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 TV 광고시안 결정에 대해 보다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차기 관리위에서 결정키로 했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회의를 갖고 대행업체에서 제시한 3개의 시안 중 1개를 선정하려 했으나 더 보완한 후에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날 관리위원들은 혹시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지 자칫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사안이 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제시된 3개의 시안에 대해 각각 보완을 해서 20여일 후 다시 선정하자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또한, 낙농자조금 사업 중 낙농육우협회에서 매년 실시하던 여성낙농인홍보요원화교육에 대해 올해 사업계획에서 제외되었으나 여성분과위의 요청에 따라 논의한 결과 제외된 사유 등에 대해 차기 회의에서 소명하는 조건으로 다시 포함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6-10월 전국의 39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