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현장에서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가 동시에 문제가 될때 플렉스콤보 백신을 접종하면 효과가 탁월합니다."

  돼지와건강 수의그룹 김경진 원장은 지난 25일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를 이용한 플렉스콤보 현장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경진 원장은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를 합쳐서 한번 주사하는 플렉스콤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적인 차세대 백신은 접종이 쉽고 부작용 없고, 하나의 백신에 여러 개의 질병 예방, 좋은 방어 능력과 노동력 절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점막 면역의 적용, 경구의 적용 등 간편화, 뛰어나 부형제, 적은 접종 용량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플렉스 콤보를 평가한다면 백신의 방법론적으로 한 단계 진화했으며 노동력 감소와 돼지의 접촉 감소, 다가 백신의 효능 유지라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신의 접종 횟수를 줄이는 의미는 노동력 감소로 인건비 감소와 작업자 편의성, 사람과 돼지의 복지가 증진된다. 질병 예방 차원에서도 작업자의 질병 전파 위험성 감소와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결국 돼지의 스트레스 감소로 증체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에 동일한 부형제를 사용해 합쳤을 때 전혀 효능에 지장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