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의 상승히 예상보다 한달 정도 늦게 시작되어 4월부터 본격화되면서 4천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평균 지육 1kg당 돈가를 살펴보면 4월 1일 3,548원, 2일 3,460원, 3일 3,535원, 4일 3,721원, 5일 3,702원, 8일 3,799원, 9일 3,807원, 10일 3,871원, 11일 3,907원, 12일 3,853원, 15일에는 3,961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돈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대해 봄철 소비증가와 도축두수의 감소가 원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지난 9일 1,338두, 10일 1,343두, 11일 1,380두, 12일 1,296두, 15일 1,149두로 전월에 비해 평균 200여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농장에 출하할 돼지가 별로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돈가가 워낙 바닥세를 나타내다보니 아무래도 돼지 사육두수가 다소 감소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 5월까지는 돈가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