본소득 시행 이후 지역사회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안군 인구는 사업 추진 이후 3,436명이 증가해 올해 6월 기준 4만2,319명을 기록했고, 지역화폐 가맹점도 1,300곳으로 늘었다. 지급된 기본소득 354억 원 가운데 88.1% 이상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 여건도 개선됐다. 기본소득 지급 이후 지역 최초의 전자제품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식품 소비자 물가지수 개선 과제' 연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식품 물가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와 노인 가구, 비근로 가구는 쌀, 배추, 마늘, 수산물 등 생활 필수 식재료에 대한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기에는 이들 가구의 농식품 물가지수 상승률도 다른 가구보다 높아 물가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는 실제 체감하는 농식품 물가 상승률이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고 느끼는 응답이 많았다. 최근 3년간 가격이 크게 올랐거나 구매 부담이 큰 품목으로는 사과,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치킨, 빵 등이 꼽혔다.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들은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농식품 물가 상승이 농산물 가격뿐 아니라 에너지 가격과 식품 제조업 임금 상승 등의 영향도 함께 받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물가 정책도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우농가 디지털 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과 온라인 커뮤니티 '한우산업 공유'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 기반 수익 중심형 한우 사육기술 및 경영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 기술과 현장 중심의 경영 전략을 공유하며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자조금이 새롭게 구축한 '한우 디지털 정보 시스템'이 처음 공개됐다. 현장 시연을 통해 한우 전용 챗봇 활용법과 실시간 데이터 조회 기능을 소개했으며,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가 데이터 기반 배합사료 자유채식 방식과 출하 성적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사료 급여 방식 변화가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했다.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함평 장한농장 한종민 대표는 도체 성적 향상을 위한 농장 운영 사례를 소개했고, 곡성 대황축산 권영태 대표는 송아지 생산관리와 육성률
한국마사회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과천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우 한국마사회 부회장과 전영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아동복지시설 중심으로 운영해 온 문화 나눔 사업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까지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보훈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30여 년간 축적한 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좌 프로그램 기획과 강사, 운영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교육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현장 안전관리 등을 맡는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사회 사업소가 있는 광주, 대구, 수원, 김해(부산) 등 4개 지역 보훈요양원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래교실과 꽃꽂이 등 어르신들의 연령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인 '농림위성' 발사를 계기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농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기반으로 농정 전반의 위성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4호로, 한국시간 7일 오후 4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발사체를 통해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농림위성은 우리나라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해상도 5m, 관측폭 120㎞의 성능을 갖췄으며 3일 주기로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다. 농작물과 산림 생육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5개 분광밴드를 탑재해 국내 농림업 환경에 최적화된 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우선 정책 활용도가 높은 분야부터 위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농지 이용 실태조사와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 위성 영상을 활용해 현장조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위성 데이터를 비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접경지역 소·염소 등 반추류 17만 마리에 대한 구제역 SAT1형 백신 접종을 7월 5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총 1천만두분의 백신을 확보·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T1형 구제역은 올해 3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데 이어 5월 몽골에서도 확인되면서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120만두분의 SAT1형 백신을 확보하고 접경지역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백신 접종과 방역 조치를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13일부터 실시한 접경지역 11개 시·군의 반추류 17만 마리에 대한 1·2차 백신 접종은 7월 5일 모두 완료됐다. SAT1형은 국내 발생과 백신 접종 이력이 없어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연말까지 880만두분의 백신을 추가 비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 등 종축자원 보호시설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1만6천여 마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후 관찰 결과 젖소에서 일시적인 체온 상승과 유량 감소가 나타났지만 모두 회복됐으며, 한우와 염소에서는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 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4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도시민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과 활력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과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국농촌체험마을협의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포상은 바람새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경남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7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 1명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농산물 직거래 확대, 농촌관광 활성화, 1사 1촌 교류, 농어촌 상생협력,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에서는 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ESG 캠페인 '한돈과 함께하는 다둥이네 행복 충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돈자조금(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영화관에서 캠페인에 선정된 100가정 가운데 30가정을 초청해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방송인 정종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8남매 가족을 대표로 한 한돈케이크 전달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여 가족들의 일상과 인터뷰를 담은 '다둥이네 행복 충전 이야기'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가족의 가치와 행복,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는 한도니 캐릭터 인형과 한돈 굿즈가 전달돼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돈과 함께하는 다둥이네 행복 충전 프로젝트'는 다산과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의미를 담아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한돈자조금의 ESG 캠페인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00가정에는 한돈케이크가 순차적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