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6월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식당에서 ‘2015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의 과업수행에 대한 중간보고의 자리로, 9개 축종 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주요 사업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과 관련하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언론 및 매체 등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축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자조금연합에서는 상반기 동안 캠페인 광고 제작 및 송출, 축산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강조하는 언론 홍보와 다큐멘터리 제작, 교양방송 PPL, 농가·업계·정부가 함께하는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다짐행사 개최 등 우리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조금연합의 이병규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은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역시 우리 축산의 가치 증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 한해 본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 축종이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조금연합은 지난해 8월 축산인식개선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언론 홍보를 비롯해 소비자 단체와 연계한 소비자 교육,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 비쥬얼 데이터 구축 등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축산의 중요성과 가치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