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대상 맞춤형 ‘식생활·건강개선시범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식생활·건강개선시범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양평 12개 마을 농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및 농식품을 제공하여 건강과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식품부를 주축으로 낙농진흥회, 농협, 풀무원 등 민간부문 협업으로 진행된다. 낙농진흥회는 농촌 노인에게 부족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형태로 제공키로 하였다.
특히 우유소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층에 우유를 제공함으로서 영양공급은 물론 우유소비확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사업 실시 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16년도 사업추진 반영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 및 실시지역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기관·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