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2015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더케이호텔 서울 3층 거문고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 경기 이천 달무리목장(대표 김대석)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3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2015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8.25)를 개최하여 올해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을 논의한 바 있고, 이후 9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의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지음으로서 마감되었다.
올해 우수목장 시상식은 낙농인들이 주로 참석하는 낙농인지도자대회 중에 진행되었던 여느 해와는 달리, 학계, 소비자들이 주로 참석대상인 우유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행사 중에 마련됨으로서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을 대외적으로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추천활동과 목장들의 협조로 우수한 목장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추천목장들이 상향평준화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모습이 동운동에 대한 농가저변이 확대되었다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오히려 앞으로도 농가계도 활동을 위한 협회의 부단한 노력과 농가들의 참여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정렬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전원에게 그동안 성실히 목장을 관리하여 얻은 결실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우수사례로서 잘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수목장 시상식을 거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우유, 우리목장”이라는 슬로건처럼 국민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낙농가들의 노력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하였다.
협회는 올해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목장들의 현황과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2015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12월 말 중 전국 회원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상(국무총리상) : ▲달무리목장 김대석 대표(경기 이천)
■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 ▲덕현목장 김덕현 대표(충남 천안) ▲기동목장 남기동 대표(충북 청주) ▲백주목장 이경용 대표(충남 당진)
■ 우수상(협회장상) : ▲대한F/S목장 이상민 대표(충남 예산) ▲효정2목장 안성웅 대표(충북 청주) ▲향진목장 김승찬 대표(제주) ▲밀알목장 김기용 대표(경북 구미) ▲호산목장 이승훈 대표(경북 성주) ▲윤종욱목장 윤종욱 대표(경남 양산).
1.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