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봄철을 맞아 가로수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겨울 동안 설치한 장식 전구를 서둘러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일반 전구뿐 아니라 LED 전구도 장시간 접촉 시 잎이 마르거나 타는 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는 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잎눈은 새로운 잎과 줄기가 자라나는 출발점으로, 3월에는 생리 활동이 활발해져 잎눈의 팽창이 본격화된다. 이 시기에 전구를 늦게 제거할 경우 물리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봄철 기온 상승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잎눈 발달도 예년보다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특히 2월) LED 전구의 표면 온도는 주변 잎보다 약 0.5~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상승할수록 온도 차이는 확대되며, 이는 잎눈 조직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기 전에 전구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구를 제거할 때는 전선이나 고정 장치로 인해 잎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지와 줄기를 압박하거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봄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을 재정비하고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산업단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및 ㈜도드람LPC 임직원들은 사업장이 위치한 산업단지 주변을 구석구석 살피며 겨울철 묵은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두 사업부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도드람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일죽면 시내, 망이산성, 청미천 등 인근 지역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는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 정화라는 작은 실천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농관원은 4월부터 11월까지를 ‘온라인 거래 농산물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출하 전 단계부터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전성 조사 대상은 온라인 직거래와 산지 직접 판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하 물량까지 포함된다. 조사 규모는 지난해 1,600건에서 올해 1,800건으로 확대되며,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농관원은 유통 이후가 아닌 출하 이전 농장 단계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를 취하고, 해당 농업인에게는 농약 사용 교육 등 맞춤형 개선 지도를 병행한다. 김철 농관원 원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 관리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출하 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신품종을 앞세워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을 전면 재정비한다. 기존 품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품종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딸기, 포도, 배,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국산 신품종 보급과 활용을 확대해 수출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품종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간 국가별 맞춤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특정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기를 분산시키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국산 신품종 신선농산물 수출은 3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이를 1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품목별 전략도 구체화됐다. 포도는 샤인머스캣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기간을 늘리고 북미와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딸기는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과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기내식과 호텔 유통망을 활용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 배는 조생종 신품종을 통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비 인상을 의결하며 재정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3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결산과 2026년도 사업예산을 원안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과 임원, 도(연합)지회장, 분과위원장 등 낙농육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회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회비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협회는 낙농 부문의 경우 기존 연간 리터당 0.5원에서 1원으로, 육우 부문은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농가 권익을 대변하는 정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승호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FTA 관세 전면 철폐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약속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아 농가가 생산비 상승과 물량 감축이라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협회는 농가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에서는 낙농육우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농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3월 27일 서울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Asian PRRSpective 2026’ 국제 심포지엄과 창립 50주년 및 동물약품 사업 30주년 기념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덴마크, 미국, 독일 등 각국의 PRRS 전문가들이 모여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과 돼지써코바이러스2형(PCV2)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현장 관리 전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이어졌다. 국가 및 지역별 대응 경험과 질병 관리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전 세션 첫 발표에서는 덴마크 국가 PRRS 감소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니콜라이 베버 박사가 덴마크의 PRRS 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SPF 시스템 기반의 지역 단위 관리 모델과 정책적 접근법을 설명하며, 덴마크 정부가 2025년에 PRRS 음성 농장 비율 73%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음성 농장 비율 85%, 도축돈 음성률 75%를 목표로 저감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수의진단연구소의 마르셀로 알메이다 임상 조교수, 다니엘 린하레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해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두 부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과 관련 영업장, 공공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을 비롯해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처리업, 시설관리업 등 관련 전반에 걸친다. 특히 민원이 잦은 지역과 공공수역 인접 시설, 지자체 경계지역, 최근 2년 내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기준과 방류수 수질 기준, 액비 살포 기준,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무허가 시설 운영, 가축분뇨의 부적정 보관·방치, 관리대장 미작성 등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재를 부과하고, 이후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점검과 함께 사전 교육·홍보를 병행해 현장의 자발적 관리 역량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