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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충남 논산 양돈장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확산 우려

 

충청남도에서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 접수돼 지역내 구제역이 확산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충남 논산시 소재 양돈장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장은 현재 돼지 2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농림부는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가의 돼지에서 구제역이 확인되면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모두 살처분되고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오염 조사를 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선제적으로 오염원을 색출하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충남도 전체 돼지농장 및 전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5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공주·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지난 13일까지 충남 3개 시·, 10개 농가로 구제역이 확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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